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 슈렉 보신분과 드래곤 라자 보신 분이 필요해요.


대충 소재는 드래곤 라자에 떨어진 1편 당시의 슈렉이에요.


슈렉은 1편당시 보여준 그대로구요.


 2.5m거구에 수백키로는 나갈듯한 덩치.


최소 20kg이 넘어가는 플레이트 전신갑옷을 입은 최정예 기사들을 솜배게마냥 던지고 놀고 피오나 공주의 천막을 몇톤짜리 바위들로 만들고도 지치지 않고 동키와 별자리를 이야기하는 괴력.


말로는 인간가죽을 벗겨 입는다느니 눈알을 간식으로 먹는다 하지만 정작 본편에서 한명의 사람도 안죽인 상냥함(사람은 고릴라한테도 쉽게 죽습니다. 슈렉의 힘을 보면 사람은 수수깡수준일거에요. 최대한 안죽인게 맞습니다.)


그리고 그와 말하는 당나귀가 드래곤 라자의 후치 일행과 마주치는거죠.


드래곤라자에 나오는 오우거는 8큐빗? 이랬으니 슈렉보다도 훨씬 큽니다. 많이 읽었지만 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가물가물하네요  ㅈㅅ...


그래도 슈렉이 보여준 괴력과 운동수행능력을 보면 드래곤 라자의 트롤보단 오우거와 비등할겁니다.


아무튼 슈렉은 말이 통하는 괴물이죠 드래곤 라자의 대부분의 괴물과 맹수들은 말이 안통하잖습니까. 뭔가 이부분이 매력적인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 무시무시한 힘으로 후치일행을 도울 수도 아니면 그저 만나기만 할 수도 있죠 이건 써주시는 분께 맡깁니다...ㅈㅅ


또한 후치일행엔 칼이 있으니 무조건적인 혈투보다는 뭔가 대화가 통할듯 싶어요.


만약 샌슨이나 후치가 무기를 꺼낸다해도 슈렉은 수십명의 기사가 꺼내 든 냉병기에도 능글맞게 대처하면서 말부터 거니 무조건적인 혈투도 없을 가능성이 있고요 사실 이것도 ㅈㅅ...


뭔가 이것에 대한 콜라보 팬픽을 쓰고 싶었지만 저의 한심하고 어리석은 필력에 절망하여 여기에 적어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