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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 여왕을 강간하고 곧이어 수인 여성의 젖을 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준비를 하는 대장장이 남성.

 그의 거친 콧바람은 그녀의 아름다운 황금빛 눈을 건조하게 만들기 시작했으며, 추잡하게 허리를 흔들며 이제 슬슬 삽입하겠다는 듯, 귀두로 그녀의 질 입구를 강하게 압박하는 순간...


- 쩌적ㅡ


" ...? "


 갑자기 일부 공간이 깨지면서 차원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강한 바람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 어. 어어...? "


 마치 누군가를 빨아들이기 위해 바람의 힘을 점점 강하게 하는 균열.

 그 바람에 빨려 들어가지 않게 그는 온 힘을 다해 눈앞에 있는 수인족 여성을 껴안았다.

 그는 아직 돌아갈 수 없었다.

 눈앞에 있는 극상의 암컷에게 자신의 씨앗을 전부 뿌리지도 못했는데 돌아간다는 것은 너무 비참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는 최대한 버틴 것이다. 하지만ㅡ


- 휘이이이잉ㅡ


 온 힘을 다해 그녀를 꼬옥ㅡ 껴안아도 바람의 힘을 약해질 생각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더더욱 강해지더니 균열이 더 심하게 열리며 그를 집어삼킬 것 같았다.

 조금씩 힘이 빠지기 시작한 대장장이 남성은 어떻게든 버티려고 노력했지만 결국ㅡ


" ㅇ, 안돼... 안돼 !!! "


 그는 깨진 균열을 통해 날아가 버렸으며.


- 슈우우웅... 퍽ㅡ


" 컥...! "


" ...!! ㅈ, 자네. 괜찮나...?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졌는데 다친 데는 없는가?? "


" 무... 무슨... 소리를... 보다 여긴... "


 그가 다시 등장한 곳은 다름 아닌 그가 처음 있던 마을.

 그것도 그가 대장장이 업무를 보고 있는 가게 앞 길거리에 떨어지고 말았다.

 갑작스럽게 하늘 위에서 떨어진 그가 걱정되는지 옆집 야채 가게 아저씨... 아니, NPC는 그를 깨우기 위해 그의 뺨을 툭툭ㅡ 때리고 있었으며 주변의 다른 NPC 또한 그의 주변에 서서 술렁이고 있었다.


" 어...? 어??... 아저씨...?

 제가 여긴 왜... 엘프 여자와 그 수인 여자는...?

 아니... 아냐... 난 돌아가야... 그 년들을 개처럼 따먹어야... 큭...! "


 아직 제정신을 차리지 못한 그는 다른 사람들(NPC들) 이 보기에도 비정상처럼 보이는지 계속 술렁이기 시작했고 그의 옆에 있던 아저씨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ㅡ


" 이 녀석이 제정신을 차리지 못했구만...

 거기 꽃집 처녀ㅡ 가서 마을 장로님과 신부님을 데려오게나.

 아마도 강력한 음마의 마법에 걸린 것이 분명하니 그를 치료해야겠어. "


 마을에서 제일 젊고 아름다운 여성에게 사람을 데려오라고 했다. 그러자 그녀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고개를 끄덕이며 황급히 달리기 시작했고 대장장이는 계속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잊을 수 없는 네 명의 아름다운 여성을 찾기 시작했다.


" 안돼... 내 사랑을. 내 육 변기들... ... 으아아아아아아아아ㅡㅡ!!! "


 일어나고 싶지 않은 달콤한 꿈에서 깬 듯 절망적인 비명소리를 내는 남자.

 그를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은 딱하다는 눈으로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 ... 이렇게 사건은 일단 락이 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 서버의 일부분 복구 성공.

 초기 디도스 공격에 대한 방어 실패.

 서버 데이터 붕괴의 확인. 이에 서버 초기화 및 백 서버 실행.

 ... ... 거부.


 서버에 대한 디도스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

 마치 누군가 [고의적] 으로 이 게임 서버를 박살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디도스 공격은 서버를 관리하는 Ai조차 버겁다고 느낄 정도로 방어가 어려웠으며 이제야 전체 서버의 5%.

 신규 유저가 게임을 새로 시작해 게임에 대해 알아가는 퀘스트, Npc, 일부의 하급 몬스터들의 제어권만 획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제어권을 얻어왔다고 해도 이미 일부 계정 캐릭터에 대한 해킹 및 버그가 심각한 상태였기에 Ai는 지금까지의 모든 데이터를 날려버리고 자신이 지금까지 기록하고 관리해온 백 서버 데이터를 지금 현 서버로 대체하기 위해 서버 초기화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그 행동은 거부되었다.

 이러한 행동을 막기 위해선 게임 총괄 디렉터 이상의 직권만 가능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지금 그 행동이 거부된 것이다.

 Ai는 인간이 편하게 무언가를 하기 위한 만들어진 데이터 속 인공지능.

 누구인지도 모르지만 일단 명령이 거부당했으니 Ai는 자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했기에.


- 현재 피해 데이터 수치화.

 ... ... 96%.

 서버에 대한 복구 작업 진행도.

 ... ... 5%.

 서버 원상 복구 가능성.

 ... ... 1%.


 모든 가능성을 고려해 게임 데이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 중 특히 Ai 서버가 관심 있게 본 것은...


- 랭커 계정에 대한 피해 상황 확인 

 ... ... 미미.

 데이터 보존을 위해 캐릭터 잠금을 실행.


 게임 속 전설로 남아있는 랭커의 계정.

 이 게임의 오랜 전설로 남아있는 랭커의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Ai는 특별히 이 계정 캐릭터에 대한 잠금을 실시했으며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 ... 공격 감지. 공격 감지. 서버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

 ... 과부하 발생. 과부하 발생. 과부화... ...


 Ai 가 집중관리를 하는 계정에 집중적으로 디도스 공격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Ai는 점점 강해지는 부하에 견디며 그 계정을 보호하려고 했다.


* * * * *


 대장장이 남자가 떠난 이후, 네 명의 여성들에겐 평화가 찾아왔다.

 물론 그가 행동한 짓들은 그 자리에 남아있었다.

 옷을 벗긴 것, 엘프 여성을 눕힌 뒤 질내사정까지 한 강간과 수인 여성에게 넘어가 모유까지 빨면서 쾌락을 탐한 행동까지. 하지만 그녀들은 파렴치한 행동을 당했음에도 그녀들은 무슨 짓을 당했는지 모를 것이다.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녀들은 게임 속 [캐릭터]. 그녀들은 게임 외에 있는 [플레이어] 가 있을 때 정신을 차릴 수 있는 그런 존재이기에 그녀들은 특수한 무언가가 없다면 자의식이 없는 것은 당연하고, 움직이지도 못한다.

 그 사실을 입증하는 듯 서버에 대한 첫 디도스 공격에 이 세계에 생긴 구멍과 대장장이 남성이 그러했다.

 그가 아무리 추잡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녀들은 움직이지도, 제대로 된 반응을 하지도 않았으니까.


"""" ... ... """"


 그렇게 평화가 찾아올 거라 생각했다.

 Ai가 최고 랭커인 그녀들을 보호하고 있었으니까 더 이상의 외부 침입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 쾅ㅡ!!!


" 갸아ㅡ 갹...? 킥... 기긱? "


 갑작스럽게 수많은 고블린들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남자가 등장했던 것과는 달리 나무 방망이로 벽면을 부수듯 차원 경계를 때려 부스며 등장한 녹색의 작은 인간, 고블린들은 화난 표정으로 그녀들이 있는 공간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 킥... 기긱 !! 캬아아아아 !!! "


 고블린들은 갑작스레 바뀐 환경에 격한 분노를 느끼는지 손에 들고 있는 나무 방망이로 계속 바닥을 내려치고 있었다.

 대장처럼 보이는 한 고블린이 계속 바닥을 후려치자 다른 고블린 또한 바닥을 후려치기 시작했으며 이성을 잃은 그들은 언제까지나 계속 그런 행동을 할 것 같았다. 하지만.


- 시스템 오류. 시스템 오류.


 어디선가 들리는 이상한 음성에 모든 고블린들은 하늘을 쳐다보기 시작했고, 텅ㅡ 빈 하늘에서 뭔가 번쩍이기 시작했다.

 잠시 뒤, 그 번쩍임이 끝나자 고블린의 우두머리처럼 보이는 자와 그 추종자들은 계속해서 나무 몽둥이로 땅을 내리고 있었으며 다른 고블린 또한 그처럼 땅을 내려 찍으려는 순간...


" 킥... 키긱? "


 한 고블린이 이제서야 네 명의 여성을 봤는지 그들과 다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네 명의 여성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퀸즈블레이드] 세계에선 모든 생명체가 [스테이더스] 를 볼 수 있다.

 물론 상세한 것까지는 볼 수 없었지만, 기초적인 레벨 / 종족 / 체력 / 공격력 등을 볼 수 있었으며 이는 유저와 몬스터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기초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잠깐이나마 [접촉] 하면 되었다.


" 키기긱... "


 그렇기에 그 고블린은 외관상 제일 강해 보이는 용족 여성에게 다가갔으며 나무 방망이를 들고 그녀의 다리를, 갑옷으로 단단한 그녀의 갑옷을 때렸다. 그러자...


[ 레벨 : 99999

 종족 : 용족, 마족

 체력 : ㅡ 

 공격력 : ㅡ ]


 기묘한 스테이더스가 나왔다.

 평범한 유저였다면 이러한 모습을 보고 기괴하다며 이유를 찾기 위해 무언가를 잔뜩 찾아보겠지만... 지금 그녀의 눈앞에 있는 생물은 뭐든지 약탈과 살해, 그리고 번식욕으로 채워진 종족 고블린이다.

 눈앞에 아무리 이상한 스테이더스가 나와도 그들의 눈에는 그저 한 마리의 [암컷] 그렇기에 고블린은.


" 캬캬캬!! 키ㅡㅡ캬아아!!!! "


 동족들을 부르는 소리를 내며 그들의 시선을 끌었다.


" 키ㅡ? "


 그 소리를 들은 다른 고블린들은 모두 그가 있는 장소로 걸어가기 시작했으며 그들의 시선에 네 명의 여성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한 명은 매우 강인해 보이는 용족과 마족의 혼혈 여성이었고.

 다른 한 명은 소 수인처럼 보이지만 젖과 팬티가 완전히 노출되어 있으며 모유가 조금씩 흐르고 있는 음란한 여성이었으며.

 다른 한 명은 엘프처럼 보이는 뿔이 머리에 자라있었지만 조금 전까지 강간을 당했는지 질 구멍에서 찐득한 정액이 조금씩 흘러내리고 있었으며.

 마지막 한 명은 엘프처럼 귀가 크지만, 전형적인 인간의 모습을 하는 여성이 있었다.

 공통으로 그녀들의 가슴은 모두 평균 그 이상으로 컸다.

 평소 고블린들이 암컷을 강간하기 위해 납치했던 여성들과 비교했을 때, 그녀들의 젖가슴은 상상 이상으로 거대했으며 고블린들은 흥미롭다는 눈으로 그녀들의 젖가슴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 키긱... "


 가만히 그들을 바라보다 그녀를 먼저 발견한 고블린이 용족 여성의 갑옷을, 특히 그녀의 음부를 가리고 있던 하의 부분을 억지로 벗기려고 노력했으며 고블린의 우두머리는 인간 여자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녀의 옷을 거칠게 찢어버리기 시작했고, 우두머리의 측근은 수인족에게, 나머지 고블린들은 이미 사용된 엘프녀에게 미친 듯이 뛰어갔다.


- 절걱... 절그덕ㅡ

 뎅그랑 !!!


 용족 여성의 갑옷을 벗기기 위해 노력하던 그 노력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지 딱 봐도 무거워 보이는 중장비들이 하나둘 벗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장비들 너머에는...


" 킥... 키ㅡ하하 ! "


 새하얗고 보들보들해 보이는 그녀의 피부가, 말랑말랑하고 쫀득해 보이는 그녀의 허벅지 살 너머에 있는 부끄러운 핑크빛 살이, 그녀의 머리카락과 비슷한 검은색 또는 갈색의 색상을 가진 그녀의 음모 너머 꼭꼭 숨어있는 그녀의 음순이, 귀엽게 입술을 앙ㅡ 다 물은 모양처럼 닫혀있을 것 같은 그녀의 두툼한 보지 살이 천천히 보이기 시작했다.

 고블린은 두툼하게 차오른 살덩어리를 확인하고 음란한 암컷의 체취가 진하게 묻어있는 그녀의 음모를 손으로 천천히 쓰다듬으며 그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마치 맛있는 음식을 먹기 전 냄새로 그것을 맛보겠다는 듯한 행동.

 그 행동이 끝나자 고블린은 자연스럽게 그녀의 음순을 찾기 위해 손가락을 그녀의 허벅지 안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 킥... 키기긱... "


 아주 작게... 뾰루지가 난 정도로 미약하게 튀어나와 있는 무언가. 그것은 다름 아닌 그녀의 음핵, 또는 클리토리스.

 생각보다 작은 물건에 고블린은 살짝 실망한 표정을 짓지만 이내 상관없다는 듯 검지손가락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 주변을 계속해서 만져갔다.

 곧바로 질구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G스팟을 자극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그러한 행동은 성 경험이 많은 자가 아니라면 그렇게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아파하기 때문에 고블린은 나름의 배려를 하는 것인지 꾸준하게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져갔다. 하지만ㅡ


- 지직... 직.


 공간이 일순간 일그러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하자 용족 여성의 음핵을 만지던 고블린은 뭔가 이상하다는 듯 모든 행동을 멈추고 공허한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하늘에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고 고블린은 콧방귀를 뀌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 순간... 변화가 일어났다.

 슥. 스윽ㅡ 하는 소리가 몇 번 나지도 않았는데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점점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고블린은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성행위를 자주 한 여자라도 이렇게 몇 번 만지지 않았는데 음핵이 부풀어 오르지 않을 것이란 것을 알기에... 이렇게 부풀어 오를 정도라면 정말 [ 여왕 ] 급 여성이 종족 번식을 위해 몸을 흥분시키는 것 말고는 없다고 그의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 기기긱... ... "


 이상한 일이다. 하지만 이 이상한 일에 대해 생각할 틈도, 이유도 없는 고블린.

 왜 이런 현상이 나왔는지에 대해 파악할 지능 따위는 존재하지 않고 그냥 성적인 쾌락에, 종족 번식에만 집중하려고 하는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괴롭히다가 천천히 용족 여성의 갈라진 균열 쪽으로 손가락을 가져다 대기 시작했다.

 갈라진 균열에 손을 가져다 대자 그녀의 몸은 마치 남성 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다 되었다는 듯 애액을 잔뜩 흘리기 시작했다.

 고블린은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그녀의 질 구멍 안에 손가락을 집어넣으려는 순간... 용족 여성의 스테이더스 창에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되었다.


[ 미약 중독 Lv1. 쾌락 갈망 ]


 새로운 정보는 다름 아닌 상태 이상 스테이더스.

 지금 고블린이 만지고 있는 용족 여성의 몸은 쾌락을 갈망함과 동시에 1레벨짜리 마약에 중독되어있다는 뜻이다.

 고블린이 그녀의 성기를 계속 만져 쾌락을 갈망하고 있다는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의 랭커나되는 용족 여성이 레벨이 수십 배나 차이나는 고블린 따위에게 미약 중독이 걸릴 리 없었다. 애초에 고블린은 아무런 보조 액체나 마법과 같은 행동은 하지 않았는데 어째서 그녀에게 미약 중독이라는 상태 이상이 걸렸는가.

 그것은 순간 일그러진 공간 때문이다.

 이 계정을 향한 디도스 공격이, 네 명의 여성과 수많은 고블린들이 있는 이 공간에 너무나도 강력한 외부의 충격이 있었기에 고블린들은 이전과 비교도 할 수 없는 강한 상태 이상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이다.


- 질척...


 고블린이 질 구멍 안에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집어넣는 순간, 용족 여성은 애액을 흩뿌리며 절정하고 말았다. 너무나도 손쉽게 절정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의 표정이라던가 몸의 움직임은 없었다. 털끝 하나도 없었다.

 그렇기에 고블린은 더더욱 용족 여성을 가만히 두지 않았다.


" 키깃... "


 고블린는 그 더럽고 추잡한 손으로 용족 여성의 머리카락을 잡은 뒤 잡아당기기 시작했으며, 뻣뻣하게 굳은 그녀의 몸을 억지로 움직이게 만들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고블린이 여성을 제압하고 조종하기 가장 쉬운 자세로 만들기 위해 그녀 다리를 벌린 체 무릎을 굽혀 ㄱ자로 만들었으며 그녀의 양손은 고블린이 그녀를 범할 때 거슬리지 않게 뒷짐을 지게 만들었다.

 그 이후 고블린은 자신의 한 손을 그녀의 질 안으로 집어넣기 시작했다.

 고블린의 손가락은 그녀의 질 안으로 들어가 전체적으로 어떤 모양인지 확인하려고 했으나 고블린의 손가락은 그녀의 질 안쪽, 그 깊은 곳에 있는 자궁구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종이처럼 얇고, 알 끈처럼 끈끈하며 질겅거리는 하나의 끈적한 막이 고블린의 손가락을 막았기 때문에ㅡ

 그 막의 정체는 처녀막. 너무나도 추잡한 자세로 있으면서 고블린의 씹질 한 두 번만으로 손쉽게 절정한 주제에 처녀라는 사실에 웃음이 나올만하지만 고블린은 오히려 좋다는 듯 그녀의 처녀막을 한 손가락으로,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그녀의 처녀막을 살살 괴롭히기 시작했다.

 본래의 이성이 있고, 정신이 있는 여성이라면 고블린의 그 추잡한 행위는 용서할 수 없었다.

 애초에 이성이 있다고 해도 자기 자신의 성감대 주변을 직접 만지기에 저항하기 힘들겠지만 어떻게든 마법으로 그들을 제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그녀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상태.

 그렇기에 그녀는 무표정으로 그들의 행위를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 ... ... "


 고블린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처녀막 바깥쪽에 있는 G스팟을 손가락으로 자극하며 처녀막을 뚫을까ㅡ 말까 하는 손놀림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한번, 두 번 그녀의 질구를 손가락으로 놀릴 때마다 투명하면서 끈적한 애액이 고블린의 손가락을 타고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다른 고블린들은 걸리적거리는 용족 여성의 갑옷을 벗기기 위해 달려들었으며, 다른 고블린을 쓰러져있는 엘프 여성과 멀뚱멀뚱 서 있으면서 옷이 벗겨진 수인족 여성. 그리고 가장 평범해 보이는 인간 여성을 맛보기 위해 움직였다.


[ 전체 상태 이상 : 쾌락 갈망 , 미약 중독 Lv.2

 절정 횟수 :

 용족 - 5회

 수인 - 3회

 엘프 - 10회

 인간 - 3회 ]


 고블린들의 유희가 시작되자 점점 착실하게 쌓이기 시작하는 쾌락과 절정 횟수.

 야한 것이란 것은 단 1도 모르는 그녀들이지만 착실하게 쌓이는 쾌락들은 그녀들을 점점 야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젖가슴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고 어깨와 쇄골이 근처의 윗가슴, 약간 살집이 있다는 듯 배꼽 주변을 잡을 수 있다는 듯 살짝 튀어나온 살집과 살짝 부풀어 오른 대음순과 남자의 것을 기다린다는 듯 뻐끔거리는 질 구멍, 마지막으로 통통하면서 만지면 말랑할 것 같다는 그 허벅지와 엉덩이의 피부색이 아름다운 살구색에서 부끄럽고 음란하다 느껴지는 핑크색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쏟아져나오는 애액은 이 여성들이 지금 성적으로 얼마나 흥분하고 있는 상태인지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었으며 고블린들은 그 액체들을 어떤 자세로 어떻게 하면 멀리 날려 보낼 수 있는가 경쟁하듯 서로 낄낄거리며 그녀들의 질구멍을 손가락으로 쑤시기 시작했다.


- 츗... 츄즛...


 엘프녀는 그대로 누워있는 상태로, 인간 여성은 누워서 다리를 ㄱ자로 만들어 허리를 들어 올린 채로, 수인 여성은 용족 여성과 비슷하지만, 손은 그녀 자신의 뒤통수를 잡는 자세로 용족 여성은 방금 그 자세 그대로... 각각 다른 자세로 음부를 자극하는 고블린들.

 한 번, 한 번 쾌락으로 인해 애액을 분출할 때마다, 그녀들의 몸이 자연스럽게 떨리기 시작했다.

 아무리 의식이 없다고 해도 인형은 아니기에 그녀들의 몸에 쾌락이 하나하나 쌓일 때마다, 절정감이 천천히 높아질 때마다 그녀들의 몸은 착실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인간 여성의 몸은 조금씩 한계에 도달하기 시작했는지 발끝을 세우며 전신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고 엘프 여성 또한 인간 여성과 똑같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 약점 공략에 의한 절정 ]


[ 약점 공략에 의한 절정 ]


[ 약점 공략에 의한 절정 ]


[ 연속 절정으로 인한 실신 ]


 오로지 손가락으로 G스팟(약점)만 자극하는데도 이렇게 절정 해버리는데 고블린의 굵고 거대한 자지를 삽입할 때에는 어떻겠는가.

 예상하건대 그들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저 신음소리를 내뱉는 암퇘지가 되어있을 것이다.


" ㅡ... ... "


- 털썩.


 결국, 온몸에 힘을 다하고 쓰러지고 마는 여성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아니, 움직일 수 없었다.

 아무리 이성이 있다고 해도 지금 당장은 쾌락으로 인해 절정 당했기 때문에 그녀들의 몸은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움직일 수도 없을뿐더러 감각 또한 마비되었을 것이다.

 고블린들은 그 사실을 깨달았는지 힘없이 쓰러진 두 여성을 바닥에 제대로 눕혀놓았다.

 얼굴은 땅바닥을 향하게 한 채로 엉덩이를 들어 올린 뒤, 개개인의 거대한 거근 꺼낸 뒤 여성들의 푹ㅡ 젖은 질 입구에 거칠게 찔러넣기 시작했다.


[ 처녀 상실 ]


 인간 여성의 질 구멍에서 주르륵 흘러내리는 새빨간 피.

 이제 막 처녀에서 한 명의 여성으로 된 그녀는 고블린의 거근으로 소중한 처녀막이 훼손되고 말았으며 고블린은 빵빵한 귀두로 그녀의 질육을 거칠게 밀어 올리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엘프 여성의 질 구멍에는 대장장이 남성이 사정했던 정액이 아직 남아있는지 엘프 여성의 엉덩이를 들어 올리자 질 입구가 뻐끔거리며 자궁 내에 남아있는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블린들은 이를 무시하곤 곧바로 단단히 발기된 자지를 찔러넣어 엘프녀의 질육을 맛보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다른 고블린들은 그녀들의 머리를 발로 짓밟으며 암컷은 절대 수컷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보지를 가진 모든 암컷은 수컷에게 절대복종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 고블린에 의한 데미지 -1 ]


 고블린들이 두 여성은 한 번, 한 번 밟을 때마다 스테이더스 상에서는 아주 소소한 데미지가 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들에게 들어가는 실제 데미지는 스테이더스 그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갔다.

 그것을 증명하듯 그녀들의 상태 이상 창에는 무수히 많은 상태 이상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었으니까.


[ 약점 공격에 의한 절정 ]


[ 패배로 인한 절정 ]


[ 쾌락 중독, 실신 상태 ]


 두 여성이 바닥에 늘어져있을 때, 다른 두 여성은 아직 버티고 있었다.

 부끄러운 자세를 하고 있음에도 쾌락에 둔감한 것인지 아니면 쓰러질 수 없다는 불굴의 의지인지... 용족 여성과 수인 여성은 계속해서 서 있었다.


" 킥... 키기기기긱ㅡ "


 아직도 서 있는 두 여성에게 관심이 가는지 다수의 고블린들은 그녀들의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말랑하고 탱글탱글한 가슴이라던가, 자지가 발기하듯 붉게 충혈되어 단단하게 서 있는 젖꼭지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으며 다른 고블린이 그녀의 질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씹질을 계속하기 시작하자 그녀들의 가슴이 교태롭게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나도 음란하고 아름다워 보였기에 고블린들의 성적 흥미를 끌어모으는데 탁월했다.


- 질걱질걱질걱질걱질걱.


 추잡한 물소리가 계속해서 울려 퍼지고 두 여성은 계속해서 몸을 떨면서 새하얀 액체를 일직선으로 쏟아내기 시작했다.

 시오후키, 여성의 절정이 극에 달하면 내뿜는 액체로 오줌도 아니고, 애액도 아니지만 쿠퍼액과 매우 유사한 액체를 일직선으로 쏟아내기 시작했고 고블린은 탐욕스러운 입을 벌린 채 그 액체를 받아마시고 있었다.

 마치 지하수가 나오는 수도꼭지라도 되는 것 마냥, [ 손가락을 질 구멍에 넣고 약점 부분을 계속해서 긁어주면 깊은 곳에 있는 지하수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다. ] 라고 생각하는 것 마냥 계속되는 씹질을 통해 고블린들은 조금씩 말라가는 목을 그녀들의 타액으로 축이고 있었다.

 이제는 한 명의 여성이 아닌, 그저 하나의 성처리 도구 및 물을 내뿜는 물구멍처럼 계속해서.


" 킥... 키기기깃ㅡ 캬하 !!! "


 ... 두 여성에게서 나오는 액체는 끝도 없을 것처럼 보였다.

 20마리 남짓한 그 고블린들이 전부 목을 축이고도 남을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그 끝은 언제나 존재했다.


[ 약점 공격으로 인한 절정 ]


[ 쾌락 중독 Lv. 10 ]


[ 마력 부족 ]


[ 용의 가호 해제 ]


[ 수인의 가호 해제 ] 


"" ㅡㅡㅡㅡ!!!! ""


 두 여성에게서 쏟아지는 액체는, 고블린들의 목을 축인 그 액체는... 몸에 이상이 가지 않게 계속해서 그녀들의 마력을 수분으로 변환시켜 만들은 것.

 엘프녀와 인간 여성 또한 아직 서 있는 두 여성과 비례해 강대한 마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그들은 쾌락에 힘이 풀려 쓰러지고 말았고, 아직 서 있는 두 여성은 무의식적으로 일부 마력을 그녀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가호로 사용하고 있었기에 아직도 서 있을 수 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여기까지... 그녀들을 지켜주던 그 가호들은 계속되는 절정에, 계속되는 시오후키에 의해 마나가 소모되고 말았으며 이제는 마나 부족으로 해제되고 말았으니 이제 그녀들이 버틸 수 있는 것은 그녀들의 굳은 의지와 신체적 피지컬뿐.

 절망적인 상황에서 더 절망적인 상황으로 빠진다는 말이 존재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적어도 그녀들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 삶을 살아왔고, 그런 주인과 오랜 시간을 함께했으며, 지난 과거의 추억을 개개인의 지표로 삼아 언제나 그녀들의 주인(플레이어)를 기다렸으니까.


- 질퍽... 퍼억ㅡ 퍽...


"" ... ... ""


 지금 고블린들의 성 노리개가 된 엘프 여성과 인간 여성은 지난 과거를 회상했다.

 ... 과거 그녀들은 언제나 [ 1 ] 이라는 숫자를 노리며 아무리 더럽고 추잡하며 절망적인 상황에서라도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된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그렇게 그녀들의 주인이 인도했기에 그녀들과 그 주인은 전체 랭킹 1등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게임이 쇄국해져 가는 지금, 그는 어느 시점부터 그녀들을 찾아오는 시간이 띄엄띄엄해지기 시작했다.

 주말이 되면 한 번씩, 그것도 너무 많다면 1달에 1번씩...

 그러다가 어쩌다 열심히 접속한 이후 또다시 오랜 기다림 속에 빠지는...

 이런 삶이 계속되자 그녀들은 그 주인이 그녀들에게 찾아올 날을 기다리며, 제일 먼저 누구를 고를까? 를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주인을 기다렸다.

 그녀들은 주인을 믿고 있었고, 믿을 수밖에 없었으니까.

 그 오랜 시간 동안 함께했고, 그 오랜 시간 동안의 정성이 있었기에 그녀들은 언제나 최정상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그녀들의 주변에 주인이 없었다.

 언제나 신뢰할 수 있고, 믿음을 주며 어떻게든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주인이 없었다.

 그녀들 개인의 의지는 있지만, 육신은 없는 빈 껍데기라고 해도 무방한 상태가 된 그녀들은 빈 껍데기 안에 의지가 잔뜩 있어도 결국 그녀들의 몸은 의지만으로 움직일 수 없었기에 그녀들의 마음은 점점 깎여나가기 시작했다.

 처음 그 대장장이가 온 그 순간부터 지금 고블린에게 장난감으로 범해지는 이 순간까지... 계속해서 깎이고 있었다.

 그렇게 깎이고, 깎여 더는 버틸 수 없다고, 그에게 빨리 돌아와달라고 마음속으로 울부짖을 때... 비로소 그녀들은 쓰러졌다. 그렇게 엘프 여성과 인간 여성은 얼굴을 땅에 처박은 채 고블린들의 성 노리개가 되고 말았다.

 오지 않는 주인을 향해 어서 돌아와달라고, 웃기지도 않는 이 상황을, 이 악몽에서 깨어나게 해달라고. 그렇게 생각해도 돌아오는 건... 고블린의 거친 피스톤질 뿐이였지만ㅡ


" 캬하하하 !! "


 미친 듯이 웃으면서 허리를 움직이는 고블린.

 이성이 없는 여성을, 신음소리도 내지 않고 그저 몸만 조금씩 반응하고 있는 여성을 범하는 것에 강한 쾌락을 느끼고 있는지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으며 쓰러진 두 여성 이외에 아직 서 있는 두 여성은 계속해서 고블린의 손가락을, 그 음란한 씹질을 버티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않았다.

 가호가 사라진 용족 여성과 수인 여성의 몸은 다른 인간들의 몸과 별반 다를 바 없었다.

 다른 점이라면 머리에 뿔이 있고 등에 날개가 있으며 엉덩이 쪽에 꼬리가 있다. 없다 정도일까.

 가호가 없어진 그녀들의 몸에 여태까지 쌓여있는 미약과 수없이 많은 절정으로 인해 극한까지 민감해진 감각이 밀려들어 오자 그나마 둔감했던 용족 여성은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버텼지만, 수인 여성은 아녔다.

 미칠 곳 같은 쾌락이 잔뜩 덮치자 그녀는 곧바로 애액과 비슷한 액체를 쏟아내며 절정하기 시작했다.

 시오후키. 방금 전에도 했지만 마나가 담긴 것이 아닌 순수하게 수인 여성의 몸에 있는 수분으로 만들어진 액체가 미친 듯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한 고블린은 그 수분을 마시면서 너무나도 달다고 느껴지는지 한 마리의 고블린이 수인 여성의 질구 앞에 앉아 계속해서 마시고 있었고 다른 고블린들은 어서 나오라는 듯 독점하고 있는 고블린을 때리며 자리다툼까지 하기 시작했다.

 고블린들의 관심이 수인 여성에게 쏠리면 쏠릴수록 그녀는 더 많은 쾌락을 얻었고, 더 많은 시오후키를 할 수밖에 없었다.

 마력이나 이외의 것 없이 순수하게 만들어진 그 액체는 뿜어내면 뿜어낼수록 그녀의 생명 에너지를 뺏는 것과 같았다.

 신체를 구성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수분을 내뿜게 만들고 그것을 먹는 것이었으니까.


" ㅡㅡㅡ... ... "


 수인 여성의 몸이 크게 한 번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아마 계속 밀려오는 절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휘청거리는 것이겠지... 당연하다.


" 킥... 키극...? "


 고블린들은 점점 퍼져나가는 미묘한 냄새를 맡았는지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무슨 향기가 난다는 듯, 그 못생기고 추악한 코를 계속 벌렁거리며 냄새를 맡기 시작했고 그 냄새의 끝에는 수인 여성의 몸, 정확히는 음부에서 나는 냄새였다.

 질척한 애액이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그녀의 음부는 가호 덕분에 발정상태에서 좀 멀어질 수 있었지만, 지금은 달랐다.

 가호가 사라지고 계속되는 절정에 발정기가 아니지만, 강제적으로 발정기에 돌입하고 말아버린 그녀는 주변에 있는 모든 수컷들에게 자신이 임신할 준비를 마쳤다며 음탕한 암컷의 냄새를 풍기기 시작했고, 그 냄새를 맡은 고블린들은 음흉한 미소를 짓더니...


" 키캬캬캬캬 !!!! "


 미친 듯이 웃으며 수인 여성을 강제로 눕히기 시작했다.

 먼저 누워있는 인간 여성과 엘프 여성처럼 수인 안면을 땅바닥에 처박게 한 뒤, 땅바닥에 굴러다니던 그들의 나무 몽둥이를 하나 집더니ㅡ


- 퍼억ㅡㅡ!!!


 계속되는 쾌락으로 인해 복숭아처럼 탐스러운 색깔을 내는 수인 여성의 엉덩이를, 그 등과 몸 전체를 미친 듯이 때리기 시작했다.


[ 레벨 차이로 인한 데미지 감소 : 고블린의 공격에 의한 데미지 -1 ]


[ 레벨 차이로 인한 데미지 감소 : 고블린의 공격에 의한 데미지 -1 ]


 [ 레벨 차이로 인한 데미지 감소 : 고블린의 공격에 의한 데미지 -1 ]


[ 상태 이상 : 고통에 의한 쾌감 ]


[ 상태 이상 : 고통에 의한 쾌감 ]


[ 상태 이상 : 고통에 의한 쾌감 ]


- 츳... 츄즛ㅡㅡ!


 고블린들이 내지르는 공격은 수인 여성에게 그렇게 큰 물리적인 피해를 주지 못했다.

 고블린 따위로는 감히 범접할 수도 없는 레벨이니 사실상 고블린들이 그녀들에게 물리적인 피해를 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여태까지 쌓인 쾌락이, 고블린에 여태까지 주었던 그 쾌락이 계속해서 그녀들에게 상태 이상을 부여하고 있었으며 그 상태 이상이 한계점까지 쌓이고 쌓이다 보니 결국 그녀들의 몸은 망가지고 만 것이다.


[ 상태 이상 : 모든 감각을 쾌락으로 전환, 쾌락 각인, 쾌락 갈망, 절정 중독, 상시 절정, 실신, 약점 노출 등... ]


 수인 여성은 계속해서 고블린들이 내지르는 공격을 아무런 저항 없이 얻어맞고 있었고 한대, 한 대 맞을 때마다 애액을 내뿜으면서 절정하고 있었기에 그녀가 누워있는 자리는 모유와 애액이 뒤섞인 이상한 타액 웅덩이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한 명의 고블린은 가학적인 취향이 있었는지 곧바로 애액을 싸지르고 있는 그녀의 음부에 자신의 자지를 쑤셔 박으며 한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미친 듯이 때리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고 다른 고블린들은 교미를 진행하고 있는 고블린이 불편하지 않게 조금 배려하는 듯 그녀의 상반신만 미친 듯이 때리기 시작했다.


- 꼬르르르륵...


" 크...크키... 캬아ㅡ!!! "


 한순간... 어디에서 배가 고프다는 듯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그 소리의 근원지는 다름 아닌 고블린의 우두머리의 배에서 난 소리였다.

 그가 격노하듯 땅에 나무 몽둥이질하기 시작하자 수많은 사정을 끝내고 독도 축여 잠시 쉬고 있던 고블린들이 곧바로 자신의 바지 주머니 안에 있는 날카로운 물건을 꺼내기 시작했고, 그들은 먹을 것을 구한다는 입가에 침을 질질 흘리기 시작했다.


" 크키키키... 캬ㅡ! "


 무언가를 찾았다는 듯 그들의 손에 있는 날카로운 것으로 무언가를 푹ㅡ 찌르기 시작했다.


[ 레벨 차이로 인한 데미지 감소 : 고블린의 공격에 의한 데미지 -2 ]


 그것은 용족 여성의 날개.

 정확히는 용족 여성의 날갯죽지에 그 날카로운 것을 찔렀다.

 살이 단단하게 차오른 그녀의 꼬리도 있었지만 가장 먼저 그녀의 날개가 해체하기 쉽다고 생각한 것일까? 아니면 본래 날개가 있는 종족은 먼저 날개를 제거하고 다른 부위를 제거하는 것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그녀의 거대하고 멋들어진 날개를 부러트리고 뜯어내겠다는 듯 계속해서 그녀의 날갯죽지를, 그 뼈를 어떻게든 날카로운 물건으로 찌르고 긁기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나도 차이나는 레벨 차이는 날카로운 물건으론 절대 그녀의 날개를 자를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렇기에 고블린은ㅡ


" 그캬아ㅡㅡ!!! "


 약간의 지능을 살리기 시작하는지 몇몇 고블린은 날카로운 물건을 바닥에 내려놓고 서 있는 용족 여성의 몸에 올라탄 이후 손으로 그녀의 날갯죽지를 잡고 비틀기 시작했다.


- 뚜둑.


[ 약점 공격에 의한 데미지. ]


 뼈가 부러지는 아찔한 소리가 공간에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아마 통각이 있었다면 처절한 비명을 지르고도 남을 정도로 강력한 통증이 동반되리라 추측된다. 하지만ㅡ


- 쪼르르르르ㅡ...


 무표정으로 서 있던 용족 여성은 지금까지 느낀 쾌락으로는 그녀의 몸을 발정시킬 수 있었지만, 그 호흡을 무너트리지 못했다. 하지만 날갯죽지가 부러진 이후, 그녀는 무표정인 얼굴을 잔뜩 붉히며 거친 숨을 토해내기 시작했고, 곧이어 전신에 힘이 풀리기 시작하는지 고블린들이 보는 눈앞에서 실금까지 하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본 고블린들은 동시에 용족 여성을 바라보며 킥킥거리는 소리를 내며 비웃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날개를 부러트리고 있던 고블린에 손에는 이전보다 더더욱 강한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고블린의 손에 힘이 점점 들어가기 시작하자 날갯죽지는 살벌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뼈마디 하나하나가 부러지고 뒤틀리고 있다는 소리... 그 소리를 듣는 사람이 있다면 곧바로 공포에 질리게 될 것이며 그 고통은 이로 말할 수 없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 쩌어어억ㅡㅡ!!!


" 키캬캬캬 !!! "


 날카로운 물건과 함께 그녀의 날개를, 날갯죽지를 찌르기 시작하자 그녀의 날개는, 그 날갯죽지는... 완전히 그녀의 몸에서 분리되고 말았다.


[ 상태 이상 : 출혈 ]


 새빨간 피가 그녀의 등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고블린들은 그녀의 거대한 날갯죽지를 자신의 옷이라는 것 마냥 막 걸치며 웃기 시작했다.

 일부 고블린이 완전히 뜯어낸 용족 여성의 날개를 가지고 놀 때... 일부의 고블린들은 곧바로 그녀의 날개살의 일부분을 뜯어먹기 시작했으며 다른 고블린들은 피를 본 것에 대한 희열을 느끼는지 다른 여성들을 바라보며 킥킥거리기 시작했다. 마치 이날을 기념하고 싶다는 듯하다는 욕망이 가득 찬 눈이었다.

 그중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엘프녀의 뿔.

 마치 나뭇가지처럼 가늘고 길게 자라있는 그 뿔을 손으로 잡은 고블린들은 능숙하게 위아래로 천천히 훑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엘프 여성은 몸을 부르르 떨더니 곧바로 절정하고 말았으며, 그 떨림이 점점 더 커지기 시작했다.

 거대한 쾌락을 파도가 몰아치듯이, 바이브레이터의 진동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기 시작하더니 결국ㅡ


- 우지끈ㅡ


[ 약점 공격에 의한 데미지 ]


[ 상태 이상 : 출혈 ]


" ㅡㅡㅡㅡㅡ "


- 츳ㅡ


[ 쾌락에 의한 절정 ]


 고블린들은 그녀의 뿔을, 외관상 단단하게 보이고 거대하고 탐스럽게 생긴 그 뿔을 억지로 부러트리고 말았다. 하나의 뿔만 부러트리는 게 아니라 4개의 뿔 전부를 부러트렸다.

 의외로 쉽게 부러진 그녀의 뿔은 마치 엄청난 강도를 가진 나뭇가지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었고, 뿔이 부러지는 순간 엘프 여성은 한순간에 절정하고 말았다.

 그것도 일반적인 절정이 아닌 누가 봐도 미칠 것 같다, 미친 것 같다는 절정을...

 불이 부러지고 뜯겨나간 고통을 단 한순간에 쾌락으로 받아들인 것인지 그녀는 여태까지 보여준 적 없는 엄청난 시오후키를 한 이후 전신에 힘이 풀렸는지 계속해서 실금하기 시작했다.


- 우르르르ㅡ


 그 이후 대다수의 고블린들은 그녀의 뿔을 가지고 각자 할 일이 있다는 듯 흩어지기 시작했다.

 이외의 일부의 고블린들은 오줌 구멍이 망가져 계속해서 실금하는 망가진 엘프 여성에게 정욕을 느끼는지 그 몸에, 질 안에 자기 자신의 것을 처박아 넣고 싶었는지 자지를 꺼내놓은 채 미친 듯이 웃고 있었고, 몇몇은 이미 그녀의 분석가와 입안에 자지를 삽입한 채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자리를 옮긴 고블린들은 각자 할 일이 있다는 듯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중 일부는 엘프 여성에게서 얻은 뿔 네 개를 전부 날카롭게 만들어 고블린의 우두머리에게 전달했고, 우두머리는 생각보다 날카롭고 단단한 즉석 나이프가 된 그 뿔을 가지고 허공을 한두 번 휘둘러보기 시작했고 무언가를 준비하기 위해 여성들의 주변을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마치 오늘의 음식을 어떤지 시장바닥에 온 인간마냥 여성들의 주변을 빙글빙글 돌고만 있던 우두머리.

 그런 우두머리에게 일순간 시선이 집중되었던 고블린이지만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를 보자 고블린들은 다른 것을 먼저 하고자 용족 여성과 수인 여성에게 달려들었다.

 그들이 그녀들에게 달려간 이후 가장 먼저 한 행동은 두 여성의 머리를 미친 듯이 구타하는 것.

 정확히는 그들의 머리가 아닌 뿔을 집중적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마치 엘프 여성과 같이 목적을 위해 뿔을 뜯어간다... 가 아니라 방해되니까 제거한다... 와 같은 느낌으로 그들은 계속해서 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들의 뿔은 조금 달랐다.

 엘프 여성과 수인, 용족 여성의 뿔의 큰 차이점은 다름 아닌 각 종족의 최고 클래스에, 정점에 서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와도 같다는 것이다.

 엘프 여성의 뿔은 오로지 길이, 개수 등으로 그 클래스의 정점을 알려주지만 용족 여성과 수인 여성은 그 뿔의 크기, 두께, 길이와 단단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굴곡의 심함 정도.

 뿔이 굽어지면 많이 굽어질수록, 그 뿔이 날카로우면 날카로울수록 더 강하다. 라는 외관적인 지표가 되었기에 그녀들의 뿔은 엘프 여성의 뿔과 상당히 달랐다.

 ... 하지만 그런 사실을 고블린들이 알 리가 있는가.

 그들에게 있어선 그저 그녀들의 뿔은 섹스를 방해하는데, 장난감을 사용해 성적인 쾌락을 얻는 데 방해하는 쓸모없는 부품으로 여겨지는데...


- 퍼억ㅡ 퍽 !


[ 약점 공격에 의한 데미지. ]


 그들은 그녀의 얼굴이 뭉개지든 말든 상관없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의 몸과 섹스를 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것.

 용족 여성과 수인 여성을 범하다 그녀들의 한순간 얼굴이라도 움직인다면 고블린들은 그 날카로운 뿔에 찔려 죽을 위험이 있기에 그들은 계속해서 그녀들의 안면을 땅바닥에 박게 한 채 뿔을, 뒤통수를 계속 밟거나 때리며 그 뿔을 부러트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리고 그 결과.


- 콰직...!


[ 약점 공격에 의한 데미지. ]


[ 상태 이상 : 출혈 ]


 그 노력에 대한 결과가 보인다는 듯 그녀들의 뿔은 불규칙하게 부러지고 말았다.

 용족 여성은 아름다웠던 그 뿔이, 잘 굽어지고 끝이 날카로웠던 그 뿔의 끝부분이 날아가 날카로운 부분은 사라지고 오로지 핸들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부러져 있었고.

 수인 여성은 한쪽 뿔은 용족 여성과 마찬가지로 핸들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부러져 있었지만 다른 한쪽은 핸들로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러져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고블린들은 위험한 물건이라는 듯 잘려나간 뿔로 이런 위험한 물건 따위는 필요 없다며 저 멀리 던지기 시작했으면서 잘려나간 그녀의 뿔에 오줌을 흩뿌리기 시작했다.

 쪼르르ㅡ 떨어지기 시작하는 오줌은 뿔에서 나오는 피와 섞여 바닥에 더럽고 추잡한 냄새가 나는 액체로 변질하기 시작했으며, 그녀들의 위협적인 뿔을 제거한 고블린들은 이제서야 배고픔을 느끼기 시작하는지 배를 채우고 싶기에 용족 여성과 수인 여성의 몸을 깨물기 시작했다.

 그러자 고블린의 우두머리는ㅡ


" 캬아아아ㅡㅡㅡ!! "


 귀가 찢어질 것 같은 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우두머리는 다시금 그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두머리는 즉석 나이프를 가지고 곧바로 인간 여성에게 다가가 그녀의 머리채를 집어 들고 멍한 얼굴을 확인했다.

 바보 같은 그 얼굴에 죽어있는 눈을 바라보자 우두머리는 곧바로 그녀의 귀를 자르기 시작했다.


[ 약점에 의한 공격 ]


[ 쾌락에 의한 절정 ]


[ 상태 이상 : 출혈 ]


 고블린과 인간 여성의 레벨 차가 많이 남에도 불구하고 엘프처럼 뾰족하고 아름다웠던 귀에는 너무나도 깊은 상처가 나버렸다.

 엘프 여성의 뿔을 즉석 나이프로 만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반쯤 잘려나간 그 귀는 너덜너덜해져 있었고, 그 고블린은 그녀의 귀를 잡고 단숨에 힘을 주기 시작하더니 잡아 뜯기 시작했다.

 살이 찢어져 나가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가?

 그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면 분명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강렬하고 잊지 못하는 소리임이 분명할 것이다.

 이것 또한 그렇다.

 아무리 빈 껍데기의 여성이라 할지라도 그녀들의 촉각 통각 시각 청각 등... 각종은 감각들은 그대로 열려 있었으니 없는 레벨이 높은 그녀들이라 할지라도 사전 수전 다 겪은 그녀들이라 할지라도 지금, 이 상황은, 그 소리에는 동요하고 패닉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 패닉상태에 빠졌다고 해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 ... ... "


 인간 여성의 것을 잘라내곤 다시 이동해 엘프 여성을 바라보았다. 마치 그녀의 눈을 확인하듯 그녀의 머리채를 붙잡고 주변을 슥슥 둘러보던 우두머리는 엘프 여성의 귀를 똑같이 자르고 뜯어내었고, 수인 여성 또한 그렇게 했다.

 마지막으로 용족 여성에게 다가간 우두머리는 똑같이 그녀의 머리채를 붙잡고 그녀의 눈을 확인하는데...


" ... 캬아ㅡ!! "


 소리를 지름과 동시에 그녀의 귀를 잘라내곤 자랑이라도 하는 듯 잘라나간 귀를 하늘 높이 들은 다음 고블린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 이후 곧바로 그녀의 잘려나간 귀를 입안에 집어넣고 씹어먹기 시작하는 우두머리는 이 네 명의 여성들이 장난감 겸, 성 노리개 겸, 음식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으며 그 중 마지막으로 본 용족 여성이 오늘의 음식이라고 말하는 듯 그녀의 젖가슴을 짓밟으며 괴이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우두머리의 소리가 나기 시작하자 모든 고블린들이 그의 주변에, 용족 여성의 주변에 모이기 시작했고.

 고블린들은 추잡한 침을 질질 흘려가며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우두머리는 짧은소리를 한 번 낸 이후 뜯겨나간 그녀의 한쪽 날개의 일부분을 우적우적 씹기 시작했으며 다른 고블린들은 그녀의 전신에 달라붙기 시작했다. 그리고ㅡ


- 우적... 우지끈ㅡ


 여태까지 그녀들의 몸에 쾌락을 축적하며 미친 듯이 정액을 토해냈던 고블린들은 아무런 말 없이 눈앞에 있는 음식(용족 여성) 을 조금이라도 더 먹어보겠다고 입을 쉴 새 없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 레벨 차이로 인한 데미지 감소 : 고블린의 공격에 의한 데미지 -1 ]


 비록 그녀가 아직 처녀가 남아있으면서 날개 한 쌍과 뿔 전부가 훼손당했다고 해도 그녀의 레벨과 클래스는 깎여나간 것이 아니기에 직접적인 데미지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 상태 이상 : 출혈 ]


[ 상태 이상 : 출혈 ]


[ 상태 이상 : 출혈 ]


 그녀의 몸에 고블린의 이빨 자국과 뜯겨나간 살 자국이 그대로 노출되기 시작했다.

 그녀의 스테이더스 창에 있는 출혈은 점점 쌓여가기 시작하면서 실제적인 데미지를 주고 있었고, 고블린들은 그녀의 살점을 뜯어먹으며 배를 채우기 시작했다.

 마치 아기 사자나 곰이 눈앞에 있는 고기를 먹기 위해 쉴 틈 없이 고개를 뜯어먹는 것처럼 고블린 또한 그녀의 질긴 피부를, 용의 비늘을 날카로운 도구로 드러낸 이후 그것을 뜯어가며 계속해서 살점을 먹어갔다.

 그들이 배를 채우는 과정은 너무나도 단순했다.

 잘라낸 날개는 우두머리급 고블린이 먹는다. 안정적인 식량은 모두 권력이 있는 자들의 것이니까.

 이외의 다른 고블린들은 그녀의 꼬리를 맛보고 싶은 자들은 가장 먼저 그들의 날카로운 도구로 비늘을 뜯어낸다. 그리고 뜯어낸 비늘 너머에 있는 살을 한입 베어 문다.

 이외에 먹을 부위가 없다는 또 비늘을 뜯어낸다... 이것이었다.

 눈앞에 있는 자가 누구든 신경 쓰지도 않고 그저 욕망에 충실한 하급 몬스터 다운 일을 하는 것... 단지 그것 뿐이었다.


.

.

.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지났나.

 네 명의 여성의 모습은 정말이지 참혹했다.

 인간 여성과 엘프 여성은 정액과 고블린의 오물로 너무나도 더러워져 있었다.

 온몸에는 정액이 덕지덕지 붙어있다가 머리에서부터 흘러내린 오물로 일부 씻겨져 나갔는지 끈적끈적한 모습을 보이었고, 그녀의 음부는 걸쭉하면서 끈적한 정액으로 뒤덮여 젤리 같은 정액이 쏟아져나오고 있었다.

 저 정도 점성이면 임신이 확정되지 않았을까? 라고 의심할 정도의 점성과 양.

 두 여성 이외에도 수인 여성 또한 둘 못지않게 엄청난 정액을 받았고, 또한 계속되는 모유 착취에 그녀의 젖가슴은 상당히 늘어나 버렸으며, 본래의 그 탄력성을 잃고 말았다.

 남은 한 여성, 용족 여성은 추악한 성 노리개가 되지 않은 대신 음식 취급을 받았다.

 그녀의 날개는 해체되고 말았으며 팔과 다리, 복부와 오른쪽 젖가슴, 그리고 꼬리 부분까지 안 물린 곳이 없을 정도로 수없이 많은 이빨 자국이 있었으며 일부는 새빨간 속살까지 보이었다.

 전체적으로 네 여성을 봤을 때... 전형적인 노예 취급이었다.

 전신에는 무수한 깨물리면 자국이 있었으며 그녀들의 옷가지는 전부 무참히 찢김과 동시에 그들의 귀는 전부 다 잘려나갔으며 거치적거리는 신체 부위, 뿔이나 날개 등은 무참히 부서지고 뜯기고 말았다.

 이 정도면 죽는 게 더 좋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 잔혹한 상태. 하지만... 그녀들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고블린들은 아직 사라진 것이 아니었기에.


" 캬ㅡ!! "


 그들은 아직 만족하지 아니었기에.

 그녀들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그들은 생각했다.

 눈앞이 어두운 이 악몽은.

 눈앞에서 사라진 그 남자처럼.

 무언가가 도와야 끝날 것이라고.

 그렇기에 그들은.

 오지 않는 그들의 주인을 마음속으로 되뇌며.

 다시금 펼쳐지는 지옥에 몸을ㅡ...


... ... ...


- 랭커 계정에 대한 피해 상황 확인 

 ... ... 중상.

 데이터 보존을 위해 캐릭터 잠금을 실행.

 ... ... 거부.

 디도스 공격 이전 데이터 보존 작업 실행.

 ... ...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