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무거운 선반이 무너지면서 내 주니어가 깔려 뭉개졌다. 

의사는 어쩔 수 없이 주니어를 잘라야 한다고 말했고 그렇게 나는 고자가 되었다. 

심지어 ㅂㄹ까지도 제거가 되었고 수술부위의 출혈을 막기 위해 기저귀를 착용 시켰다. 

침대에 누워 고자라는 사실을 인지한 나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매우 고민하다가 눈을 떴다. 

눈을 뜨자마자 주니어를 확인했고 안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