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얀붕이

분명히 장염은 다 나은 거 같은데 입원이 끝나지 않는다


이제 집에 가도 되지 않냐는 얀붕이의 질문에 의료진들은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아직은 안된다는 말만 한다


그러고 며칠이 더 지난 후 병원장의 지시라며 돈도 안냈는데 VIP용 개인실으로 옮겨진 얀붕이


병실에 곧 지금까지 얀붕이를 돌봐준 주치의이자 오랜 친구인 얀순이가 들어와 상황 설명을 해줌


장염인줄 알았는데 사실 엄청 큰 병이니까 평생 여기서 치료받아야 살 수 있다고 말해줌


물론 그런 병은 없고 병원장의 딸인 얀순이가 얀붕이를 가둬두고 평생 자기가 보살펴주려고 한 계략임


그러고 몇달 지내다 답답해진 얀붕이가 탈출시도하다 걸려서 몸에 주사기 꽂혀서 혼나는 얀붕이까지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