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사랑을 이해해주는 게이들을 보며 기뻐할수도 있고, 정신적인 사랑을 중시하는 얀순이라면 기승전 착정엔딩에 자신을 무슨 광란의 섹스머신으로 묘사한거에 분개할수도 있겠지


커뮤 좀 해본 얀순이라면 우연히 얀챈을 접한후 닥눈삼을한뒤 본인의 말투를 바꾼 후에 자기 마음에 쏙 드는 소설을 쓰는 게이를 점찍어 놓을거야.


그래서 이벤트나 대회를 열고 그 사람이 참가하기를 기다리다가 참가하면 상품 수령의 핑계로 주소를 알아내는거지


그리고 며칠뒤 얀챈의 어느 한 고닉은 유령계정이 되어있는거야


아니면은 이미 얀붕이랑 사랑을 나누고 있는 얀순이라면 얀챈글을 보면서 일일이 고증지적을 걸거나 마냥 귀여워할수도 있지.


또는 하드얀이라면 옆의 사지 잘린 얀붕이를 부둥켜 안으면서 그럴때도 있었지♥︎라고 중얼거리고 옆의 얀붕이는 해당 글을 읽고 트라우마가 도져 거품을 물수도 있겠네.


솦얀이면 하드한 얀챈글은 두눈을 가리며 무서워하면서도 납치감금 테크닉을 배울려고 애쓸거야


미자 얀순이가 공지에 안걸리게 눈팅하고 있다면 챈글을 읽으면서 얀붕이를 납치감금 할 수 있는 전기충격기나 거슬리는 얀진이년을 잿더미로 날려버릴 폭탄을 만들기 위해 공대 진학을 꿈꾸고 있겠지




너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