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 흔한, 상투적인 부부간의 애정표현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잘 나타내주는 말이다.


수십년이 지나 나와 아내는 죽음을 맞이하였고 

운명의 장난처럼 윤회를 하게 되었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삶이라.. 

노년의 지루함을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원했던 나는

새로운 여성을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와 데이트를 즐기며 노다니는데


부부의 연이라는게 정말로 있는지

무표정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는 아내와 마주치게 되었다.


몆년 뒤, 나는 전생에 아내와 나누었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아내는 이전보다 더욱 나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아내는 이전보다 나를 믿지 않게 되었다.


일단, 목의 목줄부터 풀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