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몰루겠다 누가 나쁜건지

그냥 만화가 이상함 서로 이름으로 부를 정도면 일정 선 안으로 들어와 있는 건데 여자는 남자가 어떤 상황인지, 남자는 여자가 어떤 성격인지 전혀 모름

이 작품 감상하면서 여주가 잘못한것처럼  느껴지긴했는데 작가의 의도가 일부러 이렇게 한건지 모르겠지만  둘 사이의 묘사를 더 보여줘야 되지 않았나 싶음.

둘 거리가 그냥 이상함 ㅇㅇ
여주가 충분히 가까웠다면 상황을 알았을텐데 그런것도 아니고
근데 이야기 들어보면 친한 사이라고 하고
그냥 애초에 거리감이 잘 이해가 안됨.

친한 사이인데 자기가 왜 야구를 쉬게 된건지 한번도 말 안했다는게 말이 됨?
처음보고 안타까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까 모순적이야

서로 친하고 성격을 안다고 한들 그 언행이나 충격요법에 감정이 상하지 않는건 아니니까 나도 후회물이라 생각되네

뒷 배경이 안정해져서 어색해 보일 수 있는데, 
애초에 저 작품이 츤데레 클리셰 비틀어서 불편하게 만들려 하는 목적이여서 자세하게 묘사는 안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