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베이스로 상상해보자.

성좌물에 TS를 끼얹는다면 어떨까?


"아아, 그녀석 여자애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있겠지-"

- 솔직해지라니까 ㅋㅋ

- 그러다가 정실자리 뺏겨~ 그럼 우리 다 죽어~


"아니 뭔 씹. 자꾸 그런식으로 몰아가지 말라니까요? 나 원래 남자인거 뻔히 아는 양반들이."

- 응~시우 얼굴만 봐도 두근두근 하는것도 다 알아~

- 빨리 야스해! 야스!

- 하렘 같은건 인정 못해. 다른 도둑고양이년들 모조리 죽여버리는건 어때?


"...아이고. 머리야."

"여기 있었구나."


풉-


- 각 떳냐? 떳냐!? 야스해 야스!!

- 뭐야 뭐야. 일부러 찾아온거 맞지? 분위기 어떻게해-


"크흠. 애들은 어쩌고 여기 왔어."

"나도 눈치가 있는데, 윗 사람은 이럴땐 빠져 줘야지."


- 그 눈치 이럴때 좀 쓰라고!!


"...틋순아."

"으..으응?"


어떻게 생각해-

뭐..뭘?


우리 관계 말이야.

......친구?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꿀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