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순아.. 나 떨려..''


''괜찮아! 내가 같이 있을건데?''


''후우..근데 왜 어머니만 계신거야..?''


''아..그 인간 쓰레기는 이 세상에 없어 이제..''


''아하하..''


''자. 여기가 우리집이야.''


''ㅇ..이야..''


''너무 작은가?''


''어머니랑 살고 있다면서.. 너무 큰거 아닌가?''


''아하하. 곧 셋이서 살거야.''


''엥? 셋이서?''


''응. 얀붕이는 같이 안살거야?''


''아니 그건 아닌데..''


''그럼 셋이서 같이 사는거야.''


'끼익'


'털컹!'


''다녀왔습니다~''


''실례합니다~''


''어머. 어서오렴~''


''ㅇ..어머..어머니?''


''응? 왜그러니?''


''아..생각보다 젊으셔서..''


''아하하! 그럼 나랑 사귈래?''


''아하하.. 예?''


''엄마.''


''장난이지. 장난~''


''하하하..;''


''...''


''이리로 들어오렴~''


''ㄴ..넵!''


''엄마.''


''응?''


''내거야.''


'*^^*'


''...''


''얀붕아? 여기 앉으렴.''


''아. 예.''


''얀붕아.''


''예. 장모님.''


''장모님?''


''어.. 장모님이라고 부르는게 아닌가요?''


''자기야 라고 불러도 돼~''


'쾅!!'


''ㅇ..얀순아. 왜그래?''


''엄마. 내 남친한테 그게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얀순아. 엄마도 이제 새 삶을 살아봐야지?''


''그럼 엄마 나이대에 맞는 사람이랑 사귀어야지.''


''어머. 엄마도 아직 젊은데..''


''엄마가 아무리 젊어도 얀붕이랑 차이가 좀 있지?''


''얀순아. 어차피 너랑 결혼한다며?''


''어.''


''그니까 나랑은 엔조이로..''


''뭐?''


얀순

입양아, 얀붕이랑 결혼 할 사이


얀붕

얀순이랑 결혼 할 사이


얀희

얀순이 엄마


부가설명

얀희는 아이를 가지기 힘든 몸 이라서, 남편과 논의 후 얀순이를 입양을 했지만. 남편의 바람을 목격 후

남편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많은 피드백 부탁해. 하지만 비난은 자제해줘.

부족한 글이지만 이런건 어떨까 싶어서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