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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략은 덱들이 굴러가는 원리를 설명하는 공략임.
라붕이들이 덱들이 돌아가는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응용하게 하는것이 공략의 최종 목표임.
덱들은 변소를 기준으로 함.
원리만 설명하기 때문에 템셋팅, 스탯은 다른 공략을 찾는게 좋음.
그 이유는 층마다 필요한 장비, 스탯이 조금씩 변동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임.
이번 공략은 소완덱이다.
소완은 나같은 라틀딱 할배라면 첫 이밴트의 등장인물이자 '칸소콘' 조합으로 알 것이고, 좀더 젊은 라붕이들은 약차차로 유명할 것이다.
소완은 현제도 몇몇 파밍맵에서 등장하나, 변소에서 제대로 쓰인적은 거의 없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것은 보호무시가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아우로라의 승급으로 상황이 달라졌다.
아우로라의 승급과 패치로 인해 소완과 궁합이 좋아졌기 때문에 현제는 충분이 변소에서 사용할만한 조합을 만들어내게 되었다.
이 공략은 변소 3지 59층 소완덱을 참고해서 내가 변형시킨 것이다.
내가 설명할 것은 다음과 같다.
1. 덱의 원리
2. 덱 구성원들의 역할
3. 덱을 꺼내면 좋을때와 나쁠때
4. 변형기출
그럼 시작한다.
1. 덱의 원리
내가 변형시킨 소완덱이다.
칸을 에키드나로 대체시킨 이유는 나중에 서술할태니, 원리부터 알아보자.
소완덱은 물리덱이며, 단기전에 강하다.
그렇다고 이전의 콘소칸 조합처럼 장기전이 답없는 수준은 아니다.
장기전 가기전에 다 갈아버려서 그렇지.
체력이 낮을수록 강해지는 소완에게 아우로라가 보호무시를 부여하고, 경장형에게 강력한 버프를 주는 세레스티아의 버프를 받은체 대상의 효과저항을 낮추고 강화해제를 하는 아르망을 발사기로 사용해 적을 한명 한명 잘라나가는 원리를 가졌다.
2. 덱 구성원들의 역할
메인딜러인 약차차, 소완이다.
인성은 개차반이지만, 그 성능은 요리실력 만큼이나 뛰어난 소완.
하지만 몇몇 치명적인 약점때문에 변소에선 쓰이지 못했다가, 드디어 변소에 헬스키친을 연 소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스킬이며, 지원공격및 재공격으로 나가는 스킬이다.
계수 2.5의 단일기이며, 3라운드 동안 대상에게 방어력 50% 감소를 거는 옵션을 지녔다.
만약 상대가 방어력 감소 상태면 2라운드 동안 받는 피해 증가 21.75%를 건다.
무난하게 흉악하다 할 수 있겠다.
요즘은 강화해제니 스킬 위력증가니 뭐가 많은 딜러들도 있지만,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좋은 수준이다.
2스킬이다.
계수 3.1의 <형태의 범위기다.
2라운드 동안 방어력 36.25% 감소를 걸며, 대상이 방어력 감소 상태면 피해량 52%가 증가한다.
지금까지 봐온 다른 딜러에 비하면 엑티브의 옵션은 무난무난하다 할 수 있다.
나쁘진 않지만, 막 뛰어나진 않다.
그럼 패시브에 차이점이 있을까?
1 패시브다.
공격이 적중하면 2라운드간 공격력 29%, 적중 43.5%, 치명타 14.5%, 행동력 21.75%가 증가한다.
라운드 개시시, 아군 인원 수에 따라 공격력 9%가 증가한다.
즉 아군 5명을 가득 체우면 공격력 45% 버프를 받고 시작한다.
게다가 저 적중시 버프는 중첩이 된다.
소완이 2대를 쳤다면 공격력 버프만 103%가 된다!
그 빙룡과 이터니티가 80%수준임을 감안하면, 소완의 공버프 수치는 실로 파괴적이다.
이게 끝이 아니다.
2패시브다.
라운드 개시시, 자신과 주변에 있는 경장형 아군을 지원공격 하며, 공격력14.5%, 적중 21.75%, 치명타 7.25%가 증가한다.
1패시브가 활성화 됬다면, 공격력, 적중, 치명타 증가 효과가 2배로 적용된다.
즉 공격이 한 턴에 2타 적중한체로 다음턴에 이 패시브가 켜졌다고 가정하면 공격력 132% 버프를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정도는 해야 약차차를 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거였다.
지금까지만 해도 무서운 파괴력을 가질 것이 뻔히 보이는데, 거기에 HP 비례 피해량 증가가 붙어 있다.
소완 HP든 상대 HP든 낮으면 낮을수록 피해량이 올라간다.
아까전에 그 공격력 버프에 피해량 증가 옵션이 더 붙었네?
소완이 쌜 수 밖에 없다.
정리해보자.
소완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졌다.
1. 공격력 버프 증폭이 높아 딜 포텐셜이 높다.
2. 자체적인 행동력 수급능력이 뛰어나다.
3. 방어력 감소가 액티브에 붙어 상대의 방어를 뚧는 능력이 뛰어나다.
다만, 다음과 같은 단점도 가지고 있다.
1. 보호무시가 없다.
2. 중파 운용을 해야하는데, 안정성이 내려간다.
3. 지원공격을 해야하는 이상 발사기가 필요하다.
4. 방어막, 피해 감소등의 옵션을 뚧을 방법이 없다.
5. 반격에 취약하다.
이것이 소완이 막강한 딜 포텐셜을 지녔음에도 변소에서 기용되지 못하던 이유다.
즉 저 단점들을 어떻게든 보완만 하면 된단거다.
보호무시 부터 해결해보자.
승급한 아우로라다.
아우로라의 승급은 아무래도 소완과의 궁합을 염두하고 이뤄진게 아닌 가싶을 정도로, 소완과 궁합이 잘맞는다.
지금 부터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자.
저번에도 이야기 했다싶이, 2스킬의 효과가 걸린 대상에게 보호무시를 걸게 해주는 승급스킬이다.
보호무시가 없어 막강한 딜 포텐셜에도 불구하고 변소에서 쓰이지 못했던 소완에게는 달달한 스킬이다.
철트리스가 하향되도 여전히 보호무시는 중요하다.
-
이거나
-
이 조합 까먹은거 아니길 바란다.
이정도는 괜찮다면
이놈들이 저놈들 뒤에 숨었다 생각해보자.
상상만 해도 역겨우니 보호무시의 중요성에 대핸 더 이야기 하지 않도록 하겠다.
거기에 효과저항, 강화 해제 저항까지 붙여준다.
스택은 아니지만, 자버프가 쌓이면 쌓일수록 강력해지는 소완에게 강화해제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그것을 막아준다고 보면 된다.
이 평범한 치명타, 행동력 증가 스킬도 의외로 소완이랑 궁합이 맞는데, HP가 50% 이하인 대상에게도 100% 추가로 들어간다!
그리고 소완은 패시브 특징상 중파 운용이 요구된다.
즉 소완은 아우로라와 붙여 쓸 시 치명타 28.5%, 행동력28.5%를 받을 수 있단거다.
소완의 중파 운용의 리스크를 낮춰주는 패시브다.
범위 내의 아군에게 방어막, 받는 피해 감소, 회피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만약 범위 공격이나 보호무시 공격을 맞더라도 한방에 골로 가지 않고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버프다.
우리가 자주쓸 2스킬은 AP 펌핑, 해로운 효과 해제, 공격럭 증가, 적중 증가, 효과저항 증가 등등 소완에게도 필수적인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자, 정리해보자.
아우로라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덱에 쓰였다.
1. 소완에게 보호무시를 부여해줄 수 있다.
2. 방어막, 받는 피해 감소등을 부여해 소완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3. 중파운용을 하는 소완의 특성상 아우로라의 치명타, 행동력 버프를 풀로 받을 수 있다.
4. 효과저항, 강화해제 저항, 해로운 효과 해제로 소완의 자버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게 해준다.
자, 아우로라를 통해 보호무시와 안정성을 확보했다.
하지만 아직 방어막, 피해감소를 뚧을 방법이 없다.
반격에 약한것도 여전하고.
그러므로 스프리건 선정 '지원공격 발사기로 써먹고싶은 바이오로이드 1위'를 달성하신 아르망을 쓰자.
아르망은 여러번 설명했으니 중요한것만 짚고 넘어가겠다.
1스킬이다.
보호무시의 단일기고, 표식, 받는 피해 증가, 효과 저항 감소를 걸며 치명타시 강화 해제를 건다.
강화해제는 대부분의 보호막, 피해 최소화, 피해 무효, 피해 감소, 반격 등등 역겨운 옵션을 한방에 꺼준다.
거기에 정찰을 통한 유틸성과, 적에게 방어력 감소, 적중 감소, 회피 감소, 행동력 감소를 걸며 정찰이 활성화 되었다면 받는 피해 증가도 걸어서 소완의 딜량을 늘릴 수 있다.
그리고, 범위내의 공격기에게 자신이 착용한 대 타입 피해량 증가 os에 따라 대 타입 피해량 14.5% 증가를 걸어준다.
지원공격 발사기로 써먹고 싶은 바이오로이드 1위인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자, 정리해보자.
아르망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덱에 쓰였다.
1. 강화해제를 통해 방어막, 피해감소, 반격등 소완이 까다로워 하는 옵션들을 전부 제거한다.
2. 정찰을 할 수 있다.
3. 적에게 방어력 감소, 받는 피해 증가를 걸어 소완의 딜을 늘려준다.
4. 대 타입 피해량 증가를 걸어줄 수 있다.
소완의 대부분의 약점을 보완했다.
그런데 자리는 아직 남았다.
지금까지 구성은 경장형이 셋.
메인딜러인 소완은 경장형이다.
그렇다면 당연하게도
경장형 물리딜러면 뭐다?
세레스티아다.
세레스티아는 하도 많이 다뤘으니 중요한것만 다시 짚고 넘어가자.
경장형에게 해로운 효과 해제와 AP 펌핑, 공격력, 치명타, 방어관통 증가를 부여하는 개사기 스킬이다.
게다가 다른 덱에선 계륵이거나 페널티 요소에 가까운 자해데미지는 소완의 HP가 낮을 수록 피해량 증가하는 패시브와 맞아 떨어져 시너지가 더욱 좋다.
거기에 소완에게 있으면 좋은 공격력, 행동력, 방어관통을 부여해준다.
자, 정리해보자.
세레스티아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덱에 쓰였다.
1. 높은 수치의 공격력, 치명타, 방어관통 버프를 걸어줄 수 있다.
2. 자해 데미지를 통해 소완을 더 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3. AP 펌핑이 가능하다.
이제 탱커가 남았다.
탱커는 예고 했다 싶이
니바레나덱에서도 봤듯이, 이젠 진짜 여왕님이 되신 에키드나다.
에키드나는 경장형/기동형 한정으로 스트롱홀드보다 좋다.
이제 탱킹도 스트롱홀드에 거의 안밀리기도 하고.
이 녀석도 국밥화 되어가니 중요한것만 다시 다루겠다.
에키드나의 2스킬이다.
3라운드 동안 자신과 주변 아군에게 방어막, 받는 피해 감소, 모든 속성 저항, 효과저항, 효과 해제 저항을 건다.
중파라 불안정한 소완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좋은 스킬이다.
거기에 공격력, 적중 행동력 버프도 퍼준다.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도 걸기 때문에 소완의 딜을 더욱 늘려줄 수도 있다.
자, 정리해보자.
에키드나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덱에 쓰였다.
1. 중파라 불안정한 소완에게 방어막, 피해감소, 효과저항, 강화해제 저항을 걸어준다.
2. 공격력, 적중, 행동력 버프를 준다.
3.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를 걸어 소완의 딜을 보조해준다.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제 상성을 알아보도록 하자.
3. 이 꺼내면 좋을때와 나쁠때
좋을때: 대부분의 맵, 제너럴이 나오는 맵, 인트루더가 나오는 맵
나쁠때: 아쿠아칙G로 선턴이 뺏기는 맵, 3 철파르탄 헤드가 나오는 맵
4.변형기출
에키드나의 육성이 덜됬을때 사용할 수 있는 탱커들이다.
칸은 패치가 되면 그 범용성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 내가 탱커를 에키드나로 대체한 이유가 내일 패치로 인해 빨칙 런쳐를 칸이 상대하기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퍼주는 경장형 버프가 좋아 궁합 자체는 좋을것으로 예상된다.
또 표식을 통해 소완에게 아에 공격이 가지 않도록 차단해줄 수 있다.
스트롱홀드도 에키드나의 대안이 될 순 있다.
하지만 이 덱에선 에키드나의 보호막, 피해감소 때문에 하위호환이니 주의해라.
이로서 소완덱이 끝났다.
내일 4지역과 패치후에도 지휘의 원리는 계속된다.
리뷰했으면 하는 덱이 있으면 뎃글로 달아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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