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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에서 전화 안올 것 같아서 한 편 더 쓴다. 이 글은 본편의 이야기와 연결이 없고 원작자의 허가에 따라 설정만 가져온 것이다.

다들 재미있게 봐줘


김독자의 사용무공:천마신공(天魔神功) ,백청신공(白靑神功) {키리오스},풍도공(風道功){바람의 길}] 


[사용병기: 신념검(信念劍){부러지지 않은 신념 무협풍ver. 칼날받이가 없다고 생각하삼,키리오스에게 물려 받음}]




김독자는  기어코 해시(오후 9시 30분)까지 깨어있다가 유상아에게 잔소리를 듣고는 숙소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아무리 작았어도 벽력탄이라니...게다가 폭발 소리를 듣고도 아무도 오지 않았어,계획된 행동이었단 건가? 아무튼 더 조심히...'


상처투성이 인데다가 백청신공 3장까지 써버린 김독자는 더이상 생각할 힘이 없었고,그대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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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이 불타오르고 있었다,동기들이 적들의 검에 베어지고 있었다,


'안돼,안돼!'


김독자는 이것이 꿈임을 알았어도 동기를 구하러 갔다.

하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다.

마공을 폭주시켜 적들을 후퇴하게 만든 81호가 기혈이 뒤틀리는 고통 속에서 피를 토하며 말했다.


"넌 오래 살아라..."


풀썩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꿈임을 알고 있음에도 고통스러웠다.

막 목숨을 끊으려 하는 순간.

꿈에서 깨어났다.


"헉,헉,헉....크윽 머리가..."


[킥킥킥]


이상한 환청이 들려왔지만 김독자는 귀찮은 것이 또 나왔다는 듯이 말했다.


"꺼져라,원신(怨神).너랑 할 애기는 없어."


[어 제날 또 사용 한주제 에 말이 많 네]


"그입 여물어라."


[언 젠가 꼭네몸 을 차 지할거야...!]

 


천마신공의 단점 중 하나인 원신(怨神),자신이 부정하는 감정이 마(魔)로 인해 한데 뭉쳐져 제 2의 인격이 나타나는 것이다.

거의 모든 천마신공 수련자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이 원신에게 몸을 강탈당하게 된다,역대 교주가 전부 살인마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원신(怨神) 때문이다.


"아직은 빼앗길 수 없어,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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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김독자는 아직도 욱신거리는 왼손을 최대한 숨기며 오늘 처리할 서류를 옮기고 유상아의 방문 앞에서 대기했다.

진시(오전 7시 30분)이 지나도 일어나지 않자,김독자는 문을 두들겼다.


"아가씨,일어날 시간이 지나셨습니다"


아무런 말도 없었다.


"아가씨?"


쾅쾅쾅


"아가씨!"


'무슨 일이지? 아니,생각할 시간 없다.일단 문을 부수고...!'

 

드르륵


"무슨 일이에요? 이미 깨어있는데."


유상아는 막 발검(拔劍)을 하려던 김독자를 보았다.


"........."


"....뭐하는 거에요?"


"아가씨께서 위험하다고 생각해 막 문을 베어버리고 돌진할 생각이었습니...큭!"


다시 한번 매운 꿀밤이 작렬했다.


"여긴 마도의 소굴이 아니거든요? 암살이 밥 먹듯이 일어나지 않아요."


"...죄송합니다."


"여하튼 서류는 다 가지고 왔어요?"


"예."


"제가 사오라고 한 손자병법은요?"


"사왔습니다.그런데 전 글을 하나도 모르는데 이걸로 시작해도 될까요?"


"중장까지는 의외로 쉬운 글자로 되어있어요,독자씨 같은 글을 모르는 무사가 빨리 익히게 하기 위함이죠."


"글을 배우는 대신 저는 무공을 가르쳐드리면 되는 건가요?"


"네."


김독자는 열심히 서류를 나르고,유상아는 서류를 확인하고 도장을 찍고,바쁜 시간을 보냈다.

시간은 어느덧 점심시간.김독자와 유상아는 저택 깊숙한 장원안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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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거리는 무공을 배우고 싶으시다 하셨지요?"


"물론이죠!"


"그 무공의 이름은 백청신공(白靑神功)이고,멸문한 백청문의 무공이니 아가씨께 전수 할 수 있는 겁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런 부탁하시면 안되요."


"네,알겠어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백청신공 제 1장 전수화(電手化)'


김독자의 손에는 하얀색 번개가 넘실넘실 흘러나왔다.

곧 그것은 해바라기의 모양을 띄었다.


"우와아아..."


"저희는 일단 이 전수화부터 배워야 합니다,이것부터 하려면 상당한 악력과 체력이 필요한데...

확인차 묻겠습니다만 일단 검은 쓸 줄 아시죠?"


"아뇨?"


김독자는 어이가 없었다,검도 못휘두르는 햇병아리가 검법이 아니라 무공부터 가르쳐 달라니...

 자신이 키리오스 스승에게 그대로 말했다면 곧장 주먹이 날아왔을 말이다.


김독자는 가지고 있던 줄로 검병과 검집을 묶은 후 유상아에게 건네주었다.


"일단...이거 100번 휘두루 실 수 있습니까?"


"해볼께요."


그 후 유상아는 힘겹게 1각(15분)동안 검을 100번 휘두르고는 그대로 쓰러졌다.


"아가씨,죄송하지만 무공보다는 체럭 단련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헉...헉...그래..요?"


"백청신공은 스승이 제자에게 번개 속성을 지닌 내공 일부를 주고 그걸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이 체력이라면 제가 내공을 나누어 드리는 단계에 쓰러지실 체력입니다.그렇게되면 저도 아가씨도 주화입마입니다."


"죄송하네요...이런 저질 체력이라..."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습니다.아가씨께서 체력이 약하시긴 해도 100번은 다 휘두르셨잖아요."


"좀만 더 누워있을게요..."


"예."


그렇게 점심시간이 다 끝나갈 무렵 유상아는 겨우겨우 자신의 방에 왔다.


"팔이랑 다리가 너무 아파요..."


"평소에 안하시던 운동을 무리하게 하셔서 그렇습니다.일단 앉아계세요."


"안돼요,일도 마저 끝내야 하고,독자씨 글도 가르쳐 드려야죠...


"정 힘드시면 가르치시는 건 안하셔도 됩니다만..."


"안돼요! 상인의 신용은 생명줄! 아무리 작은 거래라도 꼭 지켜야 된다구요!"


"그렇습니까."


"게다가 100번 휘두르기는 너무했어요!"


김독자는 피식하며 웃었다,자신이 키리오스에게 검과 무공을 배울 때는 하루 1000번도 넘게 휘둘렀는데.


"어?독자씨 지금 웃은거죠?비웃은거죠?"


"아닙니다."


김독자는 금방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왔다.


"독자씨가 웃는 거 처음 본 거 같아요."


"잘 웃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건 가짜 웃음이잖아요."


"....어떻게 아신거죠?"


"그냥요."


".........."


 김독자는 조금 충격을 받았다,감정을 내보이지 않는 훈련을 그렇게 했는데,여태까지 들킨 적도 없었고,

 그런데 작은 여자아이 하나에게 간파 당하다니.


"독자씨는 가짜표정을 지을 때 코가 조금 움직여요."


김독자는 의심스러운 눈으로 유상아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도대체 그런건 어떻게 아는거지?'


유상아는 눈빛이 부담스러운지,다른 곳으로 화제를 돌렸다.


"자,이야기가 딴대로 새버리네요.공부하죠."


"네."


김독자는 그 날,머리가 처음으로 과부하 되는 것을 느꼈고,유상아는 어려워하는 김독자를 보고 키득키득 웃으며 글을 가르쳤다.


"그럼 오늘 공부는 여기서 마칠게요."


"후아아아아아..."


'글공부라는게 초식 외우는 것보다 더 어렵다니..."


"그래도 이 속도면 금방 배우겠네요.금방 서류업무를 할 수 있겠어요."


"다행이네요."


"공부도 끝났으니 밀린 서류를 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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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가 또 지날 무렵

미노검단(美勞劍團)의 공동 훈련장 옆에서 두 남녀가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송민우,너 또 기루에서 놀다왔지,연인이 있는데도 그딴 데를 가는건 생각이 있는거여?!"


"무슨소리를 하는 거야,어제는 수련을 했..."


짜악

따귀 소리가 울려퍼지고 주저 앉은 송민우의 앞에는 기루 영수증이 떨어졌다.


"증거가 버젓이 있는데도 발뺌하는 것 봐,쥐새끼 같은 놈."


"........."


"우리 헤어져,이 나쁜 놈아!"


여자는 속이 시원한 듯이 가버렸고,송민우는 아무 말도 없었다.


"제길,홧김에 다같이 기루를 가는게 아니였는데."


어제 김독자에게 8대1로 진 화를 풀려고 멀쩡한 6명끼리 기루를 간 것이 화근이었다,

같은 복장이 6명이나 오면 당연히 눈에 띌 것이였다.


"이름이 김독자라고 했던가,다 그새끼 때문이야."


"대장...괜찮아?"


근처에서 망을 보던 한명이 다가와 물었다.


"#발 이게 괜찮아 보이냐?"


"아니."


"그럼 묻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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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유상아는 체력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고 김독자는 직접 목검을 깎아 유상아에게 기본 검법인 삼재검법을 가르쳤다.

몇주 후,유상아의 휴일이 찾아왔다, 호위무사인 김독자도 같이 따라가야만 했다.


"어디를 가실건가요 아가씨?"


"근처 시장이요!오랜만이라 기대되네요."


소규모 상단이 많이 모인 지역 특성상,자연스레 다른 상단들과 서로 눈치싸움이 벌어진다.자칫하면 큰일이 벌어질 수 있으리라.


김독자가 굳은 얼굴로 이상한 생각을 하고있자,유상아가 잔소리를 했다.


 "독자씨,암살이나 납치는 일어나지 않아요."


"깡패들의 위험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저희 상단이 제일 잘나가거든요? 함부로 저 못 건드려요."


"아가씨는 예쁘셔서 나쁜 놈들이 추파를 던지러 올 수도 있습니다."


화악

갑자기 유상아의 얼굴이 붉어졌다.


"아가씨 어디 아프십니까?"


"아니요!아무것도 아니에요!"


"....어지럽거나 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알겠으니까 빨리 가기나 해요."


'저런 말을 표정변화도 없이 말하다니 대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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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도착하고 여러 상인들이 유상아를 반겨주었다.


"아이고 아가씨 어서옵쇼!"


유상아는 철전 몇 개를 건네주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만두 아저씨,여기 무림만두 두개 주세요!"


"예!"


김독자는 만두를 처음 보았다.

  

"이게 뭔가요?"


"무림만두에요!,저희 상단에서 제일 잘나가는 것 중 하나에요.그쵸 만두아저씨?"


"예, 이 근방에서 제일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시죠!"


김독자는 만두를 요리조리 돌려보다가 한입 베어물었다.


"뜨거워...그리고 맛있어."


"맛있죠?"


"네."


"좀 더 자세한 감상평 없어요?"


"만두라는 것을 처음 먹어봐서요."


"만두를 처음 먹어봤다구요?"


'아차'


어디에서나 보이는 만두를 처음 먹었다고 하면 당연히 의심을 받을 것이다.심하면 마교의 첩자라고 의심받을 것이다.


"아니, 저 그게 아니라....응?"


유상아는 울상을 짓고있었다,의심을 하는 눈빛이 아니라니.김독자는 의아해했다.


"이렇게 맛있는 걸 못 먹고 살았다니요!제거 줄게요,더 먹어요."


"예? 가,감사합니다."


김독자는 무림만두를 한 입 더 베어물었다.


"맛있다..."


"이번에는 자연스러운 웃음이네요."


"아가씨에게는 당해낼 수 없군요."


"근데,형씨는 누구쇼? 혹시 우리 아가씨 애인인감?"


그 말에 근처에 있었던 상인들이 동시에 눈을 김독자에게로 돌렸다.

김독자는 당황하며 말했다.


"아니,저는 애인이 아니라..."


김독자의 말은 눈을 빛내며 몰려오는 상인들의 말에 묻혀버렸다.


"아가씨의 애인이라고?!"


"이보게 아가씨께 잘 보이려면 이걸 가져가게!"


"아니 저는 호위무사..."


"아가씨의 애인이 되려면 우리가 만든 100개의 기준을 통과해야.."


"그딴 건 상관없어,아가씨께서 좋아하시면 아무런 기준도 필요없지!"


"이걸 가져가게!아가씨께서 좋아하시는 향수일세!"


김독자는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하지만 유상아는 달랐다.


"모두 그마아안!!!"


유상아가 소리를 지르자 상인들이 벙어리가 되어버렸다.


"그는 제 애인이 아니라 호위무사에요,귀찮은 일 좀 만들지 마세요!"


"""죄송합니다..."""


"독자씨도 할 말 없어요!"


"예?저요?"


"사실대로 말해야지 왜 전부 받아주는 거에요?"


"저도 말하려고 했.."


"말하지 못했잖아요."


"...죄송합니다."


"다른데를 가요.여기는 시끄러워졌으니까요."


"네."


이후 그는 다른 거리로 떠나버렸다,하지만 아직 상인들의 눈빛은 식지 않았다.


"아무리 호위무사라도 저렇게 붙어다니는게 말이 되나?"


"아니지,아니야.아가씨께서 마음이 있는데 확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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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외곽진 거리,두명의 남녀가 걷고있었다.


"이제야 겨우 조용해졌네요.


"죄송합니다.저 때문에..."


"됐어요,그 일은 없던거로 하고,검을 좀 보러가죠."


"진검을요?100번도 제대로 못휘두르시는데 진검이라니요?"


유상아는 풀이 죽은 듯이 말했다.


"안돼요....?"


".........검신이 짧은 소태도(검신이 66.66cm  이하인 검)로 하시죠,태도(太刀)같이 도신이 긴건 안됩니다."


"이예~~~"


 '상단주님께 어떻게 말씀드리지....?'


하나밖에 없는 금지옥엽 같은 딸이 검을 들다니,자신이 같은 상황이라면 바짓가랑이를 잡고 딸한테 빌면서 안된다고 할 것이다.


"아버지께 허락은 받아놨으니 걱정마세요."


"정말이십니까?반대도 안하시고요?"


"오히려 제 몸을 지킬 수 있게 되어서 기뻐하시던데요? 독자씨가 무공 가르쳐주시는 것도 아세요. "


'다 손바닥 안이라는 건가."


"빨리 가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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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구석의 공방,상단주님의 추천을 받았다던 공방에 유상아와 김독자가 도착했다. 


"여긴 어쩐일이요,상아 아가씨?"


"검을 보러왔어요."


"검을? 아가씨,목검부터 휘두르고 오시요.아가씨 체력으로는 무리요."


"할 수 있어요."


"그럼 일단 이거 휘둘러 보세요."


대장장이는 갖고있던 단도를 들려주며 말했다.


유상아는 심호흡을 한 뒤,김독자를 바라보았다.


"아가씨,삼재검법이랑 삼재보법을 보여주시면 될 겁니다.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해보세요."


"알았어요."


약 1각 이후,땀 몇방울 흘리는 걸로 유상아는 시연을 끝냈다.


"허허,정말 잘 가르쳤군.형씨."


"과찬이십니다,"


"이제 검을 보여줘도 되겠군.뭘로 할텐가?"


"소태도로 하겠습니다,아가씨에게 그 이상은 아직 무리니까요,"


김독자는 가게에 전시된 병기들을 살펴보다 말했다.


"장난치지 마시고 진짜를 보여주세요."


"응?진짜라니?"


김독자는 찬장에 전시된 언월도를 잡으며 말했다.


"날이 거의 다 무뎌져 있고,담금질도 대충 되있잖아요,이런건 몇번 찌르면 부러지잖습니까."


대장장이는 어이가 없어 잠시 말을 멈추었다.


"독자씨 무례한 짓하지 마세요,아저씨 그냥 이걸로...."


"크하하하하핫!!"


"?!"


"이런 걸 알아낸 놈들은 몇 놈 안되는데,형씨 보기보다 고수구려? 검기(劍氣)쓸 수 있지?


"네."


"다 들켜버렸구만,내 진짜를 가져올테니 잠시 기다리시게."


대장장이는 물건을 가지러 지하로 내려갔다.


"독자씨,검기 쓸 줄 알아요?그럼 절정고수 잖아요?왜 말 않했어요?"


"...검단의 다른 사람들도 쓸 줄 알잖아요."


"계례를 치를 나이에 쓸 수 있는게 대단한거거든요?!"


"하핫,아주 좋은 놈을 가지고 왔네."


어느새 대장장이는 검집과 검병(검 손잡이)가 흰색인 소태도를 들고왔다.

김독자는 소태도로 화재를 돌렸다.


"아가씨 이걸로 하시죠."

 

유상아는 김독자를 쨰려보며 말했다.


"......좋아요.이걸로 살게요."


"좋은 선택일세,형씨도 가지고 온 것 좀  보여줄 수 있겠나?"


김독자는 검병(검 손잡이)을 손가락으로 튕기며 말했다.


"아직 괜찮습니다.다음에 보여드리죠."


"에잉,명검을 볼 수 있었는데 아쉽구만."


"아가씨,그만 휘두르시고 돌아가시죠."


유상아는 소태도를 이리저리 휘두르고 있다가 잔소리를 들었다.


"피....알았어요."


그렇게 유상아의 휴일이 저물었다.




소태도



다음에 계속....머릿글,꼬리글 뺴고 6600자 실화냐고... 쓰다보니 나도 내 분량에 놀랐어,맞춤법 검사기 말해준 친구 고마워.덕분에 도움이 됐어.콘티는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계속 5000자 이상인 분량으로 쓸 거 같아 다음 편도 기대해줘.



다음 편:https://arca.live/b/reader/31556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