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자세히 말했어야 했을 듯 하네.
굉장히 흡사하기는 한데 웬만하면 '재미'가 아닌 '흥미 해소' 내지는 '덕질' 정도로 접근하는 게 효과적임. 영어 한 문단 읽는 것도 버거우면 만화책이 재미 있을 리가 없음.
반면에 밀리터리 덕후라면 군사 관련된 영어 문서를, 수학을 좋아한다면 위키피디아 수학 관련 문서 등을 어떻게든 읽고 싶은 게 사람 마음임. 한국어 정보는 질과 양 두 가지 측면 전부에서 영어에 너무 밀리니까.
물론 처음부터 위키피디아 보는 건 비추천함. 문체가 너무 어렵고 형식적(격식을 차림)이라서 확실히 난이도가 높고, 그 때문에 작심삼일로 끝날 가능성이 농후함.
그게 큰 고비이긴 함 ㅋㅋ 한 분야 내에서 자주 쓰이는 어휘나 표현, 문장 구조, 늬앙스 등이 따로 있는데, 그 때문에 한 분야에 관한 글만 읽다가 다른 분야로 넘어가면 갑자기 난이도가 확 오르는 거임. 이전에 보던 글들이랑 문체가 너무나도 다르니까.
그래도 그 고비를 뛰어 넘으면 그 때부턴 정말 살 맛 나실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