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취미가 별을 보는 것이다.


어음...... 미안하다. 하늘에서 멍 때리는 것을 좀 멋지게 표현해봤다. 별을 보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다. 집 근처의 산에 등산을 하는 것이 취미라고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아니 역시나 나는 별을 좋아한다. 그러나 도시에서는 별을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쩌면 어린 시절에 본 별의 바다를 보고 어린 시절에 회귀하고 싶은 마음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다른 취미를 가지지 못하고 시간 낭비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무런 불빛이 없는 산 중턱에서 무심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뭐 운동하는 쌤치지. 돗자리를 피고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때때로 별이 보인다.


이름은 모른다. 어쩌면 비행기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가 별이라고 인식한 순간 그 것은 아무래도 좋은 일이다. 좀 더 밤하늘을 바라보자. 별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지난번과 똑같은 자리에 위치하는 저것은 북극성일까. 어쩌면 우연히 저 자리에 다른 별이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 


별을 바라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요즘 일이 힘들다든지. 친구들은 연애를 시작한다든지. 지금하는 게임이 질리니 다른 게임을 시작해볼까라든지. 여러 생각이 든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우연히 별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별을 본다. 왠지 별 또한 나를 바라보는 기분이 들었다.


나는 펴둔 돗자리를 접어서 가방에 넣는다. 빨리 씻고 자지않으면 내일 아침은 무척이나 피곤할 것이다. 손전등을 키고 길을 비춘다. 불빛에 의해서 별들이 다시 잘 보이지않게 되지만 유난히 마지막에 본 그 별만이 눈에 남았다.


산은 무척이나 험하고 특히 밤에 등산을 하는 것은 무척이나 위험한 일이다. 역시 차를 사야되는건가. 라고 생각이 들 즈음이였다. 누군가의 발 소리가 들리는 것은


거기서 나는 그 그녀를 다시 [아니 처음 만났다.]


                                 '사랑해'                                                              '으음.... 재미있네.'

                                                        '너는 누구?'                                                                         '내가 누구인지 알고 하는 소리일까?'

                                                                                                                      '나는 너의 죽음마저 가지는 것이구나...'

       '그것 알아? 완벽이란 것은 무척이나... 지루한 것임을...'                                                           '사랑해'

                                                            '그래 수많은 별 중에서 너가 나를 바라본 것은 운명인 것이야'                                          '이 마음은 도대체 무엇일까.'                                                                                           '이번에도... 다시 시작하자.'

                                                                                                     '사랑해'


어젯밤의 기억이 흐릿하다. 침대에 일어나면서 가장 먼저 떠올랐다.


하늘을 올려보았다. 언제나와 같은 [검은] 색이였다. [도대체 왜 기억을 따지는 것이지. 별을 보러가야겠다.]



하늘이 [그녀]의 눈동자와도 같이 빛났다.


"자 나의 손을 잡고 따라와. 같이 별을 보러가자."


너가 나에게 말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가 나에개 미소짔는다. 두[행복한 감정이 차오른다. 나는 정말로 행운]아니야이건내가아니야너는누구야도대체나한케 무엇을믹






"아아... 이런 다시 해야되잖아... 정말이지... 귀찮고도... 사랑스러운 사람."



별을 바라본다. 별이 바라본다.

저 너머의 위대하고 우둔한 별의 신이 무척이나 작은 소년을 바라본다.


"나의 모형정원 속에서 영원히 잠들어줘... 사랑스러운 나의 친구, 연인, 가족... 나의 모든 것이여."


 

!@#~% 러브코메디도 좋지않을까? 어 러브코메디가 아니라고? 하하. 정말로? 이건 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