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가 현재 속한 시간선 보다 10초 앞선 시간선에 존재하는 사람'임.


발견 경로는 어떤 재단의 연구원 복장을 한 사람이 나타났다가 사라진 사건으로 발견함.


해당 인원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음.


그나마 해당 인원이 타임머신 비스무리한걸 이용해서 9(±6)초 뒤의 미래로 갔다는 것은 알 수 있었음.


때문에 재단도 이를 통해 인원을 보냄.


노가다를 해서 해당 인원이 10초 뒤로 갔다는걸 알아냄.


이때, 미래의 지나친 관여를 하거나, 타임머신을 뺏길 수 있기에 때문에,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정해서 자동으로 돌아가게하는 기기를 심고, 돌아오는 곳은 자동으로 신원을 확인한 후, 신원불명인 사람이 오면 작살내 버리는 곳으로 설정함.


그렇게 만난 인원(이하 -B)은 생포된 후, 그 시간선에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풀기 시작함.


자신은 원래 재단 연구원이었으며 시간과 관련된 변칙성을 연구했었다고 말함.


근데 시간관련 소속부에 -B가 들어갔음은 확인되지 않았을 뿐더러, 애초에 -B라는 존재가 재단에 있었다는 것부터 확인되지 않음.


이에 대해 -B가 말하는데..


-B가 어떤 이유로 10초뒤로 자신이 속한 시간선을 옮겼는데 그 과정에서 과거의 시간선의 자신들이 없어졌다라는 것.

대충 이런 상태.


이때문에 자신을 미래에선 볼 수 있어도 과거에선 볼 수 없다고 함.


근데 부대원들은 띠용?함.


왜냐?


재단이 9(±6)초사이에서 -B를 찾으려 할 때, -B는 오직 10초뒤의 시간선에만 있었거든.


즉.

이게 아니라




이거였던 거임.


오직 하나의 시간선에서만 살게 된 것.


그러다가 시간 다되서 부대원들이 돌아감.


근데? 신원불명으로 뜨고 죄다 죽음.


어라? 와이?


사실 10초 후로 가면서 이외의 시간선속 자신이 없어지는 것은 -B의 잘못이 아니었던 거임.


사실 그 10초 뒤의 시간선 자체가 해당 시간선에 들어가면 이외의 시간선으로부터 해당 존재의 존재를 없애는 변칙성을 지닌 것.





이런 형태.



때문에 재단은 지속해서 어느정도씩 인원들을 투입함.


결국 이를 눈치챈 -B가 해당 시간선으로 온 부대원에게 편지 전달을 맡기고, 해당 부대원이 사망한 후, 처리과정에서 재단도 이를 알게됨.


스크랜턴 현실성 닻을 이용하여 인원의 정보를 지키는 식으로 왔다 갔다하기로, 차피 시간선을 격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시간 관련 SCP를 실험하거나 쓸때는 해당 시간선으로 안가도록 하는 것으로 격리 절차 세움.


참고로 각 시간선마다 재단이 있기에 -B는 해당 시간선의 재단에서 격리함.


만약 별칭을 쓴다면?

[잠깐 사이에

[끊는 선

[10초 뒤에만

이 중에서 할 듯.


SCP-5097보고 '현실말고 시간선이 분리되는건 어떨까?'하고 쓴거.


근데 저번에도 겹쳐서 이번에도 겹치는 애 있을까봐 무섭다.




+수정 4:52

이 SCP를 서사빼고 요약하자면


-A는 우리의 시간선을 기준으로 10초 앞선 시간선.

그 막 도라에몽에서 서랍장속 타임머신으로 미래나 과거로 가는거 있잖아? 거기에 쓰이는 시간선의 개념이랑 똑같음. 암튼 -A는 시간선중 하나인데, 변칙성은 -A에 발들이는 생물체가 있으면 그 생물체의 존재가 -A를 제외한 모든 시간선속에서 사라지는 거임. 즉, 어떤 사람이 -A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그 사람은 돌아온 시간선 속에서는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거임.


-B는 이 시간선에 발들인 재단 연구원이고.


시간선을 멀티버스, 각각의 우주들로 치환하면 더 편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