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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야 상관없지만은....갑자기 무슨일로?"








 "흠흠, 꼭 이유가 있어야 식사를 대접하는건 아니야."

 "그리고 최근 귀관들의 활약에 대한 약간의 성의라 생각해."








 "음...그럼 오늘은 신세좀 지겠습니다, 교관님."

 "지휘관에게 준비하라 지시하죠."







.

.

.

.

.







 "그래서 허밋을 준비해두라 한건가."









 "뭐, 그렇게 됬어. 교관님도 그 가게 음식 맘에 드셨다고, 직접 한번 가보고 싶으시다네."

 "우리가 이동수단이 마땅히 없잖아. 게다가 그라운드원 까지 허밋 속도면 금방 가고 말야."










 "과연,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그나저나 교관님은 언제 오시나?"










 "지금 왔다."








 "아, 오셨군요. 엘라 부관에게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오늘 신세지는군요."









 "그렇게 생각마. 뭐, 이런기회도 자주 없을거니까."

 "어서 출발하지."












 "가자, 허밋."












 "Her Me"








 (다그닥 다그닥 달려서 로조네 돈까스까지 온 뒤)











 "오, 이게 누구야. 반가운 손님 아니셔?"












 "지난번에 대원들이 잘 먹었습니다. 자주 찾게 되는군요."









 "크하하, 그러면 나야 고맙지! 그나저나...."










 "???"









 "거기 금발 아가씨는 두사람의 딸인가?"










 "ㄸ...딸이라니! 그런 실례되는 말을!"

 "난 비비안 래시포드 기술교관이다!"









 "크하핫! 장난이지 장난. 그런데 그렇게 서있으니까 진짜 가족같은거 아나 몰라."










 "ㅂㄷㅂㄷ"









 "메디우스, 손님이나 받아줘."









 "엣...? ㅈ...제가요?"








 "그럼 여기 여유있는게 아가씨 말고 어딨나."

 "셰나는 지금 저쪽에서 서빙중인데. 어여해."










 "(억지미소)ㅇ..여기로 모시겠습니다 손님들~"









 "....잠깐, 너는...?"








 "이 가게의 종업원....음...그래, 메르메르디우스 랍니다!"











 "헛소리 하지 말고 이 자가 왜 여깄는거지?"










 "거인...아니 가게 주인의 말로는 잘 길들였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엔 걱정됬는데, 지금도 이러는거 보면 통제를 잘 하는것 같긴 하네요."











 "맙소사...그 괴물을 저리 간단히 부린다고?"

 "이 가게엔 내가 모르는게 있는것이 분명하다."









 "일단...식사하면서 세부사항을 생각하도록 하지."












 "우리가게에 별건 없는데 말이지."










 "혹시 저 망치가 아티팩트...?"











 "아니야!"











 "알겠다 그럼 저 접시가..."










 "...말을 말자."







 비비안과 일행들은 어찌저찌 밥을 먹고 돌아갔다고 한다.






 혹시 스포 붙여야 하는거면 말해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