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쓸때 사실 왠만하면 로갓하고 유동으로씀

영감을 얻으려고 집착공 유순수 BL물을 읽은적이 있음

쓰고있는 소설중 하나에 여동생 얀데레 캐릭터를 집어넣어놓긴 했는데 엿같은 현실여동생만 떠올라서 활용을 못하는 중

옛날에 <차이>라는 제목으로 활자조합물 하나 싸지른적 있는데
서울대 대나무숲이였나 어디 대나무숲이였나에서 본 글 하나랑, 내가 아는 지인분 결혼 스토리를 각색해서 썻음
그분 부부는 잘 지내심

달달한 로맨스물만 쓰고싶은데 사실 연애해본적 없는 모솔아다라서 사랑이 어떤 감정인지는 잘 몰라서 맨날 얀순이가 얀붕이 존나 패고 집착하면서 구속하는것만 쓰게되는듯

얀데레소설 쓸때마다 자기 자신의 마이너카피는 피해보자는 마인드로 여러 유형을 떠올리려 하는데 뇌속에서 얀데레의 스트레오타입밖에 떠오르지를 않음 이게 고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