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의 넓은 행성과 행성계를 차지한 '제국'


한때는 대륙과 대륙, 행성과 행성, 행성계와 행성계 끼리 끝없는 전쟁이 발발하던 곳이였지만


지금의 황제가 아주 젊은 시절, 이 지역을 통일하겠다는 커다란 야망을 가졌고


실력, 운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


발달한 과학으로 기나 긴 수명과 건강을 얻게 됐고, 지혜로운 통치로 평화가 깃든 것 처럼 보였다...


"폐하, 무슨 일로 부르셨습니까?"


"짐이 휴가를 좀 가야겠다."


황제가 휴가를 가는 일은 종종 있었지만 이번만은 달랐다. 황제는 '새로운 삶'으로 즐거이 휴가를 가고 싶은 것이였다.


"자네만 믿네. 짐이 장기간 비우더라도 별일은 없을 것이고, 종종 연락은 하겠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있어주긴 해야하니까 말일세."


비밀리에 개발된 장치로 젊은 여성으로 몸을 갈아탔고 (그야, 다른 성별이면 더 재밌을거니까) 벌어지는 우당탕탕 대소동...



"짐, 아니 음, 여도 태워주게나!"


 "무슨 말투가 그래? 꼭 수도성의 높으신분들 같네"


'모험가'가 되어 일행들과 함께하는데...


"아 걱정말게나, 저 함대는 여와 같은 모험가들은 건들지 않을테니까."


"샤를은 어떻게 그런걸 잘 아는거야?"


"그거어언.... 옛날에 아는 사람한테서 들은걸..세!"


"아는 사람이 군의 높으신분이라고??"


"아아아 아닐세 그런건."


또는


-"들리나, 저 근처의 군에게 공격중지를 명령해줄수 있겠나?"-


-"폐하, 갑작스럽게 명령하면 무슨일인가 싶어할겁니다."-


-"그건, 자네의 언변을 믿겠네."-


-"으어어얽"-



아니면


"저, 저건 무언가?"


"요새 유행하는 패션이야. 너는 어디 소행성 언저리에서 온거야?"


"아, 아니 그건 아닌데, 요즘 젊은이들은 패션이 다양하구만..."


"너도 젊어!"


물론 또


"제국은 항상 밝지만은 않아요. 통일 전쟁의 후유증이 여전히 남아있죠. 게다가 행정력이 다 닿질 않으니 이런 도적들도 많고요."


"젠장, 황제놈은 어디서 뭐하는거야? 빌어먹을 갱단들"


"...."



자신이 보지 못한 또다른 제국의 면모를 보며, 자신의 나태함을 반성하며, 서서히 큰 계획을 세워나가는 샤를! 



"아, 샤를씨, 무슨 일이세요?"


"아, 아 아닐세!"


'갑작스러운 심장 박동의 증가... 몸의 조정이 이상했나?'



자 과연 황제폐하께서는 자신의 '유희'를 잘 끝내고 돌아올것인가? 아니면.... 




라는 내용을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