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자취방에 친구놈 놀다가 들어갔단 말야
내가 잠이 많아서 친구놈 돌려보내자마자
잠에 들었는데 갑자기 숨 못쉬겠는거야
그래서 눈 떠서 가슴부분 보니가
대충 발크기 240mm 정도 되는 발 하나가
내 가슴을 밟고 있데 그래서 발을 만지려고
하니까 몸이 안 움직이길레
어떻게든 이발 잡아본다 하는 심정으로
손에 힘 뽝주니까 팔쪽만 가위 풀리드라
머리 움직이려니까 무슨 손오공 처럼 중력500배
받은 느낌임 ㄹㅇ 발 잡는순간 ㅈㄴ 보드라워서
우와 싱기하다 하고 위에 보니까
하반신 까지는 흰 피부가 보이는데
상반신 부분부터 시꺼매 지더니 여자 실루엣만 보이더라
내가 계속 발 만지면서 누구지??? 누구지???하다가
걔도 먼가 힘없어 보이길레 좀 쉬었다가 가 이러니까
눈이 팍 떠지더니 꿈에서 깸
그후로 가위 안 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