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city/1217385 일단 스네즈니 님의 이 글을 보시면 좋습니다.


이란 현 (宜蘭縣)


(사진: 이란 현 남부의 어촌)


주로 복건과 광동성 사람들이 이곳으로 이주했다. 인구 45만  명에 면적 약 2144km2의 지역으로, 국민당이 하도 개발을 안 시켜줘서 민진당세가 매우 강하다. 일본이 실효지배 중인 다오위다오/센카쿠 열도가 중화민국에서는 이란 현 소속으로 되어 있다.

 


2019년 10월 1일 난팡아오 대교가 붕괴되면서 21년동안 무보수 등의 이상한 기록들을 세우는 것을 마감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사망자 5명, 실종자 1명 그리고 부상자 12명이 발생하였다. 그 전까지는 지역의 랜드마크였다고 한다. (만약 우리가 여기에 있었다고 생각해 보자. ㄷㄷㄷ) 근데 정작 사망자와 실종자는 다리 아래 정박해 있는 배의 선원들이였다는 후문...


화롄 현 (花蓮縣)


(갈 꺼면 크루즈나 서핑 각)


대만 동부에 위치해 있고 화롄 국제공항이 있다. 면적은 4629km2로 가장 넓지만 정작 인구는 34만 명으로 적다. 지금도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 대만 원주민이 인구의 1/4이고 아시아 최대 대리석 산지 및 시멘트 원산지라고. 대리석은 그 장제스가 이것만 팔아도 대만은 먹고 산다고 했을 정도로 풍부하고 시멘트 산업은  화롄 현의 GDP의 30%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울산과 자매결연인데 동부 해안에 있는 그나마 큰 도시인 게 억지로라도 끼워맞춘 공통점?


(타이루거 계곡)


대만에서 유일하게 정글이 존재한다. 즉 가지 말자...


타이둥 현 (臺東縣)



면적은 3515km2의 공룡인데 인구는 약 22만 명. 열대몬순기후를 띄며 화롄 현과 그냥 대칭인 것처럼 보인다.

접근성이 매우 떨어져 거의 모든 사람이 기차를 타고 https://arca.live/b/city/1217385에서 볼 수 있듯이 진짜 오가기가 힘들다.

특히 중부지방으로 갈 때는 중앙산맥이 가로막고 있어서...


화롄 현에는 원주민이 9만 명으로 27%이지만 여기는 8만 명으로 35%. 즉 여기가 인구가 압도적으로 작다.



뤄다오 섬이라고 예전에 민주투사를 가둔 감옥이 있는 섬이 하나 있다.

지금은 인권민주공원이라고.


TAIWAN NO.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