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나 지각 구성 원소 배울 때마다 나오던 놈 




규소의 발견은 고대때부터 이산화 규소 형태로 쓰고 있었지만 홑원소 분리는 늦어졌음

1824년 스웨덴의 베르셀리우스가 불화규소를 금속칼륨으로 환원시켜 순수 형태의 규소를 얻음 

그리고 화학자 토마스 톰슨이 부싯돌을 뜻하는 라틴어 silicis(실리시스)에 어1미 on을 더해 silicon(실리콘)을 원소 이름으로 제안함 

TMI지만 우리가 쓰는 silicone(얘도 실리콘)은 규소 화합물을 말하는거임 




자연에서 규소는 암석이나 모래에 들어 있고, 자연에서는 순수 형태로는 존재하지 않고 이산화 규소 현태로 존재함 

순수 규소는 회백색의 결정이고 끓는점이 1414도로 높음

그리고 지각에서 2번째로 많이 존재하는 원소임

대표적인 규산염 광물은 페리도트로 알고있는 감람석 

휘석

각섬석

흑운모 

마크에서 많이 보이는 석영

모래처럼 여러 가지 형태로 존재함 




규소의 쓰임은 굉장히 많음 

그래서 우리 주변에서도 잘 찾아볼 수 있음

대표적으로 윾붕이들이 김 먹을때 보던 실리카겔 

여기서 겔은 공기가 섞인 상태를 의미함

규소는 인체에 해롭지 않지만 실리카겔은 먹지 마셈 

생체 독성이 낮아 성형 보형물이나 조리도구, 접착제, 화장용 퍼프에 쓰이기도 함

이거 외에도 시멘트, 에나멜, 유리 등에도 쓰임

그리고 준금속이기 때문에 반도체, 트렌지스터, 태양전지에 쓰임 

원래는 게르마늄(저마늄)이 반도체의 주재료였지만 게르마늄은 고온에서 반도체의 기능을 잃어버리는 단점이 있음

그래서 게르마늄은 광섬유 만드는데 쓰고 지금은 고갈될 우려가 없고 녹는점이 높은 규소가 대신하고 있음

그래서 미국의 반도체 기업 집약지를 실리콘 밸리라고 부름 

화석 연료에 비해 몸에 덜 해롭고 환경오염이 적으면서 다루기 쉬워 미래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음 

의외로 규소는 인체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이기도 함 

규소는 시멘트 역할을 하는 콜라겐을 묶어 결합 조직을 만드는 역할을 함 

만약 규소가 모자라면 세포가 흩어져 동맥경화 위험성이 높아지고 골밀도가 감소함 

그리고 다양한 구조를 가지고 결합이 쉽기 때문에 우주에는 규소를 골격으로 하는 생명체를 조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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