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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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사람들에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어떤 얘기인지는 들리지 않지만 아마
30명이 한번에 펼친 날개 때문일거라고
서한은 예상했다.

자신도 그 광경을 보고 잠시나마 현혹 됐기 때문이었다.

순백의 날개는 마치 천사의 날개 같았으며
그런 날개가 한번에 30쌍이 펼쳐지니 현혹 될만했다.

그러나 그런 상황도 잠시 그들은 서한을 향해 날라온다.

서한은 이미 도영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었기에
피하기 급급했다.

그때 아무도 뒤에서 나타나서 도영을 서한에게 빼았는다.

서한은 바로 공격을 가하지만 이미 사라졌고 뒤에서 두명의 날라왔다.

그러나 공격을 하는게 아닌 날개로 몸을 감싸고 있었다.

"탁"

그리고 손가락 튕기는 소리가 들리니 날개의 일부분이 붉게 빛나며 폭발한다.

"크윽!"

거리에는 폭음이 퍼지게 되고 그 소리는
주위에 단순한 사건이라 생각한 사람들을 혼란의 빠트리는데 충분했다.

"데려왔습니다,천지혁님."

아까 투명해졌던 그의 이름은 이연후
그가 다시 나타나 오드아이를 가진 남자에게 도영을 주며 말했다.그는 오드아이를 가진 의문의 남자를 천지혁이라고 불렀다.

지혁은 도영을 들기위해 손을 뻗는다.

그때 사람들 사이로 검은번개가 지나가며 천지혁  앞에 서한이 나타나 오른손으로 공격을 날린다.

지혁은 날개로 공격을 막아낸다.서한의 공격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왼손으로 연후의 복부를 공격한다.

지혁은 싸울 준비를 했으나 지혁이 그를 막는다.

"저희 신도들만으로 충분합니다.얼른거시죠."

지혁은 침묵으로 대답하고 도영을 데리고 날아가고 그의 뒤로 9명의 신도가 따라간다.

서한은 그걸 따라잡기 위해 속도를 올리지만
신도들이 시민들을 공격할려는 보고 방향을 틀어 신도들을 막는다.

"위험하니까 건물 안으로 들어가.."

말이 끝나기 전에 돌맹이가 서한의 옆으로 날라가고 손가락 튕기는 소리가 들린다.

서한은 오른손으로 돌맹이를 잡고
손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불행중 다행으로 손가락은 멀쩡했지만
손바닥에서 피가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런 그의 앞에는 20명의 신도들이 그를 노리고 있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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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어떤 놈이 반년동안 연재를 안하지?
반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