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시큰둥하게 반응하고 대답은 무조건 단답으로만 하고,

눈 마주치려고 얼굴 들이밀면 나는 반대로 휙 돌려버리고,

몸 더듬으려고하면 아무말없이 몸만 뒤척여서 떼어내고,

끝내 울먹이며 제발 자기좀 봐달라고 애원하지만 어림도없지

관심도 안주고 "잔다" 한마디 툭 던지고 자러가버리는거임

울먹이며 따라와 얀붕이 등뒤에 찰싹 붙어서는 히끅대다가 지쳐서 잠들어버린 여주 확인하고 나와서 쇼파에서 잠드는거지

새벽에 일어난 여주는 얀붕이를 부르며 얀붕이위에 포개지는데

잠결에 만사가 다 귀찮지만 얀붕이는 한 팔로 여주를 감싸주는거임..

여주도 기쁘다는듯 얀붕이 품으로 파고들어 잠듦

아침에 일어나서는 첫줄부터 무현반복




이걸 그대로 공격성 '있는' 얀데레한테 한다면 어떻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