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들의 침략으로 고통받는 X행성의 A국가, 수도의 어느 초인전용 헬스장. 나는 이 헬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간점붕이다. 수인들은 워낙 힘이 세기 때문에 단순히 회원관리와 청소업무만 맡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수인 히어로인 고로와 라이키만 헬스장을 이용하는 지금이다. 변장가면을 쓴 채로 몸에 짝 달라붙는 나시와 타이즈를 입은 라이키의 육덕 탱탱한 엉덩이와 엄청나게 큰 사이즈의 반팔 반바지가 답답해보이는 고로의 굵직한 초 거구를 훔쳐보며 발기한 자지를 애써 잠재우고 있을 때였다.


"어이 알바생! 이리와봐!"

"예, 엣?"


고로가 갑작스레 날 부른것이다. 나는 쭈뼛쭈뼛하며 다가가 술과 땀냄새로 잔뜩 난폭한 수컷의 향취가 나는 고로의 옆에 섰다. 팔짱을 끼고 있는 라이키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고로를 보고 있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그들 사이에는 엄청난 무게의 원판이 가득한 스쿼트랙이 있었다. 무슨상황인지 불안한 기색으로 그들을 보고 있던 나의 어깨에 고로씨의 커다란 손이 턱 올려졌다.


"심사위원 데려왔다고."

"고로씨는 항상 술을 마시면서 트레이닝을 하시는데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이야기를 듣자하니, 항상 술을 마시고 헬스장에 오는 고로에게 라이키가 걱정이 됐던지 한마디 했던 모양이다. 그러나 술을 마시면 꽤나 난폭해지는 고로가 라이키의 장식용 근육보다 자신의 근육이 더 강하다며 응수했던 것이다. 두 히어로는 그런 별 것 아닌 이유로 누구 근육이 더 크고 강한지 심사받기 위해 나를 부른 것이다.


"시끄러! 어이, 알바생! 네가 직접 두 손으로 만져보라고."

"제가 먼저입니다!"


그러면서 라이키는 반바지를 내려 반질반질한 소재의 타이즈가 꽉 감싸고있는 박력만점의 근육질 하체를 드러냈다. 나는 라이키의 묵직한 고간을 바라보며 침을 꿀꺽 삼켰고, 나의 등을 떠미는 고로의 손에 어색하게 발걸음을 내디뎌 떨리는 두 손으로 근육이 꿈틀거리는 라이키의 내 몸뚱아리만한 거대한 허벅지를 매만졌다.


"자, 어떻습니까? 이게 진정한 근육이라는 겁니다!"


떨리는 손에 닿은 라이키의 허벅지는 말그대로 커다란 바위같았다. 울끈불끈 굴곡이 진 근육을 따라서 손을 매만지자 짧은 털 아래로 박동하는 핏줄들이 우둘투둘하게 만져졌다. 이런 굵기에 이런 선명한 근육이라니. 정말 도시의 간판히어로 다운 엄청난 허벅지였다. 문득 이 거대한 허벅지위에 올라타 라이키와 키스를 하는 생각을 하자 자지가 설 것 같아서 자세가 엉거주춤 해졌다. 내가 정신없이 허벅지를 매만지자 라이키가 살짝 헛기침을 했다. 그러고보니, 고간이 살짝 부푼것같은데 내 착각일까? 


"웃기시네! 어이 알바생! 이쪽이다!"


양손으로 야무지게 바지를 걷어올린 고로의 허벅지를 본 나는 발기를 참아내기가 너무 어려워 혀를깨물었다. 고로의 허벅지는 말그대로 내 몸통보다 굵은 건물의 기둥같은 느낌이었다. 손바닥으로 쓸어보니 까끌한 털 아래로 먼저 부드러운 피부가 느껴졌고, 살짝 손가락이 파고들자 어마무시한 양의 근육이 느껴졌다. 과연, 제일 거대한 덩치로 적들을 압박해 제압하는 고로 다운 허벅지였다.


"어때! 누가 더 강한것같아?"

"그렇게 말해도 만져보는걸론 말하기 어려운데요..."


사실 내 음심만 가득 채웠지 누가 더 강하다고 말하기엔 만져보는 것만으론 애매한 문제였다.


"쳇. 이녀석 코를 어떻게 눌러주지?"

"그럼 고로씨. '그걸'하시죠?"

"오호?"


라이키의 제안에 고로의 눈이 번뜩하고 빛났다. 나는 고로의 부탁으로 그의 캐비넷에 있는 마사지용 젤을 가져왔다. 대체 이런게 왜 있는거지? 하고 다시 그들쪽으로 걸음을 옮기는데, 나는 고개를 들었다가 거기서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거기엔 홀딱 벗은 고로와 타이즈만 입은 라이키가 팔짱을 끼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진짜 자지가 터질것같은 느낌을 참으며 그들에게로 다가갔다. 


"아, 고맙다. 넌 거기서 누가먼저 싸는지 확인만 해주면 된다고."

"네엣?"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들은거지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고로가 젤을 바닥에 툭 던지고 먼저 라이키를 거칠게 낚아 채 자신의 품에 안았다. 


"술냄새가 심한데요..."

"헤헤, 그래도 '그걸'하려면 어쩔 수 없잖아?"


엄청난 덩치의 라이키였지만 고로의 품에 안겨있으니 스탠다드한 체형으로 느껴지기까지 했다. 고로는 주둥이를 라이키의 얼굴에 부비다가 입을 쩌억 벌려 두꺼운 혀를 그대로 라이키의 입안으로 넣어버린다. 나는 그걸 보며 조용히 바지를 벗고 이미 끈적해진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라이키가 그런 나를 보며 부끄러운 표정을 짓는다. 진짜 개꼴린다. 고로는 한참이나 키스를 하다가 표피를 벗기고 우뚝 존재를 드러낸 검붉고 굵은 귀두를 매만졌다. 라이키의 자지는 타이즈에 답답하게 짓눌려 껄떡거리며 프리컴이 새어나와 그 부위만 더욱 반질반질하게 빛나고 있었다.


"흐읍. 이, 이제 된거 아닙니까?"

"헤, 이렇게 하는 것도 오랜만인데 조금 더 하는건 어때?"

"저는..."

"모쿠쨩이랑 아직 사귀는것도 아니니까 괜찮잖아?"

"그게, 무슨소리..."


입을 뗀 라이키가 반쯤 풀린눈으로 둘 사이에 끈적한 침이 늘어진 채 대화하는 모습은 정말 꿈같은 광경이었다. 고로는 더욱 대담하게 라이키를 껴안고 커다란 손으로 라이키의 등을 훑었다. 목수일을 하는 고로의 굳은살 가득한 손이 닿자 자극이 되는지 라이키가 몸을 떨었다. 고로의 목덜미에 손을 올린채 꼬리를 살랑대며 애처로운 눈빛으로 뜨거운 숨을 뿜어내는 라이키라니. 고로는 라이키의 타이즈를 찢을기세의 엉덩이를 난폭하게 움켜쥐었다.


"하, 하윽!"


라이키가 아픈듯 눈을 질끈감으며 신음을 흘렸다. 고로는 아랑곳하지도 않고 더욱 거세게 엉덩이를 주무르다가 그 커다란 손바닥을 쫙 펴 라이키의 엉덩이에 강타했다. 깜짝놀랄만큼 큰소리와 함께 라이키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때릴 필욘 없잖습니까!"

"에헤이, 귀여워서 그래 귀여워서."

"정말, 이젠 시작하시죠!"

"어이 알바군. 플랫벤치 하나만 가져다줘."


나는 열심히 딸딸이를 치다가 깜짝 놀라 얼른 플랫벤치를 스쿼트바 쪽에 가져다주었다. 무얼하나 했더니, 고로가 자지를 발딱 세운채로 그대로 플랫벤치에 누웠고, 라이키는 복면을 뚫고나올정도로 붉어진 열기를 뿜어내는 얼굴로 마사지젤을 짜 고로의 자지에 바르기 시작했다. 그리곤 뒤로 돌아 타이즈를 살짝 벗어 엉덩이를 까고, 스쿼트 자세를 취하며 고로의 자지 끝을 자신의 구멍쪽에 가져다댔다. 


"헤에, 따뜻한데. 빨리 하자고!"

"알겠습니다. 각오하시죠!"


 언뜻봐도 600kg는 넘어보이는 스쿼트바를 어깨에 들쳐맨 라이키가 천천히 허벅지에 힘을주고 무릎을 굽혔다. 설마? 하는 나의 시야에 들어온건 고로의 자지끝을 천천히 삼키는 라이키의 뒷보지였다. 고로는 신음을 흘리며 라이키의 떨리는 엉덩이를 받춰주며 천천히 자지를 들이밀었다. 


"하악! 가으윽!"


그리고 이내 반질반질한 고로의 검붉은 자지가 라이키의 호랑이 뒷보지로 쑤욱 하고 들어간다. 그리고 스쿼트 자세는, 이루말할 수 없이 훌륭했다. 얼떨떨한 표정의 나를 본 고로가 콧바람을 뀌며 설명했다.


"섹스쿼트 대결이란거다. 허벅지 근육에 집중해서 전립선에 자지가 아무리 닿아도 사정하지 않는게 승리의 조건이지."

"과연..."


무슨 개소리인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꼴리니 상관없었다. 라이키가 숨을 내쉬며 다시 천천히 일어났다. 젤과 프리컴이 합쳐진 끈적한 액체가 후장과 귀두에 이어져있는 광경을 보자 나는 결국 무발기 사정을 해버렸다. 라이키가 이내 다시 천천히 다리를 구부려 다시 고로의 자지를 받았다. 12회를 넘어갔을때, 잔뜩 펌핑된 라이키의 허벅지에 타이즈가 트득 소리를 내며 찢어지기 시작했다. 검은 타이즈 사이로 핏줄가득한 호랑이 줄무늬 허벅지가 드러나자 고로가 흥분했는지 라이키의 엉덩이를 다시 찰싹 하고 때렸다.


"고로씨!"

"헤헤, 잘하잖아 라이키? 제대로 펌핑됐다고!"

"다, 당연한 이야기 아닙니까?"


그러나 라이키의 입에서는 침이 줄줄 흐르고있었고, 타이즈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라이키의 자지에선 프리컴이 쉴새없이 꿀럭거리며 흘러나오고 있었다. 라이키는 계속해서 고로의 자지에 박아대며 스쿼트를 했고, 고로는 라이키를 방해하려는건지 아니면 그저 꼴려서 그러는건지 몸을 일으켜 라이키의 젖꼭지와 귀두를 매만지며 라이키가 앉는자세에선 목덜미에 키스를 퍼부었다.


"하윽, 고로씨, 고로씨..."

"그래, 라이키. 우리 키스할까?"


뒤에서 라이키를 안은채로 자지를 박아대던 고로가 속삭이자 라이키가 스쿼트바를 맨 채로 고개를 돌려 혀를 쭉 내밀었다. 고로가 그의 바를 두 팔로 받춰주며 혀와 혀를 마구 휘저어댔다. 그 와중에 바를 드느라 잔뜩 힘줄이 돋구친 고로의 거대한 팔이 엄청나게 야했다. 키스의 끝에, 라이키가 신음을 지르며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뿜어댔다. 72회. 라이키의 기록이었다. 라이키는 반쯤 풀린눈으로 자신의 자지를 맛있게 빨아먹는 고로를 내려다보았다. 


"그, 그럼 교대하죠."

"좋아. 그럼 준비를 해볼까?"


고로는 항상 반쯤감긴 장난스러운 눈을 더욱 게슴츠레하게 뜨며 손바닥에 젤을 잔뜩 짜 마구 비볐다. 그리고 두손으로 우악스럽게 라이키의 자지를 움켜쥐고 주물러댔다. 라이키가 비명같은 신음을 지르며 괴로워하자, 플랫벤치에 그를 앉힌 고로가 마치 스모를 하는 듯한 자세로 라이키 위에 올라타 엉덩이로 자지를 비벼대며 라이키의 유두를 꼬집듯이 애무했다.


"하, 하으극. 장난은 그만치시고 빨리 하시란말입니다!"

"에헤이, 있어봐 좀!"


라이키가 숨이 넘어갈것같이 헐떡대자 그 얼굴에 키스를 한 고로가 젤이 얼룩덜룩 묻은 거대한 몸을 일으켜 빳빳하게 선 라이키의 자지 위치를 확인하고 스쿼트 바를 들쳐맸다. 


"으쌰쌰쌰!"


기합과 함께 라이키보다 빠른 속도로 스쿼트를 시작한 고로의 뒷보지가 라이키의 자지를 맛있게 빨아먹듯 삼켜냈다. 고로는 잠시 앉은자세로 뒷구멍으로 무슨 짓을 하는건지 라이키가 갑자기 몸을 떨며 신음을 잔뜩 흘려댔다. 그런 라이키를 돌아보며 의기양양한 미소를 짓는 고로는 600kg따윈 가볍다는듯 엄청난 굵기의 허벅지에 힘을 줘 몸을 일으켰다. 


"역시 젊은 자지가 좋구만? 이시라비 녀석 두개면 뭐하냐고."


스쿼트를 하는건지 그냥 섹스를하는건지 엄청난 속도로 라이키의 자지를 받아내던 고로가 못참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스쿼트바를 올려놓고 라이키를 번쩍 들어 바닥에 눕혔다. 갑작스런 전개에 놀란 라이키가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라이키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자지에 다시 올라탄 고로가 엄청난 속도로 몸을 들썩이며 자지를 받아내기 시작했다.


"캬햐! 이거지! 이거야!"

"고, 고로씨, 시, 시합중이였잖습니까!"

"아, 몰라몰라! 내가 졌어! 졌다고 라이키쨩!"


잔뜩 펌핑된 허벅지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계속하던 고로가 뿅가죽는 눈을하며 자신의 유두를 매만졌다. 그리고 이내 고로의 검붉은 굵직한 자지가 꿀럭거리더니 희뿌연 끈적한 수컷즙을 마구 뿜어내기 시작했다. 라이키는 그의 밑에 깔려서 그만 복면에 정액범벅이 되었다. 어느정도는 삼켰는지 콜록거리는 라이키를 본 고로는 더욱 음욕에 찬 눈이 되서 방금 사정한 자신의 자지를 마구 주무르며 정액범벅을 만들었고, 그대로 라이키의 타이즈를 다시 입혔다. 라이키가 그만이라고 말하기도 전에, 그대로 자신의 자지를 난폭하게 타이즈 속 라이키의 자지위로 비벼대는 고로. 라이키는 발버둥을 치다가 고로의 프롯팅에 비명을 지르며 타이즈 위로 정액을 잔뜩 뿜어내야만했다. 


"헤헤, 라이키군 허벅지 절륜하네. 재밌었어. 아주."


고로는 기절직전의 라이키에게 윙크를 하며 입을 맞췄다.






도저히 참을수가없는 허벅지입니다 두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