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태어날때부터 눈에 수정체가 죽은 상태로 태어남.. 그래서 어릴때 병원에서 살았다 몸도 약했고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살았음.. 우리 부모는 재혼인데 아빠는 조폭이였고 엄마 가라오케 사장? 같은 거였는데 이미 아빠는 아들이 있었고 엄마는 자식은 없는대없남편에게 많이 맞고 싸웠는데 남자가 죽었다고 했다. 그러다가 아빠 술먹고 엄마를 겁탈 했는데 내가 생겼고 둘이 결혼했다 난 이사실을 초4때 알게 되었다 내가 4살쯤엔 집에서 살았는데 배다른 형이 날 진짜 많이 때렸고 폭언을 많이 했다. 특히 자기가 피해자 인 것 마냥 날 많이 괴롭혔다. 아마 이때부터 내가 눈치를 보고 죄책감에 시달렸던 거 같다. 그리고 내가 6살때 난 우리집이 잘 사는게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내 또래는 장난감 같은 걸 사달라고 할 때 난 꾹 참았다. 그리고 내가 어릴적부터 아빠는 술을 달고 살고 엄마와 싸우고 날 때리고 했다 물론 우리형은 맞지 않았다. 옷도 새거 장난감,원하든 걸 다 가졌다 난 거의 다 물려 입거나 했고 유일하게 받은게 공룡 그림책 이였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날 때리면서 풀면 그만 이었다. 그렇게 초 2때 집에 불이나서 컨테이너에서 살았다. 그후에 초4때 형은 고등학교에 가게되는데 이때 엄마와 불화가 생겨 집을 나가 고모집에서 살았다 물론 이때도 아빠와 엄마는 그대로였다 오히려 형때문에 더 싸웠다.그러다 아빠가 큰 빛이 생겨 도망생활을 하고 집앞에 돈을 받으러 온 사람도 자주 왔다. 엄마와 싸우기도 했다. 초등학교는 친구도 없고 공부도 못하는 돼지였다. 그러다가 초 6졸업때 형이 돌아 왔다 그러나 2개월 뒤에 친모에게 도망가서 아직 소식없고 부모님은 또 싸웠다. 이때도 폭력은 유지 되었다. 그럼에도 난 누군가 이런 걸 알고 놀릴까봐 밝은 척 했다. 그렇게 중학교에 가서 위클레스 상담을 받았다. 그런데 난 부모님이 알면 알이 날 거 같아 비밀로 부탁 했다. 하지만 지키지 않아서 부모님께 설교와 조롱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밝은 척 하며 지내다가 어느센가 내가 우울하다는 걸 잘 알게되었다. 그리고 현시점이다. 여전히 난 많이 힘들다. 폭행은 없지만 계속 부모님은 싸운다. 우울하고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이젠 환각 환청도 가끔 있다. 그럼에도 계속 밝은척 숨기고 살고 있다. 매순간 죽고싶으나 난 우리 부모땜에 억지로 살아가고 있다. 그냥 머리도 아프고 숨쉬기 힘들어 여기 털어본다. 긴글 앍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냥 내 얘기나 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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