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후회물만 써서 내꺼 나오면 그냥 후회물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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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최근에 보고 있는 나혼자 레벨이라는 소설이 있는데 성진우 ts 시킨다음에 성진아라고 이름 바꾼 후 내가 마음대로 각색 시킨거임.


읽을때 어색한 부분은 댓글로 알려줘 바로 고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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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성진아라는 E급 헌터이지만 예쁜 여자친구가 있었다.


일반인보다는 강하지만 헌터들에 비해선 엄청나게 약한 내 여자친구는 항상

이드를 돌고 올때마다 이곳저곳에 상처를 가지고 온다.


그래서 나는 어느정도 돈을 모으면 헌터 일을 그만두게 하고 결혼을 할 생각이다.


진아가 내 말을 안 들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설득할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고가 터졌다 진아가 레이드로 나간 던전이 이중던전이라는 것이다.


나는 빠르게 그 장소로 갔지만 이미 헌터 협회 쪽에서 내가 들어가는 것을 막고 있다.

어차피 나 같은 일반인은 E급 게이트도 들어갈 수 없다.


그렇게 털썩 절망한 상태로 집에 가 울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진아가 생존해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빠르게 진아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다행히 그녀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의식이 없었다. 결국 진아가 깨어나기를 기다리다 잠들어 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깨어나 보니 진아가 온 몸에 모래 투성이로 침대 밖에 쓰러져 있는 것이다. 나는 놀랐지만 진정하며 진아의 상태를 확인했다. 다행히 진아는 숨을 쉬고 있었고 지쳐 쓰러진 것처럼 보였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의사를 불렀다.


그렇게 다음날이 지나 진우가 깨어났다. 진아는 벌써 다 나았는지 매일매일 밖에 나가 뛰어다니고 운동을 한다고 들었다. 나는 그 간호사의 말을 듣고는 진아에게 혹시 모르니 무리하지 말라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난 후 진아가 퇴원하게 되었다 매일매일 운동해서 그런지 몸매와 외모가 더욱 아름다워진 거 같다.


진우는 퇴원하고 나서도 레이드를 도는지 상처 투성이로 돌아왔다. 걱정이었다. 그녀가 죽을까봐 점점 두려워졌다. 하지만 다행히 어느 날 이후로부터 상처는 눈에 뜰 만큼 줄어들었다.


하지만 진아가 점점 나에게 차가워지는 것이다 나의 말에도 일정 이상의 말은 안 하며 뭔가 선을 그은 듯한 느낌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졌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행동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아가 레이드로 나간 곳이 레드 게이트라는 말을 들어버렸다. 그것도 B급 게이트에 레드게이트다 이중던전 때는 우연히 살아남았다라고 할 수 있지만 E급의 그녀가 또 다시 그런 행운이 일어날 일은 전무했다.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그녀는 멀쩡하게 살아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나는 너무나 기쁜 마음에 그녀를 끌어안았다 하지만 그녀는 나를 밀어냈다. 그 후로 차가워지긴 했지만 날 밀어내지는 않았었다. 점점 나의 마음은 지쳐가고 있었다.


결국 나는 지침을 견디지 못해 진아와 헤어지자는 이별 통보를 내렸다. 그녀도 아무렇지도 않은지 나의 통보를 받아들였다.


그녀는 이미 그 후로 나를 사랑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녀와 헤어진 후 몇 날 몇일을 울며 지냈다.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던가 점점 진아에 대한 미련이 없어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희소식을 들었다. 그녀가 S급 헌터라는 말이 뉴스로 나온 것이다. 나는 물론 전국이 떠들석 해졌다. 한국에 S급 헌터가 한 명이나 더 늘었으니 당연히 떠들석 해질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오랜만에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 그녀의 얼굴을 보니 예전보다 더욱 더 아름다워져 있었다. 하지만 표정은 전혀 기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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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오늘은 이정도로 끝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