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고요한 밤에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하늘에는 자신을 빛내는 수많은 별과 거대한 달

그리고 떨어지는 별이 있습니다.


별이 떨어짐에도 빛만 내는 무수한 별들이

밤하늘에서 가장 크면서 눈길하나 주지않는 달이

그저 그런 별과 달이 미워집니다.


그러나 나는 그런 별과 달을 미워할 수 없습니다.

나는 그저 가만히 묵묵하게 자리에서 밤하늘을 올려다봅니다.


하늘에는 가만히 있는 수많은 별과 묵묵히 존재하는 달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떨어지는 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