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https://arca.live/b/reader/55021067

슬슬 상담소를 닫을시간이 되어 상담소의 문을 닫을려고 했다 닫을려는 순간 보인 익숙한 얼굴만 아니였다면

"헉헉...아직 상담소 하죠?"

유상아는 달려왔는지 얼굴이 약간 붉어져있었다.


"아..네..어서오세요 상아씨"

"...독자씨 그때 그 독자씨를 따라간건 사과할게요"

한참을 뜸을 들이던 유상아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아니에요 저는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리고 그때 허락없이 손잡은것도..사과할게요"

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얼굴이 조금 뜨거워지는게 느껴졌다.

사실 그때 아무런 말없이 나의 손을 잡던 유상아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뭐 물론 평소에도 아름답다고 생각한 얼굴이긴 했지만 이렇게 말하니 좀 변태같네


"아 독자씨 책 좋아하시죠?"

"네 책이야 좋아하죠"

"그럼 이번주에 시간 나실때 저랑 도서관이나 같이 가실래요?"

"네 그럴까요"

"아 벌써 시간이 오늘도 같이 가실래요?독자씨"

"네 같이가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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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

"아 어서오세요 손님"

"오랜만이야 독자야"

"...우리엘?"

금발의 머리카락과 에메랄드 같은 눈을 가진 미소녀 우리엘 내가 초등학교때 우리엘이 괴롭힘 받고 있을때 몇번 도와줬는데 그 뒤로 나와는 꽤 친한 친구사이가 되었다. 중학생 때 괴롭힘을 적게 받은것도 어쩌면 우리엘이 일진들로부터 날 보호해줬기 때문이였을것이다. 하지만 우리엘은 중3이된후 개인사정으로 외국에 가서 나랑은 다시 못 만났는데


"왜? 혹시 안 반가워?"

"아니요 반가워요 우리엘 근데 여긴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어..응..그냥 동창끼리 서로 뭐 하는지 알수도 있지 왜 그래"

...그런가?


"딸랑"

"어라 손님이 있으셨네요"

"어 상아씨"

"누구야 독자야? 혹시 여자친구야?"

"아니요 그냥 친구에요"


"혹시 아는 사람이세요?"

"네 초등학교 동창이요"

"이 분 되게 유명한 가수 아니에요?"

"네?유명한 가수요?"

"네"

유상아가 폰으로 뭔가를 검색하더니 나에게 우리엘이 노래 부르는 영상을 보여주었다.

그러고보니 우리엘은 항상 가창시험을 하면 만점 받았었지


"아무튼 독자야 이 유상아라는 여자 진짜 친구맞지?"

"네?..아 네"

"휴 다행이다"

"뭐가요?"

"아무것도 아니야! 아 독자야 오랜만에 봐서 좋았어 다음에 또보자 난 스케줄 때문에 가야해서 잘있어"

우리엘은 급하게 짐을 챙기고 나갔다.


"아 상아씨 그래서 왜 오셨죠?"

"아 오늘 일요일이여서 시간 되시면 같이 도서관이나 같이 갈려고 그랬는데"

그러고보니 오늘 일요일이지 뭐 어차피 손님도 없는데 도서관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다.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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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여기 대화부분이 좀 어색하네 여기는 감정묘사가 잘 안되어있고.."

"푸흣"

"왜 그러세요?상아씨"

"아니 독자씨 책을 원래 그렇게 분석하면서 읽어요?"

"그 제가 소리내서 읽었습니까?

"네 혹시 지금까지 모르셨어요?"

"네 같이 옆에서 책을 읽는 친구는 상아씨가 처음이여서요"

"아 그렇군요"

"아 그러고 보니 요즘 회사생활은 어떠세요?"

"뭐 비슷하긴 한데 그래도 요즘은 독자씨 덕분에 부정적인 생각은 많이 사라졌어요"

갑자기 상아씨가 상담소에 처음 왔을때가 생각이난다.

「심지어 요즘은 자살생각까지 하고있어요 」

확실히 그때보단 밝아진것같아서 다행이다.


몇몇 이야기를 하다보니 벌써 도서관이 닫을 시간이 됐고 


"우리 카페나 갈까요?"

"좋죠"

"아 혹시 이곳은 어때요?"

유상아가 나에게 한 카페 사진을 보여주었다.


"여기는 음료제작이 너무 빨라서 주문한지 1분도 안되서 음료가 나온데요 그래서 그냥 주문한체로 조금만 기달리면 음료가 나온데요"

확실히 흥미로워 보이긴 한다 

"좋아요 여기 가죠"

.

.

.

"줄이 좀 기네요"

"그러게요"

"아 저기 자리가 났는데 상아씨가 좀 잡아주시겠습니까?"

"아 그럴까요"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내 차례가 되어 나는 음료를 주문했다.


"저 초코 라떼랑 레몬 에이드 주문할게요"

"네 조금만 기달려주세요"


무쌍의 큰 눈, 도톰한 볼, 팔다리가 나보다 긴 흑발의 여성이 음료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유상아의 말대로 음료제작은 다른 곳보다 훨씬 빨랐고 주문한지 1분도 안되어 음료는 나왔다.


"여기있습니다 손님"

"아 감사합니다"


"상아씨가 자리를 맡아둔 곳이"

거리가 멀지 않았기에 나는 유상아를 바로 받을수 있었고 유상아는


"그냥 친구로만 지내자니까요?"

"죄송해요 제가 남친이 있어서요"

"아니 그럼 친구로만 지내자니까요"


한 남자에게서 번호를 따이고 있었다.그 모습을 보고있으니 마음에 뭔지 모를게 솟아났고 순간적으로


"여기있었어? 자기야"


나를 보자마자 남자는 조금의 욕설과 함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고 유상아를 보니 유상아의 얼굴은 매우 빨개져있었다.


"아 상아씨 죄송해요 곤란해 보이셔서"

"네!네? 아 그 감사해요"

우리 둘의 분위기는 어느새 조금 어색해져있었고 우리는 조금 어색한 분위기에서 음료를 마셨다.


-오타지적,피드백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