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VTT



1


00:01.80 --> 00:13.87


"오늘부터 노예로서 주인님을 모시게 된 '루이즈'라고 해요 편하게 '루이'라고 불러주세요"



2


00:13.92 --> 00:21.87


자 인사는 이렇게 하면 되는 거지?



3


00:21.87 --> 00:28.50


명령이라 시키는 대로 말은 했지만 기분 나쁜 건 여전하거든?



4


00:28.50 --> 00:33.20


이런 살랑거리는 옷을 입히길래 대체 뭘 시키려나 했더니



5


00:33.20 --> 00:39.65


메이드처럼 인사를 해보라니, 제정신이야?



6


00:39.67 --> 10:50.50


빙빙 돌려 말하지 말고 성욕 처리용으로 마음껏 다루는 게 노예의 장점이잖아 얼른 시작이나 하라고.



7


00:50.55 --> 01:00.50


아니면 나한테 손댔다가 거절당할까 봐 걱정이라도 하는 거야?



8


01:00.50 --> 01:03.65


그거라면 안심해도 돼



9


01:03.65 --> 01:17.25


이성이라곤 만나본 적도 없어 보이는 모태 솔로 같은 당신이라도 노예인 나한테는 거절할 권리 따위 없으니까



10


01:17.30 --> 01:24.57


애초에 거절해 봤자 억지로 당할 게 뻔하고



11


01:24.60 --> 01:30.82


보통 사람이라면 경찰에 잡혀가겠지만



12


01:30.82 --> 01:38.10


노예인 나의 인권은 전부 주인님인 당신 거니까



13


01:38.10 --> 01:46.15


날 범하든 오나홀 취급을 하든, 다른 사람이 참견할 권리는 없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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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6.17 --> 01:56.52


설령 내가 저항하려고 해도, 당신은 언제든 날 처분할 수 있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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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6.57 --> 02:07.05


말하자면, 당신이 나한테 사양할 이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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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05 --> 02:13.77


이런 건 날 낙찰받기 전에 이미 다 들은 내용이잖아.



17


02:13.82 --> 02:24.82


아니면, 몇 걸음만 걸으면 다 까먹는 저능아인 거야?



18


02:24.82 --> 02:33.35


저기 왜 아까부터 아무 말도 없는 건데?



19


02:33.37 --> 02:52.65


아... 그게 죄송해요... 제가 말이 심했나요? 주인님 화나셨어요...?



20


02:52.65 --> 03:03.47


저기 제발 벌주지는 말아주세요



21


03:03.55 --> 03:12.72


저 수용 시설에서 학습 능력만큼은 늘 상위권이었거든요



22


03:12.72 --> 03:20.20


그러니까 때리지 않아도 말씀만 하시면 다 알아들어요.



23


03:20.22 --> 03:30.50


주인님이 명령만 하시면 앞으론 절대로 이렇게 건방지게 말 안 할게요.



24


03:30.52 --> 03:41.60


그리고 뭐든지 다 할게요 섹스뿐만 아니라 집안일이랑 잡다한 심부름도...



25


03:41.60 --> 03:46.30


신발을 핥으라면 핥을 수도 있어요.



26


03:46.35 --> 04:01.87


그러니까, 여자한테 고통을 주면서 쾌락을 얻는 취미가 있는 거라면 제발 봐주세요.



27


04:01.87 --> 04:11.92


저기 그런 거 아니에요...?



28


04:11.92 --> 04:22.52


정말이지, 화난 게 아니면 알아볼 수 있게 반응이라도 좀 해달라고



29


04:22.55 --> 04:30.15


진짜 무서워 죽는 줄 알았잖아



30


04:30.22 --> 04:36.32


하나만 약속해 줄래?



31


04:36.32 --> 04:53.20


다음번에 내 언행이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말로 해줘 딱 한 번만 말하면 전부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할 테니까.



32


04:53.20 --> 04:59.42


응? 부탁할게.



33


04:59.45 --> 05:08.60


그래서 먼저 어떻게 가지고 놀고 싶어? 뭐든지 괜찮아



34


05:08.62 --> 05:26.65


시설 방침 때문에 성교육은 전혀 못 받았지만, 그만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당신 성벽에 맞춰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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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65 --> 05:38.77


다시 한번 확인하는데 아프게는 안 할 거지? 지저분한 건 참을 수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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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8.80 --> 05:49.37


무서운 것만은 제발 하지 말아줘.



37


05:49.37 --> 05:58.82


그래 맹세하는 거지? 알았어.



38


05:58.85 --> 06:13.10


그럼 난 이제부터 오직 당신의 성욕을 채워주기 위해 살아가는, 전속 섹스 노예가 될게.



39


06:13.15 --> 06:21.47


그럼 지체할 것 없이 옷 좀 벗어줄래?



40


06:21.55 --> 06:29.47


뭐야 안 벗으면 성욕 처리를 못 하잖아.



41


06:29.50 --> 06:41.95


에휴 어쩔 수 없네 내가 벗겨줄 테니까 허리 좀 들어봐.



42


06:41.97 --> 07:02.90


저기 왜 그래...? 그게 역시 존댓말이 아니면 기분 나쁜 거야? 미안해.



43


07:02.97 --> 07:11.40


주인님, 제가 옷을 벗겨 드릴게요 허리를 들어주세요.



44


07:11.40 --> 07:17.05


이러면 됐나요?



45


07:17.12 --> 07:24.80


참나 그것도 아니면 왜 안 벗는 건데



46


07:24.85 --> 07:40.87


아니면 오늘 그럴 기분이 아닌 거야? 그것도 아니면 마음이 바뀌어서 이제 날 아프게 하고 싶은 거야...?



47


07:40.90 --> 07:44.47


아니야...?



48


07:44.50 --> 08:01.57


저기 아까부터 대체 무슨 생각인 거야? 날 사 왔으면서 성욕 처리도 안 하고, 명령도 안 내리고.



49


08:01.70 --> 08:16.80


너무 무섭다고 목적을 모르니까 엄청 무서워. 차라리 성욕 처리를 당하는 게 훨씬 마음 편할 것 같아.



50


08:16.87 --> 08:27.85


명령에 따르고 있는 동안에는 나한테 심한 짓은 안 할 거 아냐



51


08:27.85 --> 08:37.82


그러니까 목적이 뭔지 말해줘.



52


08:37.82 --> 08:49.72


그렇구나 그러니까 나를 섹스 노예가 아니라 관상용으로 사 왔다는 거지?



53


08:49.77 --> 08:58.15


참나 이러면 애완동물이랑 다를 게 없잖아 게다가 날 동물 취급할 거면 목줄이라도 채워달라고.



54


08:58.15 --> 09:06.75


애완동물로 삼을 거라면 목줄 정도는 채워야 하는 거 아니야?



55


09:06.75 --> 09:16.02


구매 특전으로 따라온 그거 있잖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전류가 흐르는 목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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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15 --> 09:26.90


그걸 써서 주인님한테 불손하게 구는 이 동물한테 벌을 주란 말이야.



57


09:26.95 --> 09:37.52


보통 주인한테 이렇게 건방지게 구는 노예는 진작에 매타작을 당했을 거라고.



58


09:37.55 --> 09:54.85


저기 당신도 날 때리고 싶은 거라면 얼른 해주지 않을래? 그럼 바로 존댓말 쓸 테니까.



59


09:54.85 --> 10:09.10


그래? 그럼 사람 불안하게 좀 만들지 마. 오늘 대체 몇 번이나 날 겁줘야 속이 시원하겠어?



60


10:09.15 --> 10:23.37


그래서 난 이제 어떻게 하면 돼? 개나 고양이처럼 당신한테 아양이나 떨면서 소꿉놀이나 하면 되는 거야?



61


10:23.50 --> 10:30.60


그럼 어서 머리나 쓰다듬어줘



62


10:30.60 --> 10:36.00


꺄악!



63


10:36.02 --> 10:52.82


진짜로 쓰다듬을 줄이야... 게다가 그렇게 갑자기 손을 뻗으면 난 또 얻어맞는 줄 알았잖아.



64


10:52.82 --> 11:01.22


뭐야 이건 제대로 설명 안 해준 당신 잘못이라고



65


11:01.25 --> 11:10.65


아무것도 아냐 노예한테 거절권 따위 없으니까 당신 마음대로 해



66


11:10.65 --> 11:27.40


그래서 머리 쓰다듬은 다음엔 뭐야? 먹이 좀 주고 심심할 때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가 제멋대로인 애정이라도 쏟아부어 줄 거야?



67


11:27.50 --> 11:34.85


말하자면 난 이렇게 하면 되는 거지...?



68


11:34.90 --> 11:48.95


"주인님 저 너무 기뻐요 노예가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상냥하게 보살펴주시다니 정말 멋져요 주인님 정말 좋아해요"



69


11:49.00 --> 11:55.10


이렇게 마음을 연 척하면 되는 거냐고



70


11:55.12 --> 12:06.62


좋아 당신이 그런 타입을 원한다면 나한테 맡겨. 연기에는 꽤 자신 있거든.



71


12:06.67 --> 12:13.92


그보다 난 이제 연기밖에 할 줄 모르게 됐지만...



72


12:13.97 --> 12:19.50


아니 진심으로 그런 말을 하면 너무 소름 돋잖아



73


12:19.50 --> 12:25.15


당신 같은 사람은 분명 위선자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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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17 --> 12:34.50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사람을 구하고 자기가 하는 일이 정의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위선자



75


12:34.55 --> 12:38.55


난 그런 게 뒤틀렸다고밖에 생각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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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57 --> 12:51.02


게다가 어떤 이유든 간에 당신처럼 노예를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노예 매매가 안 없어지는 거잖아



77


12:51.05 --> 12:57.87


그런 의미에서 보면 당신도 공범인 악당인 셈이지.



78


12:57.87 --> 13:05.75


하지만 그런 거 신경 쓰지 마



79


13:05.75 --> 13:12.17


이건 나한테도 딱히 나쁜 일은 아니니까



80


13:12.20 --> 13:27.07


당신은 충성스럽고 귀여운 애완동물을 얻고 난 공포에 떨지 않고 살 수 있으니까 서로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거잖아



81


13:27.07 --> 13:36.07


게다가 그냥 당신한테 아부만 떨면 되다니 이보다 쉬운 일이 어디 있겠어



82


13:36.12 --> 13:45.75


태어날 때부터 길러진 노예 근성이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은 몰랐네



83


13:45.82 --> 13:53.70


그러니까 당신은 그냥 자신이 구세주라도 된 것처럼 그 세계에 푹 빠져 살면 돼



84


13:53.70 --> 14:00.35


방금 전까지는 멍청한 주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 바꿨어



85


14:00.35 --> 14:09.25


당신 같은 사람이라면 나도 다루기 쉬울 것 같거든.



86


14:09.25 --> 14:20.02


그래 오늘은 이미 늦었어.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피곤해 죽을 지경인데 이제 그만 쉬게 해줄래?



87


14:20.05 --> 14:29.67


아주 상냥하고 또 상냥하신 당신이라면 귀여운 애완동물의 부탁을 거절하진 않겠지?



88


14:29.70 --> 14:34.30


응 그럼 내일을 기대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