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흐름의 TS 디게 재밌을꺼같음


처음 만났을때 당연히 어색해서 존대

나이 많은거 알고 오빠라고 해야하는데 거부감 오지게드는 여주

말할때마다 당황하는거보고 그냥 말놓으라고 하는 남주

그렇게 둘이서 과제도 같이 하고 스터디도 하는데, 나중에 과 여자애들하고 만나니 말 놓은거 자기밖에 없어서 ??? 하는 여주

뒤늦게 왜 남주하고 여주가 CC라고 이야기가 도는지 깨달아서 난감해진 여주

막상 또 만났을때 갑자기 존댓말하기도 어색하고 괜히 그런거 의식하는것처럼 보일까봐 평소 하던대로 라는 여주

그러다가 모종의 이유로 TS된거 알려져서 예전처럼 남주를 대할수 없게 된 여주

일부러 거리를 두다가 기말플젝 발표때 결국 다시 만난 남주여주

어찌저찌해서 진짜 연애관계로 들어섰는데 서로 상호존대하면서도 끝까지 오빠라는 호칭만 쓰지 않는 여주

그러다가 나중에 둘이 여행가서 순애 야스할때 오빠라고 부를때까지 안재울꺼라고 선언하는거 너무 좋을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