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낳아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본인들의 욕심으로, 혹은 피임을 제대로 못해서 고통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 한 생명을 태어나게 해놓고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는 못할망정 그걸 감사해야 하는 걸로 계속해서 가르치고, 그런 생각을 강요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


아니면 다들 화목하고 따뜻한 가정에서 애정을 듬뿍 받으면서 행복하게 자라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