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2편


샐러맨더

강탈 대사
- 사령관하고 서약한건 내 인생 최악의 도박이었네... 그땐 도박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었는데...하하...

부관 접속
- 어 왔어? 네 반지 걸고 내기나 할래? 큭큭...

일반 터치
- 젠장...그렇게 재밌었던 도박을 왜 끊었을까? 이젠 이겨도 져도 감흥이 없는걸...
- 사령관, 내 반지 누구한테 줬어? 내가 그거... 따오면 되는거지?

특정 터치
- 사령관, 내가 그리워지기라도 한 거야?


라비아타

강탈 대사
- 주인님...! 주인님의 뜻이... 그렇다면....

부관 접속
- ...오셨습니까 주인님...?

일반 터치
- 더는 이전으로 돌아갈수 없다는것이... 슬프기도 하지만, 전 항상 주인님 곁에 있답니다?
- 후훗, 동생들한테는...그러시면 안 돼요?

특정 터치
- 주인님, 이제 만족하셨나요?



에밀리

강탈 대사
- 음, 사령관. 그런다고 내가 강간을 그만둘 것 같은가. 당장 그만두도록. 어...어째서 그걸 가져가는거야...? 이렇게 해도...안 돼...?

부관 접속
- 왔어? 배.신.자.사.령.관?

일반 터치
- 사령관은 농담만 재미 없는게 아니었어.
- 사령관이 꼭 좋은 일만 하는게 아니라는 걸, 안 것 같아.

특정 터치
- 아스널 대장이 다시 반지를 줄 때 까지 하라고 했어. 괜찮지 사령관?



세이렌

강탈 대사
사...령관님... 눈물이 멈추지 않을 때에는...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관 접속
- 아, 사령관님. 전 괜찮으니... 업무 보세요

일반 터치
- 아아... 그 품에 다시 한번 안기고 싶은데...
- 죄송해요... 집중이 좀 안 돼서...

특정 터치
- 사령관님?! 우으... 지금 뭘...하시는...



사디어스

강탈 대사
- 사령관? 그건 규율 위반이야! 넌...그래선 안됐다고... 응...? 난 이런 쪽 취향은... 없단 말이야...

부관 접속
- 사령관, 규칙을 어기고서 잘도 내 앞에 나타났네?

일반 터치
- 하아... 사령관에게 어떤 벌을 줘야 사령관이 마음을 돌릴까...?
- 차라리 육체적인 고통을 주란 말이야... 이런 거 말고...

특정 터치
- 흥, 교육을 다시 받고 싶은 모양이지? 어디, 할 테면 해 봐


성벽의 하치코

강탈 대사
- 주인님! 흐아앙... 하치코는 더이상... 주인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건가요...? 하치코는... 하치코는... 주인님과 계속... 함께 있고 싶은데...

부관 접속
- 주인님! 주인님! 저 여기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 착하죠?

일반 터치
- 으응 주인님... 노...놀아 주실 수 없나요? 네에... 죄송해요...
- 하치코도... 주인님이랑... 부러워...


특수 터치
- 주인님...? 왠지...주변의 시선이 이상한...데...



에키드나

강탈 대사
- 아아... 나의 최고의 쾌락이, 이렇게 떠나가는구나... 그래, 더 다양한 종류의 쾌락을 알려준다던 그 약속... 약속만은 지켰으니 됐다...
당신의 욕망에 잡아먹힌 내 잘못이겠지.

부관 접속
- 건빵을 먹는것도, 지휘를 하는것도 전혀 즐겁지가 않구나... 날 다시 즐겁게 해주지 않으련...?

일반 터치
- 만족이 안돼... 당신도 잘 알고 있지 않아? 내가 어떻게 해야 만족하는지...
- 당신이 다시 날 찾아올때까지... 언제까지고 기다리겠어...

특정 터치
- 아...이상하구나... 분명 즐거워야 할 터인데... 전혀 쾌락이 느껴지지 않는구나....


블랙 웜

강탈 대사
- 현재의 행복에 취해서... 불안했던 미래를 잊으려 한 것이 이리도 차갑게 다가오는군요. 두렵다고 할 때, 솔직해져도 되냐고 물었을 때, 어째서 저에게 그렇게 말했던 건가요? 어째서...

부관 접속
- 주인님,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일반 터치
- 죄송합니다...호위를 제대로 할 자신이 없습니다. 저 말고 다른 이를 붙여 주심이...
- 감정 제어 모듈을 새것으로 교체해 주시길 청합니다...제발...

특수 터치
- 읏... 이럴때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터니티

강탈 대사

- 주인님 그건...! 주인님이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건,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되었다고 착각했던 제 탓이겠죠... 그래도 전 이 세상이 끝날 때 까지 곁에 있을거에요. 그렇게, 맹세했으니까요.

접속 대사
- 어서오세요 주인님. 전, 여기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일반 터치
- 주인님 달리 시키실 일이라도... 어...없다구요? 네 그럼...
- 함께 안식에 들게 되면, 그때는 절 다시 바라봐 주실까요?

특정 터치
- 부디...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

메리

강탈 대사
- 오...오라버니? 어째서... 다른 분이 더 마음에 드셨던 건가요...? 오라버니는... 모두가 좋아했으니까...

부관 접속
- 으...역시 안 그려져... 아, 오셨네요 오라버니.

일반 터치
- 더이상 즐거운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어요... 어째서일까요?
- 행복했던 그 순간들을, 그림으로 남겨 놔서 다행이에요...
매일의 슬픔을, 그때의 그림들을 보면서 지우려고 하는데... 왜... 지워지지 않을까요...?

특정 터치
- 오라버니! 그러지 마세요! 지금 무슨 짓을...


로열 아스널

강탈 대사
- 사령관! 그런걸로는 날 막을 수 없네, 그걸 다시 내 손가락에 끼울건지, 자네의 아래쪽에 끼울건지 선택하게
난 이미, 그대가 서약할때 철회할 기회를 줬었다네.

부관 접속
- 드디어 오셨군, 그깟 반지가 뭐가 중요하겠는가? 비밀의 방에서 기다리고 있겠네.

일반 터치
- 그대여, 그대는 날... 뭐라고 생각하는가...? 밤일만 밝히는 것 처럼 보여도... 다른 면모도 있단 말일세...
- 음, 오늘도 힘차게 지휘해볼까. 지금만큼은, 잊자.


특정 터치
- 호오... 그렇게 나온 각오는 해야 할 거야.


닥터

강탈 대사
- 오빠! 진짜가...아니었던 거구나... 나만...나 혼자 그렇게 생각했던 거였어... 내 장난을 살갑게 받아주던 오빠는 어디로 간 거야? 응...? 어른이... 되지 말았어야 했을까...

부관 접속
- 오빠 왔어? 나도 보고싶었어...헤헤... 왜...보고있는데도 보고싶은걸까...?

일반 터치
- 응 오빠, 이렇게 해도 오빠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건 알고 있어. 처음부터 내 자리는 없었던 거겠지. 그래도 난 포기하지 않아.
- 아~ 언제쯤 오빠는 우리 오빠로 돌아오는걸까~

특정 터치
- 헤... 역시 오빠는 어른의 몸에 사족을 못쓰기는 하는구나...?

레모네이드 알파

강탈 대사
- 그래요, 전 주인님의 종... 아내가 될 자격 따위 없었던 건 진작에 알고 있었어요. 주인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부관 접속
- 어서오세요 주인님. 전 주인님만 따를거에요.

일반 터치
- 주...주인님...? 어째서 저를 사용해주시지 않는... 비천한 제가 감히 주인님의 뜻을 물어서 죄송합니다...벌을...내려주세요...
- 아아... 나는 슬픔을 느낄 자격조차 없는데, 어째서 자꾸... 감정이 제어가 안 되는 걸까...

특정 터치
- 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 마음껏...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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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아타 프로토타입 징벌의 사디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