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1

2

3

스킬 1

스킬 2

스킬 3

스킬 4


 굉장히 많이 바꿀 예정이어서 변화를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듯 싶다... 게시글 하나마다 뭔가 계속 바뀌는 것 같지만 이번이 마지막 변경일 것이다. 아마..





능지 퍽은 하렘 퍽으로 바꾼다. 이건 다 JRPG라면서 관계는 더럽게 빡빡하게 만든 이 CYOA 탓이야...




이유는 Desire을 그대로 둔다. 스토리까지 뜯어고칠 생각은 없다.




사이드 퀘스트는..



 유유상종을 아우레아한테 적용하자. 




토너먼트 이벤트로 임바운을 끌어오자. 



아엘리노르에게 사용하도록 하자.





 

public thesis랑 dragon은 그대로 유지시킨다.



영웅들의 여정은..



pleasant conversation을 일데폰소에게 사용



이 이벤트로 리시우스는 리타이어, 아우레아를 넣는다. 



이것도 원래 그랬던 것처럼 아마란트에게 사용




 이 둘도, 유지시킨다. 




통수치는 방식은 여전히 굿바이로 둘것이다.




통수 친 이후의 여정을 살펴보자



loyal friend도 이전처럼 하를란에게 사용





pitiful child로 Chika 지정하는 것도 그대로 적용



 새 친구로 3번째 선택지를 통해 아엘리노르를 데려오자.



 이거랑...



요것도 그대로 유지.


플레이어와 함께 할 영웅파티를 살펴보자. 









 자, 이제 토큰을 합산해보자. 


성별 - 남성 - 모든 기본 토큰 + 2

 

나이 - 어른 - 기본 빨강 토큰 +2


종족 - 하프 비맨 - 기본 빨강 토큰 +2, 기본 초록 토큰 +1


전투 방식 - 바드 - 기본 파랑 토큰 +1, 기본 초록 토큰 +2


파티원 - 리시우스 - 고급 빨강 토큰 +3, 고급 초록 토큰 +3

            아마란트 - 고급 파랑 토큰 +4

            일데폰소 - 고급 빨강 토큰 +3, 고급 파랑 토큰 +1

            하를란 - 고급 빨강 토큰 +2, 고급 초록 토큰 +2

            하루코 - 고급 빨강 토큰 +4

            아우레아 - 고급 빨강 토큰 +1, 고급 파랑 토큰 +1, 고급 초록 토큰 +4

            아엘리노르 - 고급 파랑 토큰 +2, 고급 초록 토큰 +2


오버로드 - 프로스페로 말골드 - 고급 초록 토큰 + 8


사이드 퀘스트 - 유유상종 - 파랑 토큰 총합 3개(고급, 기본 중 선택 가능)

                     컴뱃 토너먼트 - 빨강 토큰 1개(고급, 기본 중 선택 가능)

                     스피릿 게임 - 초록 토큰 총합 3개(고급, 기본 중 선택 가능)

                     public thesis - 파랑 토큰 1개(고급, 기본 중 선택 가능)

                     three dragons - 고급 파랑 토큰 +3



영웅들의 여정 - pleasant conversation - 기본 파랑 토큰 +3, 고급 파랑 토큰 +1

                     old soldier's end - 기본 빨강 토큰 +1

                     mental equals - 기본 파랑 토큰 +3, 고급 파랑 토큰 +1

                     evil words, evil deeds - 모든 기본 토큰 +1

                     fate unraveled - 기본 빨강 토큰 +1, 기본 파랑 토큰 +2, 기본 초록 토큰 +1


배신 방법 - 굿바이 - 고급 빨강토큰 +3




배신 이후의 여정 - loyal friends - 고급 빨강 토큰 +3

                         pitiful child - 고급 초록 토큰 +3

                         unexpected rescue - 고급 빨강 토큰 +3

                         a new friend - 고급 초록 토큰 +1

                         cracked fate - 모든 고급 토큰 +1



 innocent - imbaun - 모든 기본 토큰 +1

                chika -  기본 초록 토큰 +3

                oriana - 기본 초록 토큰 +3

 

    


배신의 이유 - 모든 고급 토큰 + 1


배신 보너스 - 배신한 연인 수만큼  토큰이든 +1 x2 



 배신보너스와 고를 수 있는 빨강 토큰을 제외하면 기본 빨강 토큰은 총합 11개이므로, 지금까지 사용한 13개 포인트를 충족시키는 겸, 새로운 거 하나 찍기 위해 배신보너스 두개 전부를 기본 빨강 토큰으로, 고를 수 있는 빨강 토큰은 기본 빨강 토큰으로 전환해서 채우도록 하자.




truth of imperviousness - 1

truth of celerity - 1 

leaden constitution - 1

feline speed -1 

repel attack - 1 

stand unbowed -1 

fast healing - 2 

pure body - 1 

group fighting tactics - 1

instanteneous strike - 1

battlefield foresight - 2 


기본 빨강 토큰 13/14



다 합하면, 선택 가능한 파랑 토큰을 제외했을 때, 기본 파랑 토큰은 총합 13개다. 사용했던 포인트는 14포인트이므로, 찍지 못했던 스킬 찍는 겸 선택- 파랑 토큰 두개를 기본 토큰으로 전환한다. 이제 남은 선택 가능한 파랑 토큰은 2개이고, 이건 고급 파랑으로 보내도록 하자.


elemental : lightning -1 

elemental : earth - 1

elemental bullet - 1

elemental spear - 1 

elemental : water - 1

elemental : ice - 무료

elemental bomb - 1

imbue magic - 1

generate mana - 2

alchemical engineering - 1

craft magic item - 2 

enchant item - 1

craft basic golem - 1


기본 파랑 토큰 14/15



기본 초록 토큰의 차례다. 다 합하면 14포인트고, 사용했던 포인트는 17포인트기에..선택 가능한 초록 토큰 3개 전부를 다 넣어서 17포인트로 만들었다. 


strange element : para - 1

strange element : poison - 1

strange element : confusion - 1 

elemental song - 1

shadow walker - 1

mercurial character - 1

master thief - 1 

seal breaker - 1

contact elemental plane - 1

world walking - 1

herbology - 1

gun expert - 2

ammunition cast - 1

stand unbroken - 1

understand monsters - 1

exotic weapon expert - 1



 기본 초록 토큰 17/17


the adamantine - 1

living gale - 1

perfect body - 1

bodily diamond - 1

warping speed - 1

truth of life - 1

truth of agony - 1

truth of love - 1

truth of chance - 1

thousand blows - 2

regeneration - 2




고급 빨강 토큰 총합 23개. 지금까지 13개를 사용했으니 세이프다.




고급 파랑 토큰 총합 16개. 


고급 초록 토큰 총합 24개. 


진짜 사칙연산 실수를 많이도 저질렀었다. ㅋㅋㅋ




하나 남은 빨강 기본 토큰으론 이걸 가져와주자.


 




 

 



남은 파랑 토큰도 마저 사용하자. 


원소 조작 : 불


당신은 혹독한 수련 끝에, 내부 마력을 불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당신이 고열을 버티게 해주는데, 대낮에 사막을 걷는것도 당신에겐 위협도 아니게 될겁니다. 


 화염 마법은 파괴랑 다르게도 사용가능한데, 타겟에 붙여서 연소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 이 정도면 충분한가, 플레이어? "



" 충분하다 못해 넘칠 정도죠. 감사합니다 일데폰소. 덕분에 많은 걸 배웠습니다. "



"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 도리지. 감사하지 않아도 된다, 플레이어. "



" 감사는 넘치게 해도 언제나 모자라죠. 하여튼간에...이 지식은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



" 내가 더 많은걸 받았으니, 마음 쓰지 마라 플레이어. 그리고 네가 말했듯이 우리는 한 팀 아니던가? "



" 그래요, 그렇지요. 그렇고말고요. "



다시 고급 빨강 토큰으로 돌아가자.




 차크라 


진실은 마나를 뒤틀리게 하고, 마나가 뒤틀릴 수 있다면, 다른 것들도 그리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반복되는 명상 행위와 직관은 당신의 몸을 더욱 초월적 진실을 잘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이것은 당신의 육신을 상당히 많이 강화시킬 것입니다. 





" 플레이어.. 그대는 왜 그리 명상을 좋아하는겐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세 번씩은 명상을 하는 것 같던데. "



"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그렇고, 마나 회복을 위해서죠. "



" 아.... 전사들은 잡념을 비우고, 스스로를 관조하기 위해 명상을 한다는 내용을 책에서 본 적이 있어. 그런데 그대는 전사도 아니고, 그대가 주장하기론 바드지 않은가? "  



" 다른 데서라면 몰라도, 사비에서만큼은 전 바드가 아닙니다. 자랑스러운 화염술 학파의 일원이죠. "



 " 이해하기 힘들구나....하지만, 알아두겠다. "


 


" 그런데 아엘리노르, 당신의 말투는 상당히 특이하군요.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여행을 하고 있었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그 말투를 보니 꽤 오랜 길을 걸으셨나 봅니다? "



" 그....그렇다. 본인은 오랫동안 여행을 하며 많은 것을 보아왔다.... 그렇고말고.. "



" 하...하여튼, 이제 그대 이야기도 해보거라. 그대에게 하고 싶었던 질문이 참 많았어. "



" 제 매력은 신비주의에서 온다고 생각하는데, 제 매력을 한 꺼풀씩 허무시려 하는군요. "



" 플레이어, 그대의 농담은 정말 재미있으니까, 이제 말해주지 않겠어? "




 

 리빙 웨폰 


 생명이나 강철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 덕분에, 당신은 무기 속에서 영혼 같은 무언가를 깨워냈습니다. 그것은 당신과 굉장히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어서, 마치 당신의 다른 몸과 같을 정도죠. 


 이 무기는 당신의 힘을 쓸 수 있으며, 당신이 강해질때마다, 강해집니다. 




" 숙련된 전사들은 그들의 무기를 그들의 동반자처럼 생각한다 들었다. 그런데 그대는 그 이상으로 그대의 무기를 여기더군. 




가끔 그 무기, 그러니까 지금 그대가 메고 있는 총에 말을 걸기도 하지 않나? 혼자서 중얼거리기도 하고 말일세. 그 무기에 얽힌 사연이라도 있는가? " 



" 아, 캐시, 아니 캐서린 말입니까? "



" 이름까지 지어준겐가...? "



 " 몇 안 남은 제 친구들 중 하나죠. 가끔 도도하게 말을 내뱉기도 하고, 말괄량이 같지만, 톡 쏘는 매력이 있는 아이랍니다. "



" 그 총이 그대에게 말을 걸어온단 말인가? 그것 참....신기하구나... "



" 하하하하...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대략 알 것 같군요. 그 오해를 풀어드리자면, 아엘리노르. 제 과대망상이나 그런게 아니라, 정말로 이 총은 자아를 가지고 있답니다. "



" 그...그렇군. 참 신기하구나.... 마치 전설 속의 무기들 같지 않느냐? 그 총에 얽힌 사연이 궁금하구나. 그대가 괜찮다면... " 



" 흐음....흐으으음.....좋습니다. 그리 어려울 것도 없죠.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한 적도, 할 기회도 없었어서 말이죠. "



" 아, 캐시... 울지 말거라. 미안합니다 아엘리노르, 이 아이는 보기와는 다르게 울음이 많거든요. 지금 할 이야기가 이 아이에겐 자극이 심할 수밖에 없으니까 더욱 그렇죠. "



" 플레이어....그렇다 말한다 한들, 내겐 특이한 것이라 할 게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



 " 그 무지를 소중히 하십시오. 저는 아아아아주 가끔이지만 그 무지가 부럽답니다. 아, 맙소사 캐서린, 그만 울거라. 내가 실언을 했어. " 



" 이 아이는 제가 속했던 화염술 학파에서 탄생한 다시 없을 걸작입니다. 제가 화염술 학파에 대해 말한 적이 있었던가요?  "



" 그대가 그 곳에 속했었다는 것만 말하지 않았던가? "



" 아, 그래요 말했었나 보군요. 그렇습니다. 하여간, 이건 저와 제 친구들이 만들어낸 걸작이죠. 물론 제 친구들은 조언과 보조만을 하고, 거의 모든 공정은 제가 진행했습니다. " 



" 그대는 바드지 않나? 어떻게 그런걸 만들어낸..." 



" 하하하...바드란 참 심오하지 않습니까? 아엘리노르, 당신이 이해 못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



" 그대와 함께 있다 보면, 평범함의 기준이 이상해질 것만 같구나.... 아니 이미 이상해졌을지도 모르겠어... "



" 그러한데, 이 이야기가 어떠한 이유로 자극이 심하다는건가? 그저 개발의 비화일 뿐이지 않은가? "



 

 " 제가 얼마 전에, 사비의 추격자들을 베어넘길 때, 했던 말을 기억하십니까? " 



 " 너무 많은 그대의 친구들이 이 땅에서....아.... " 



 " 아...아으...그러니까...미안해, 플레이어. 내가 괜히 말을 꺼내서... " 



" 뭘요. 제가 말하고 싶어서 말한것 뿐인걸요. 마음 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



" 그럼 계속 이동하실까요? 준비되셨다면 말이죠.  "



 진실의 노래


 세상이 만들어졌을때부터 노래는 존재해왔습니다. 


 모든 언어는 이 신성한 음악의 조잡한 모조품에 불과하지만, 계몽된 인간들은 그들의 영혼이 절박하게 외치는 노래를 불러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당신이 노래를 하는 동안, 고른 진실의 힘이 강화되고, 이와 연관된 현상들이 부과될것입니다.



" 플레이어. 자네의 성과에 대한 보고서가 하루에서 이틀 꼴로 내게로 도착하는데, 참으로 인상적이야. "



 "자넨 내게, 자신이 고개를 주억거리는 것만 알고, 뒤로는 내 뒤통수를 치려는 수작밖에 부리지 못하는 족속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충분히 입증했고, 그런 자네를 위한 임무가 마련되어있지.   " 



" 임무를 충분히 수행 가능한 상태라 생각하고 말하지. 자넨 저 위의 협잡꾼들을 믿는 시디스로 가게 될 거야. "  



"제가 수행할 임무가 외교는 아닐거라 믿습니다, 각하. "



" 그들과 깨끗한 해결을 하기 위해 내 외교관들이 향했지만, 그들은 내 외교관을 억류하고, 그곳에 있던 우리의 사업체를 모두 압류하고, 국유화했지. 참으로 야만적인 행위 아닌가? "



" 그리고, 우리 말골드 무역회사는 그런 야만적 무례함을 묵과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자네도 잘 알겠지. "



" 제가 뭘 하면 되겠습니까? "



" 플레이어, 난 그들이 그들의 위치를 상기하길 바라네. 시디스를 점령하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아. "



 " 어찌 되었건, 난 저들이 내 자산을 차지하고 시시덕거리는 꼴을 보고 싶지 않군. 본때를 보여주게. 그래 주겠나? " 



" 제게 얼마나 많은 자원이 할당될지 알고 싶습니다. 시디스의 광신도들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지요. "



" 신중하군. 좋은 태도지. 자넨 비스트맨들로 구성된 용병대를 할당받게 될 걸세. 이번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말이지. 또한, 내 정예 군단을 이끄는 장교 몇을 보내 자넬 보조하게 해 주지. 충분한가? "



" 각하께서 보급선에 대한 준비는 해 주셨으리라 믿습니다. " 



" 자네가 임무를 수행하겠단 말만 하면, 준비된 모든 것들이 자네의 통제 하에 놓일걸세. "



"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제 부대는 어디에 있지요? "







" 플레이어? 그대는 멍하니 있는 때가 잦구나. 무엇이 그대를 미혹케 하는가? "



" 잠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 



" ....그래서 그대가 어딜 갔다가 왔는지는 말해주지 않을텐가? " 



" 그대는 본인에게 기다리라 한 뒤, 이틀 뒤에나 이 군대들과 함께 도착했다. 그리고 시디스로 행군을 감행했지. 본인은 그대의 친구이자 동행인으로서 그대가 누구를 만나고 왔는지 알 자격이 있다 본다. "



 " 아엘리노르, 모르는게 좋을 것들도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무엇을 위해 어디를 가는지 이제 명확해졌군요. 그럼에도 절 계속 따라오시렵니까? "



" 플레이어, 그대는 참.... 야박하기 그지없어. 나는 그대와 길을 같이 하여, 함께 걷기로 약속했는데, 그 발언을 번복하란 건가? 내 맹세의 무게는 그대의 생각보다 무거워. " 



 " 그리고, 난 그대가 선을 넘지 않으리라 믿고 있어. 그러니까...."



" 그럼 후회하지나 마십시오. 하나 첨언하자면, 저랑 친했던 이들은 끝이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당신도 그리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 음. 플레이어, 그대의 우려는 잘 알겠다만, 본인의 운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보다...우릴 마중나온 이들이 온 듯 하다. "



" 표현을 참 정중히 하시는군요. 부대에 전투를 준비하라 알려라! 적들이 멍청하게도 우릴 마주하러 직접 나오셨군.  "



" 플레이어, 본인이 보기엔, 적들의 수가 많지는 않고, 무장도 훌륭한 수준은 아니지만 무시할 만큼 쉬운 상대는 아닌 것 같다. "  



" 우릴 큰 위협으로 인지하지 못한 것이겠죠. 기병도 없고, 지휘관을 제외하곤 기사도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기사가 우릴 마중나왔다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위협을 인지한 것 같기도 하군요. " 





 " 전군 대열을 갖춰라! 궁병대는 위치로 이동하고, 창병은 창벽을 세워 대비하라! "


 


" 플레이어, 그대가 지휘를 해야하지 않겠어? 적들이 진형을 갖추고 전진해오고 있어. "



" 진형을 어떻게 세울지에 대해서는 이미 전달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지휘를 해도 저들이 제 말을 들을까요? 아니, 정확히는 제 지휘에 맞춰 행동하지 못할거란거죠. "



" 그으...럴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대응하지 않으면 우리의 패배는 자명할 터다. 그대에겐 계획이 있기에 이리 당당한 거겠지? "



 " 이걸 계획이라 불러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 궁병대가 우릴 자극하려고 사격을 시작했군요. 상당수가 열린 방패와 창의 벽 너머에서 우릴 사격하고 있는데, 적은 우릴 말려죽이려고 하나 봅니다. 신중하군요. 하지만 이걸 버틸 수 있나 봅시다. "



 


 


 "  진격 명령을 내려라! 적들을 섬멸하라! "



" 플레이어 잠깐...지금 연주를 왜....? 그리고 부대를 창벽에 그대로 돌진시키면... " 



" 멍청한 짐승놈들이 전진해온다! 충격에 대비...잠깐 저 속도는 뭐지?! "



" 마법이 날아옵니다, 기사님! "



" 뭐?! 자리를 사수하라! 충분히 격퇴할 수 있.... "



" 어허....기사 선생. 멋진 투구를 쓰고 고래고래 외치고 다니면 날 잡아줍쇼 하는 꼴 아니겠나. 아, 그래 잘 했다 캐서린. 깔끔하고 좋은 한 방이었어. " 




 " 기사님께서 쓰러지셨다...! 도망쳐!!! "



" 자리를 지켜라! 도망쳐봤자 추격당할거다! "



" 당신이나 자릴 지켜! 우린 살아야겠어! "



" 오 신들이시여....왜 우리에게 이런 시련을.. "









" 적들이 항복하는군요. 돌격이 시작된지 5분도 되지 않았는데도요. "



" 플레이어....그대는....정말로 바드였나? "



" 언제나 그리 말해왔잖습니까. "



" 당연히 농담이라고만...아니, 그보다 바드가 이런 힘을 지녔다는 것도 들어본 적 없다! 이런 능력이 바드의 평균치라면, 언제나 전쟁엔 바드를 대동하였겠지 않느냐!"



" 제가 좀 특출난 바드라서 그런가 보지요. 자...가실까요? "



" 그대는 참으로....후우... 그런데 포로가 꽤나 많은 듯 한데.. "



" 용병들은 돈을 원하고, 포로들은 돈이 되죠. 포로를 팔아서 벌 돈의 일부를 약속하니 적극적으로 행동하는군요. "



" 하지만, 평범한 이들은 그 돈을 감당할 수 없을 터다. "



" 그들에겐 당연히 몇 푼밖에 받아내지 못하겠지요. 그럴 마음도 없고요. 통제되지 않는 용병들이 포로들을 죽이거나, 항복을 받아들이지 않고 죽이는 사태를 최대한 막기 위해서 시행한 조치입니다." 



" 제 스승님께선 '전쟁은 지옥이지만, 우리가 굳이 지옥의 악마가 될 필요는 없다' 하셨지요. 이런 짓을 벌이는 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우리가 최소한 마지막 선만은 넘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 플레이어, 역시 그대는 내가 생각한 대로의 인물이로다. 그러한데, 저리 포로가 많은데, 그 포로를 잡은 성과금은 어디서 지출하려 그러는가? 그대의 고용주가 그것을 준비해 주었나? "



" 제 고용주가요? 그럴 리 없죠. 하지만 선금으로 받은게 꽤 되서, 모든게 끝날때까지 돈이 부족해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



" 아, 그리고 마법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아엘리노르. 당신 덕분에 저들이 더 빨리 무너졌습니다. "



" 그대와 나의 사이가 아니던가! 감사는 넣어두거라. "




 진실의 말


 인간들의 말이 끝나면, 침묵이 돌아와 자리잡고, 그들이 이룬 것들은 재로 화합니다. 


 (해석 불가)





" 으으음..... "




" 플레이어? 명상을 하는 시간이 오늘은 유난히 길구나. 그만 일어나보거라. 그대가 말한 행군을 시작할 시간이지 않느냐. " 

 

 


" 으으음...."



" 플레이어? 그만 일어나거라.. "



 " 허억...! 하아.. 맙소사. 이게 뭔... 아엘리노르? 무슨 일이십니까? " 



" 출발할 시간이 되었기에 그대를 깨웠는데...혹시 내가 그대를 방해한건가....? "



" 아마...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한 발자국...한 발자국만 더 내딛었으면... "



" 플레이어...그대의 그런 농담은 재미 없느니라......"



" ........ "



" 아...아아... 플레이어...내가, 내가 미안하다. 나 때문에... "



" 잠깐..... 잠깐만요 아엘리노르. 사과하실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제가 감사해야할 일이죠. "



" 그대여....날 신경써주는건가? 그러지 않아도 된다.... "



" 아닙니다 아엘리노르. 진심으로 말하는 겁니다. 당신이 날 깨워주지 않았다면, 난 아마 어떤 형태로든 '승천'했을거고, 난 다른 세계면 모를까, 이 세계에서 신격을 유지하고 싶진 않습니다. 아마 그랬다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신성을 내쳤겠죠. 그 댓가는 매우 클 테고요. "



" 다른 세상의 인물의 명언을 약간 비틀어서 말하자면...전 무정한 신들에게 지배당하는 것도 싫기에, 무정한 신이 되어 인간들을 지배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울상 지을 것 없습니다. "



" 하지만 그래도.... "



" 그럼 이렇게 합시다. 아엘리노르, 당신의 그 말투를, 조금이라도 바꾸려고 노력하신다면 당신이 생각하시는, 제게 진 빚을 전부 갚은걸로 치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그 말투는 조금 특이하니까요.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고 말이죠. "



" 그렇다면...알겠다. 본인은...아니, 노력해볼게. "




 인벤토리


당신은 전형적인 마법 영역 지배, 혹은 그걸 현명하게 모방한 자연현상을 통하여 소환과 송환시키는 능력을 획득하였습니다.


 이것은 비생물체에게만 통하며, 어딘가에 있는 저장고에 그것을 넣거나 다시 뺄 수 있습니다. 


 이 능력은 시디스의 황금기인 천년 이상 된 과거를 대표하던 많은 능력들 중 하나입니다. 



" 그러니까...보자. 이건 빙결 탄약을 장전해두고.....이건 화염탄막 탄약을 미리 장전해두고.. "



" 플레이어? 그 많은 무기는 다 어디서 난 건가? 그대가 들고 있는 긴 총 한 자루와 권총 두 자루 말곤 총을 보질 못했던 것 같은데. "



" 못난 바드의 잔재주 몇개 중 한개죠. 전 전투능력이 부족하니,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 플레이어, 그대가 날 웃기기 위해서 이런 농담을 한 거라면, 충분히 성공했어. "



" 끄응....그냥 저희 학파가 많은걸 시도했었고, 그 결과 중 하나입니다. 충분히 답변이 되셨습니까? 물론 이런걸 할 수 있었던 건 저 혼자뿐이었지만요. "



" 그런데도 평범한이나 조금 특출나다고 자신을 부르는거야? 플레이어, 겸손이 지나치면 화를 부를거야. "



 " 겸손이 지나치면 화를 부른다라..... " 



" 혹시 본인이 너무 심하게 말한건가...? "



" 아뇨. 제게 의미가 컸던 어떤 분께서도 제게 그런 조언을 하셨지요. "



" 그게 누구인지 말해줄 수 있을까? "



" 참 궁금한 것도 많으십니다.. 영웅 리시우스 경이 제게 그런 말을 해 주셨었죠. "



" 리시우스 경의 일대기는 본인도 많이 일어보아서 잘 알아. 그런데, 플레이어는 그러면 그분을 직접 만나 보았던건가? "  



" 당연하지요. 그런데 이제는 말투를 혼용하시는군요? "



" 그건..최대한 노력중이야...... 부럽네...본인도 그 분을 직접 만나보고 싶었어. 그 분께선 잘 지내셔? "



" 서거하셨습니다. 끝까지 영웅적인 모습이셨죠. "



" 아....으....그러니까...미안해.... 내가 입을 열면, 언제나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 "



" 괜찮습니다. 그럴 의도로 하신건 아니시잖습니까? 다시 출발할 시간이니, 가시죠. 시디스의 관문이 곧 보이겠군요. "



 정화된 신체 


당신의 몸은 해로운 수상한 원소에 저항을 가지는걸 넘어서, 그것이 몸에 유입되더라도, 배출할 수 있습니다. 


 이건 당신이 질병에 면역이게 해 주고, 당신 종의 평균수명의 열 배를 살게 해 줍니다.



자....빨강 토큰을 전부 사용했다. 


기본 빨강 14/14

기본 파랑 15/15

기본 초록 17/17


고급 빨강 23/23

고급 파랑 0/16

고급 초록 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