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충청남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 충청도 지방의 3대 도시(대전, 청주, 천안) 중 하나로 충청남도 최대도시이며, 전국에서 17번째로 큰 도시, 전국의 자치시중 10번째로 큰 대도시이다.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경상남도 창원시^(103만), 충청북도 청주시^(84만)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 동쪽으로 충청북도 진천군, 청주시, 서쪽으로 아산시, 남쪽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 북쪽으로 경기도 평택시, 안성시와 접한다.

천안시는 지리적으로도 수도권과 인접해 있으면서 전라도와 경상도 등 남부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거치는 구간이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천안시는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한다. 행정구역상 충청남도 산하지만 충청도 대도시인 대전광역시보단 서울특별시로 진출하기가 더 편하다.[4] 그리고 천안은 대전 보다는 수원이 지리적으로 더 가깝다.

지역 내 총생산에서 제조업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 교통망, 대규모 산업단지의 영향이 크다. 가까운 아산시는 천안 인구의 절반 수준임에도 천안보다 높은 GRDP를 기록하고 있는데, 천안 인구의 상당수가 아산의 산업체에 근무하며 아산 GRDP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장으로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한국유미코아, 동아제약, 현대모비스 IP공장, 세메스 등이 있다. 풍세면 풍세산업단지에는 이랜드를 비롯한 이랜드 계열 기업들의 물류센터가 들어서 있고, 성거읍에는 종근당, SKC하이테크앤마케팅 등의 기업 공장이 산재해 있으며, 수신면과 성남면으로 중소기업 공장 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1. 천안역 중앙동 명동 상권

경부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가 지나간다. 그리고 이 둘이 만나는 천안JC는 항상 차가 정체된다. 국도는 1번 국도, 21번 국도, 23번 국도, 34번 국도, 43번 국도가 있다.

천안시의 시내버스로는 천안시 시내버스가 운행 중이며, 천안종합버스터미널[5]에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부선이 지나가며, 천안역에서는 장항선이 분기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운행 중이며, 옆 도시의 천안아산역에서는 경부고속선이 지나간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교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천안시는 산하에 2개의 구를 두고 있는데, 천안시는 기초자치단체이기 때문에 두 구는 일반구이다. 자치구처럼 구청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자치단체도 아니며[6], 구청장도 선거 없이 시장이 임명한다. 자세한 행정구역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이들 구 문서를 참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