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첫 사랑


열정적인 청년의 사랑


숙성된 어른의 사랑



하지만 얀붕이와 얀데레는


상처를 통해 사랑을 나눈다


너, 그녀에게 사랑이란 아픔



얀붕이와 얀데레가 서로를 묶은 끈은


돈 외모 지위 따위가 아니지...


그것은 아픔! 집착! 순수한 광기!



아픔 속에서 진실된 사랑이 꽃을 피우고


집착 속에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광기 속에서 순수한 기쁨을 누린다.



얀붕이와 얀데레의 사랑을 병이라 부를 수 있어?


외모를 추종한 사랑


돈을 따라간 사랑


지위에 복종한 사랑


내 감히 주장하건데 그것이 병이고 그것이 거짓된 사랑이다.



진실된 사랑은 아픔속에서 맥박을 잇고


죽음 속에서도 영원을 약속하며


광기속에서도 순수함을 간직하네



상처로 묶인 사랑은 병이 아니다.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