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동남아 하면 태국 베트남 필리핀을 많이 떠올리고 가장 많이 가는데

그에 비하면 살짝 덜 알려진 말레이시아는 장점이

치안 안전

동남아 다른 데보다 인프라 잘 돼 있음. 도시에서 전철만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가능할 정도니까

나라가 돈이 많아서 베트남은 수도에 하나 깔기도 힘들어하는 지하철망 잘 깔려있고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등등 관광인프라 자체가 잘 돼 있고

문화가 말레이인, 인도인, 화교 3개로 나뉘는데 다문화의 예시인 미국이 백인 주류 문화가 있고 다른 이민자들이 거기에 동화된 방식의 다문화라면 말레이시아는 물과 기름처럼 3개 문화가 같은 도시공간 안에서 철저히 분리된 인상을 주었음. 관광객 입장에선 본토 수준의 중국요리, 인도요리, 말레이요리와 3개 문화권의 문화유산들 등등 1개국 여행 중 3가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음

영국 식민지 출신+다문화크리로 홍콩보다도 훨씬 영어 잘통함 시장통에서도 영어 가능

물가는 동남아치고 조금 비싸다는 평도 있는데 한국 싱가폴 홍콩보단 훨씬 싼 편

태국 옆동네답게 열대바다 물빛도 태국 못지않게 맑고 열대어도 많고

간혹 단점으로 꼽히는 게 이슬람을 믿는 말레이인 베이스 국가라서 태국에 비해 퇴폐유흥문화가 별로 발달하지 않았다는 점(아예 없지는 않은 거 같은데 그래도 옆나라 태국이랑은 비교도 안된다 함)인데 그런 데 관심없으면 오히려 장점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