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전염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인구감소 케이스는 뺌. 


1. 인구유출이 심하고, 평균수명이 상대적으로 낮아 (상대적으로) 출산율이 높은데도 인구가 줄어드는 유형

- 동유럽 + 발칸반도 국가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 

소련 붕괴 이후 10% 이상 감소한 나라가 많음(불가리아, 라트비아처럼 20%대 감소한 데도...)

출산율이 1.5 정도인데 벌써 사망자가 출생자의 1.5배 넘어가는 나라가 허다함 

[대조적으로 한국은 출산율 1 아래로 떨어지니 '그제서야' 사망자>출생자가 될 예정임]

거기에 해외로 뜨는 사람까지 계산하면...



2. 인구유출은 별로 없고 평균수명은 높지만, 너무 낮은 출산율 하나로 인구가 줄어드는 유형

- 동북아 선진국들이 여기 해당.

일본이 본격적 감소에 막 들어섰고, 한국과 대만이 10-20년 뒤 이 길을 (더 과격하게) 밟을 예정. 


국가 입장에서 어떤 게 그나마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