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들러서 물건사고왔는데

라면먹고있었음

오 뭔데 냄새 개좋네 나도 좀ㅁ 씨발년아

냄비밑에 만화극장이 있었음

만화극장의 소중함과 떼지도않은 포스트잇을 보여주면서 이 책의 중요성을 어필했는데 돌아오는건

남자가 그딴걸로 화를내냐

아악

아악

아아아악

난벼신맞으니까 참읗누잇지만 만화극진ㄱㅇ은 존나소중핟거ㆍ고

그렇게 존나 화내고 집을 나왔음

왜냐면 내집이 아님

아 좆됐네 뭐 묻은것도 아닌데 그냥 따듯한책이라고 생각할껄 아 모기 씨팔


라오 이야기 : 초기화공지 뜨자마자 허겁지겁 만월돌고있음

만화이야기 : 노래가사를 스토리로 만화그릴라그랬는데 마땅한 노래가 없어서 포기함

내 이야기 : 이따가 강도인척하고 문따고 들어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