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스킬,'정신 @#$$방%$#%벽$#%^$'가 발동합....니-]

[전용 스킬,'전지적 독자 시점'3 단계가 발동합니다!]

[스킬에 오류가 발생합니다!]

[스킬이 충돌합니다!]

[전용 스킬,'전지적 독자 시점'의 일부가 파괴됩니다!]

[전용 스킬'정신 방벽'의 일부가 파괴됩니다!]

[스킬 충돌 오류로 인해 '정신 방벽'이 100% 활성화됩니다!]

[현재 사망한 상태입니다.]

['미완성의 대 도서관에 입성합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나는 분명 죽었는데,

지금 눈에 보이는 게 도서관 천장이라니, 멸살법의 주마등은 이런 모습인건가?

유중혁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저승에 온 적이 없으니 알 턱이 있나.

나는 아픈 머리를 부여 잡고 일어났다. 내가 누워있는 곳은 놀랍게도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 책들 위였고,

주변에는 책꽃이들로 이루어진 미로와 벽,(왜인지 커다란 구멍이 나있었다.)........


".......?"


내 새끼 손가락 만한 크기의 비형들이 있었다.


"......저거 뭐냐?"

"낸들 아냐?"

"뭐가 저리 크냐?"

"왠지 걔랑 닯았는데?"

"아니지, 저건 못 생겼잖아."

"그래서 저건 어떡하냐."


이윽고 그것들 중 몇몇이 아직 얼이 빠져있는 나를 붙잡더니 순간이동을 시도했다.


파지지직!


주변에서 스파크가 튀기며 작은 비형들이 사라졌다.  그것들과 함께 나도 사라지는가 했는데,


"........?!"


아직 내 주변에 남아있던 비형들중 몇몇의 눈이 커졌다, 몇몇은 나를 내팽겨치고 스파크를 

튕기더니 어디론가 사라졌다.


['비상식적인 적응력'을 활성화합니다!]


메시지가 뜨자마자 나는 미로 안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스마트폰을 포함한 내 아이템들이 없고,, 복장도 어느새 검은 정장에 흰 코트로 바뀌어있었다.

멸살법에서 묘사되지 않은 지옥일 가능성도 있겠다 싶었지만 그렇다면 '비상식적인 적응력'이 발동될리가 없으며, 눈을 뜨기 전에 들려온 메시지들중에는 어디론가 입장했다는 알림도 있었다. 

유일한 멸살법의 완독자로서 말하자면, 지옥으로 진입할때 '입장'이라는 단어는 절대로 들리지 않는다.

몇 분 정도가 지나자 책장들 너머에서 스파크가 이는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했다.


파츠츠츠츳!

파츠츳!

파츠츠츠츠츠츳!


마치 나를 찾는 것 마냥 소리들은 점점 더 가까워졌다. 

나 또한 들키고픈 생각은 없었기에 몸을 낮추고 소리가 나지 않는 곳으로 이동했다. 이렇게 넓은 곳이라면 순간 이동이라도 찾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테니 그 사이 빠져나가면 된다.


"하 씨....어딜 간거야 진짜...."

"일단 책들부터 치워야 하는 거 아냐?'

"이 많은 걸 언제 치워! 다 치우기 전에 그 녀석이 밖으로 나가기라도하면?"


밖으로 나갈 출구라고할만한건 아까 내가 눈을 뜬 곳에서 본 커다란 구멍뿐이니 거기로 가야겠군.

원본 비형 처럼 수다스러운 녀석들이었는지라 놈들을 피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간혹 내 바로 앞에서 스파크가 튈 때도 있었으나 항상 주변에 책더미가 있었기에 그 책들 속에 숨을 수 있었다.

이쯤 되니 궁금하다, 이 도서관은 대체 뭐하러 만들어진 곳 일까?


"........."


사박사박


누군가가 걸어가는 소리다. 


사박사박사박


그럴리가 없다, 비형이라면 순간이동을 할테니까, 이곳에 비형말고 다른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다.


사박사박사박사박


나는 몸을 일으켰다. 책장 사이로 들여다 볼 수는 있을 테니까, 그런데....


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


저 너머에 보이느건.....


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


오징어다,  안경을 쓴 오징어.


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


그럼 지금 들려오는 건.....


 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사박


뭔건데?


[등장인물,'나르바나 뫼비우스'가' 바람의길'을 발동합니다!]


촤아악!


어디선가 닥쳐온 바람과 함께 하늘하늘한 의상의 사람이 접근했다. 그리고....


[등장인물,'나르바나 뫼비우스'가 '정신침식'을 사용합니다!]


시야는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그럼 다른 둘은 싪다는 거지?"

"그래, 적어도 시뮬라시옹은........"


...뭐라는 거지? 저 사람은 누구와 대화를....


"아, 깨어난 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

"다시 기절시켜, 저거 없으면 안되기는 하니까."


[등장인물,'나르바나 뫼비우스'가 '정신 침식'을 사용합니다!]








[성좌,'절대 용서받지 못할 기만'이 당신에게 설화파편를 추출 하였습니다!]

[설화 파편, '도서관의 두 번째 이용자'가 추출 되었습니다!]















[현상금 시나리오가 도착하였습니다!]


<현상금 시나리오: 귀환>


분류:현상금 시나리오

난이도:E

클리어 조건:제한 시간 종료까지 의식 불명일 것

제한 시간:1초

보상:메인 시나리오 지역으로 복귀

실패 시:소멸


[시나리오 클리어에 성공하셨습니다!]

[보상의 개연성을 '절대 용서받지 못할 기만'이 부담합니다.]




















[전용 스킬,'정신 방벽'이 발동합니다!]

[전용 스킬,'정신 방벽'의 영향력이 서서히 돌아옵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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