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된 상태에서 얀데레가 준 초콜릿이 먹고싶다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발렌타인데이라고 얀데레가

건네준 초콜릿을 한입 먹어보니


피비린내와 같이 머리카락 덩어리와 잘게 갈린 손톱이

입안을 굴러다니는거야


이물감과 불쾌함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뛰쳐가 변기에

구토를 해내 먹은 초콜릿을 게워내자


뒤에서 가만히 쳐다보던 얀데레가 변기에 내 머리를 

눌러넣으면서 "이 씨발 버르장머리 없는 개새끼가 

어디서 주인님이 주는 초콜릿을 뱉어내? 먹어 먹어

주워먹어 먹으라고 이 개새끼야!!!!" 라고 역정을 

부리며 머리채를 붙잡고 머리통을 변기에 계속 

찍어대는거야


그렇게 피와 구토와 얀데레의 정성이 뒤섞인 변깃물을

코와 입으로 억지로 삼켜버린 뒤 바닥에 엎어져 헥헥

거리고 있자


얀데레가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우리 강아지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맛있지? 정말 

맛있었지? 에고 조금도 안남기고 전부 다 먹어줬네?

그렇게 맛있었어요? 더 먹고싶지? 그치? 웅웅..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조금만 기다려봐"


라고 말하며 특제 초콜릿을 듬뿍 먹여주는 얀데레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