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반응 배울때 나오던 놈이지만 정확한 용도는 잘 모르는 놈 




바륨의 발견은 1774년 칼 셸레가 중정석에 빛을 비추고 어두운 곳에 가져가면 빛을 내기 때문에 새로운 원소가 있다고 알아차림 

하지만 홑원소 상태로 분리하지는 못함 

1808년 바륨을 분리한 사람은 영국의 험프리 데이비 경

(칼륨, 나트륨과 알루미늄 등을 발견했고 마이클 패러데이의 스승이기도 함)

데이비는 1800년에 발명된 볼타전지로 순수 바륨을 분해하는 데 성공함 

그리고 그리스어로 무겁다를 의미하는 단어 barys에서 따와서 명명함 

얘가 왜 무겁다고 했냐면 다른 알칼리 토금속보다 무거웠기 때문임 




원자 번호 56번의 바륨은 칼슘, 마그네슘, 베릴륨, 스트론튬, 라듐과 함께 알칼리 토금속 원소임 

알칼리 토금속이기 때문에 은백색이며 펜치로 자를 수 있을 만큼 물렁물렁함 

물이나 알코올과도 반응해 산화하기 때문에 석유 속에 보관함 

납, 칼슘과 성질이 비슷하지만 인체 필수 원소인 칼슘과 다르게 바륨은 납처럼 먹으면 인체에 해로운 놈임 

그리고 바륨 광석은 무겁지만 순수 바륨은 철의 절반 정도의 무게를 가짐 



대표적인 바륨의 쓰임새는 조영제에  쓰임 

조영제는 황산바륨에 점착제를 첨가해 물에 넣어서 만듬 

바륨이 왜 조영제에 쓰이냐면 인체에 함유된 원자들보다 더 많은 전자를 가지기 때문에 X선을 통과하지 않음 

X선이 통과하지 않은 부분은 하얀색, 통과하면 까만색으로 나옴 

먹어도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하얀 똥 나옴 

해롭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물에 녹지 않는 보호피막으로 작용해 안 녹고 이온화도 어렵기 때문에 인체에는 안 해로움 

불꽃이 초록색이기 때문에 불꽃놀이의 초록색 불꽃에도 쓰임 

TMI지만 같은 족인 스트론튬은 빨간 색 불꽃에 쓰임 

티타늄산바륨은 초전도체 연구에 사용됨 

이거 말고도 바륨 화합물은 유리나 도자기 유약으로 쓰이기도 하는 등 쓸모가 많은 원소임 




https://arca.live/b/singbung/68346684 망간

https://arca.live/b/singbung/68476506 수은 

다른 원소 추천받음(100번 이상 원소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