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이라 미리 요약하면
실시간 턴제게임 pvp는 벤픽 포함해서 전략성 수읽기에 확률등의 변수로 승부가 갈리는 재미가 있음
카사 pvp는 덱짜는 재미 뇌지컬같은 순간적인 판단력으로 재미를 봄 대신 적응 문턱이 높은편이라 흥미를 느끼기까지 시간이 걸림
본인 갓겜충성향으로 봐도 카사전투가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거의 반반 수준으로 갈리는 느낌임
씹덕류 모바일겜 많이 하던 사람은 이미 턴제가 익숙할거고
그 중에 잘만든 게임들은 전략성도 좋아서 대부분 불호없이 즐기더라
반면 카사는 장르자체가 쉽게 접하기도 힘들고 pve 내내 오토돌리다 본격적으로 맘잡고 건틀렛 입문해서 수동컨 하려면 아예 다른겜으로 보일거고
내 캐릭이 왜 뒤졌는지 왜 이긴건지 진건지 뉴비들은 직감하기가 어려우니까 혼란스러워 하다가 아 똥망겜 하면서 접는경우가 많은듯
요즘엔 내기만 하면 단독으로 사기치는 유닛들이 더 많이 나와서 유독 더 심할거임
근데 어느정도 장벽을 극복하고 익숙해지면 매주 특정덱 카운터치는 덱짜는 재미도 있고 턴제에 비해 디테일이나 전략성은 떨어지지만 뇌지컬이나 순간자제력이나 판단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런 재미로 함
내 최애캐가 궁극기로 함선 동강내거나 진땀 승부끝에 간발에 차이로 이기거나 할때 느끼는 뽕맛도 있고
너무 과몰입만 안하면 건틀렛도 충분히 재밌는 컨텐츠라고 생각함 제발 니가와만 하지마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