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 사장님과 얀붕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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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https://arca.live/b/yandere/9432515?category=%EB%8C%80%ED%9A%8C&target=all&keyword=&p=1 너는 선생이고 난 학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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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탈자 수정 --------


그녀의 애정관이 삐뚤게 자리 잡게 된 것은 그녀의 아버지 때문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정치 깡패였다. 5공 시절 정치권에 줄을 이리저리 잘 이음으로써 잘나가던 아버지는


건설사를 차리고 기어코 부동산붐, 아파트 붐을 타고 전보다 더 승승장구하며 잘 나가게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여성 편력이 심했고 수많은 여자를 만나고 갈아탔다. 그중 그녀의 어머니도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가 덜컥 자신의 자식을 가지게 될 줄이라고는 그녀의 아버지도 생각은 못 했으리라


다행히 손이 정말 귀했던 아버지의 혈통 때문에 그녀의 어머니는 아버지와 결혼 했었지만


결혼 하고 나서도 고쳐지지 않는 그녀의 아버지의 여성 편력과 그리고


자신이 취하고 싶어 하는 여성을 궁지로 몰아 나락으로 빠트리는 행동들


아버지가 첩이라고 부르는 여자,


커가면서 그녀가 아버지의 닮은 눈을 닮게 되자 어머니는 그녀에게 아버지를 투영하여 폭력으로 그녀를 대했다.



무관심한 아버지


폭력을 행사하는 어머니



그녀는 그저 같은 피가 흐르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볼 뿐이었다.


그녀는 그렇게 뒤틀린 기억을 가지고 성장했다.




그리고 그녀는 다짐했다.


죽어도 어머니 같은 여자가 되지도 여자를 밝히는 아버지 호색한 같은 쓰레기는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했겠지만


그녀가 나중에 아버지와 같은 행동을 할 예상이나 하고 있었을까 ?


그녀는 처음으로 그녀가 원하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그것은 정말 우연이었다.


그날은 여느 날과 다름없는 평범한 날이었다. 그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게들을 관리 차 둘러보는 중


눈에 보인 한 알바생이었다. 그녀는 가식이라는 가면을 쓴 체 인사를 했지만


얀붕이가 보인 감정은 무감정이었다. 아무렇지 않게 그저 여느 다름없는 사람과 같이 그녀를 대했다.


보통 그녀를 보는 남자들의 눈빛은


'탐욕과


'음심'


'호감'


'동경'


대부분의 남자가 가지고 있는 눈빛과 생각들이었다. 불구하고


그녀는 그녀를 보는 눈빛에 특별한 감정이 없는 사람은 처음 보았다.


그런 반응을 보인 사람은 얀붕이가 사실상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자그마한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그녀는 얀붕이를 관찰하게 된다.


오직 얀붕이만 나를 보지 않고 있었다.


바에 있는 남자들이 어떻게든 나와 대화를 하고 수작을 걸어보려고 하는 것과는 다르게


그는 자기 할 일만 했다.


얀붕이는 일하면서 자기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은 편이었다.


나처럼 감정을 숨기며 가식으로 사람을 대하고 있었다. 나는 그것이 보였다.




어느 날 이였다. 내가 여태 봤던? 얀붕이와는 다르게 처음으로 굳은 표정으로 잠시 뒤에 갔다 오겠다는 얀붕이를 보게 되었다.


"얀붕씨 좀 보고 올게"


곧바로 나는 얀붕이를 따라가게 뒷문으로 나갔다.



"하.. 씨발.. "


문을 열자마자 들리는 소리에 나는 발걸음을 멈췄다.



처음으로 진짜 감정을 드러낸 얀붕이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핸드폰에 쓰인 문자를 보고 감정을 주체 못 하고 굳은 표정으로



그것은 분노였다.


아 얀붕이는 저런 표정도 짓는구나.


방금 무언가 내 마음 속에서 깨어난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더 궁금해졌다.



저 문자의 내용은 뭘까? 누구의 문자일까? 여자일까?


진짜 화내는 모습은 어떨까? 진짜 웃는 모습은 어떨까? 우는 모습을 어떨까


나에게 소리 질렀으면 좋겠다.


누구에게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걸까 여자가 있나?


나한테 진짜로 화냈으면 좋겠다.


그가 눈물 흘렸으면 좋겠다.


그의 눈물을 먹어봤으면 좋겠다.


그의 냄새를 맡고 싶다.



.....나에게도 그런 진짜의 모습을 보여줄까?



아니 나.에.게. 만 그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그를 가지고 싶다.




얀붕이는 내꺼야.




 아무도 줄 수 없어






" 얀붕아? 괜찮아? "


" 괜찮습니다. 사장님 "



" 나가면서 표정이 안 좋아 보이길래... 무슨 일 있어? "


" 네 괜찮습니다. 가정사라서요 "



그는 바로 전에 과는 다르게 나에게 가면을 쓰고 대답했다.





조금 전 표정을 더 보고 싶다.



" ....그렇다면 알겠어 내가 이러쿵저러쿵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나한테 이야기해 알겠지? "


" 말씀만으로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






 불안했다. 영원히 나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봐




" 그래... 좀 앉아있다가 들어와 "



" 예 알겠습니다."



나는 그에게 지었던 표정을 뒤로하고 가게로 들어왔다.



나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서 연락처를 뒤졌다.


그리고 아버지 밑에서 일하는 실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 xx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얀붕이라고 걔 좀 알아봐 "



결국 피는 속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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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오늘은 무리에요 ... ㅠㅠ


빨간글씨 제가 봐도 좀 중2 같긴한데

원래 얀은 빨간맛 아니겠습니까?


2시간 썼는데 이거 밖에 못쓰다니 한심하네요 ㅜ 오늘은 이까지 쓰고 내일 더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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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자고 보니까 오탈자 ㅈㄴ 심하네요 바로 수정했습니다. 


피곤한 상태에서 써서 그런가 그래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