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순이 눈나가 돈의 맛으로 얀붕이를 구제불능 쓰레기로 만들어서 집에서 키우는게 보고싶다.

얀순이 눈나가 키워주는 대신에 몇가지 조건이 있던거지.

우선 집밖에는 맘대로 나갈수있게해주는거야.

대신 딴 여자를 만나러 밖에 나가면안됨. 물론 대화도 안되고 쳐다보는것도안됨.


근데 얀붕이 병신은 아직 사육초창기라 풀어준것도 몰랐던거지.하필 얀순이 눈나가 처신 잘하고 있나 몰래 스토킹 하고있던날에 집밖에 편순이한테 작업을 걸어버린거야.

얀순이 눈나가 준 돈으로 명품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도배하고, 얼굴도 반반하게 생긴 얀붕이가 꼬셔버리니까 편순이도 홀라당 넘어가서 번호를 줘버리는거야.

그렇게 얀붕이가 신나서 집에돌아왔는데 


얀붕이 이 씨발롬아. 거기 딱 서있어라.


어어...?누나...출근 했던거 아니였어..?


이게 무슨 날벼락일까.지금쯤 출근해야 하는 얀순이 눈나가 집 현관 앞에서 야구빠따 들고 대기타고있는거지.


출근..?좆까 이 씨발아 좋았지 '퍽' 어? 좋았어? 내가 씨발 너 키워주는 조건 '퍽' 기억안나지? 어? '퍽' 이 발정난 씹새끼가

아래에 보지만 달리면 다좋냐? '퍽' 


미안누나 진짜미안 아아악 그거 내려놓고 얘기아악죄송합니다아아아악아아아


그렇게 흠씬 두드려패고 헉헉거리며 거친 숨을 몰아쉬던 얀순이 눈나는 분이 아직도 안풀렸는지 얀붕이 머리끄댕이를 붙잡고 방에 끌고 들어와서 6시간동안 얀붕이 좆을 쥐어짜내는거야. 저녁이 먹을시간이 다될쯤에야 풀려난 얀붕이...


그만해주세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


정신이 반쯤 나간상태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얀붕이...얀순이 눈나가 귀에대고 한마디 딱 속삭이는거야.


다음에 또 이러면...이거...자르는거야...?


글썽이던 표정으로 깜짝 놀라며 결국 고개를 끄덕이는 얀붕이. 그렇게 반년정도 처신잘하면서 얀순이 눈나랑 알콩달콩 인간착즙야스 하며 잘 살던 얀붕이였어. 하지만 얀순이가 일주일정도 출장을 가야하는 상황이 오는거지. 결국 출장 전날밤이 오고말아. 인간착즙야스를 치룬뒤 침대에 나란히 누워 얀붕이 좆을 소중하게 슥슥 만지면서 협박하듯이 얀순이 눈나가 말하는거야.


얀붕이...누나 잠깐없어도...잘 할수있지??


으응...당연하지 나 걱정말고 맘 편히 다녀와.


그치 헤헤..이제 잘 해야지...우리 똘똘이 없어지면 누나도 좀 아쉬울것 같아..


응..내가 잘 할게...


아이구 우리 얀붕이 기특하네~그럼 상으로 나 출장 가있는 동안 자위 한 번하게 해줄게 어때? 고맙지?


어?? 자위...못하는거였어....?


순식간에 싸늘해진 눈으로 얀붕이를 노려보는 얀순이 눈나...그리고는 분노에 찬 말투로 말하는거야.


씨발롬아 나 없는데 내 정액을 니 맘대로쌀려고했어?뒤질래?? 너 내꺼야 알아? 너가 먹는거 입는거 자는곳 다 내돈으로 한거야.그러니까 뒤지기 싫으면 잘 하자. 응?


얀붕이의 부랄을 갑자기 쌔게 움켜지는 얀순이눈나...고통에 깜짝 놀란 얀붕이는 말하는거지.


으윽...누나 잘할테니까 손좀 놔줘 아파아아아아악 아프다니까아아아


얀붕이를 노려보며 풀린손을 놔준 얀순이눈나...그렇게 얀순이눈나가 출장을 간지 어느덧 3일차. 그동안 탈출을 꿈꾸던 얀붕이는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어. 1시간 간격으로 어디서 뭘하는지 영상을찍어 보고를 했어야 하는 얀붕이는 그딴거 좆까고 당장에 필요한 돈이랑 옷가지들만 대충 챙겨서 튀는거야. 기차를 타고 부산에 내려 걷기 시작한지 2시간이 지났을까? 어느새 어둑어둑 해진 부둣가를 돌아다니는 얀붕이...주위에 사람이라곤 코빼기도 안보였어.


아니 씨발 약속시간이 1시간이 넘어가는데 도대체 언제오는거야 돌겠네 진짜...


얀붕이는 얀순이 눈나 몰래 장만한 공기계로 조선탈출전문 브로커와 연락을 하려고했지. 그순간 뒤에서 들려오는 너무나도 익숙한 목소리. 지금 들려서는 안되는 목소리. 절대로 절대로 지금 만큼은 아니, 앞으로도 듣고싶지 않은, 끔찍한 목소리. 그 목소리는 처음엔 너무나 다정하게 물어봤어. 하지만 점점 광기에 찬 목소리로 변해갔지...


얀붕아. 누구찾아? 아~그 아저씨? 돈 몇푼더 쥐어주고 돌려보냈어~ 음..근데 있지 얀붕아~? 그 아저씨랑 뭐할려고 했던거야? 배라도 타서 도망칠려고 했던거야? 그런거지?그런거지그런거지그런거지그런거지그런거지그런거지그런거지


툭. 무언가...둔탁한 둔기가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과 부딪히는 소리가났어. 그리고...당장이라도 죽여버릴듯한 목소리로 얀순이 눈나가 말하는거야...


얀붕아...벌은 받아야겠지??


고개를 돌린 얀붕이는 벌벌떨었어. 그때 한번 씨게 교육받은 야구빠다를 들고있는 얀순이 눈나...맞아 처음부터 출장 같은건 없었어. 요즘 처신 잘하는 얀붕이 간좀 보려고 했던거였어. 그런 속 사정을 알기는할까? 얀붕이는 당장 도망가도 모자란 마당에 그때 기억이 트라우마가 되어버려서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 앉아버리고 실소하는거야...터벅터벅 걸어오던 얀순이 눈나는 그대로 얀붕이의 뚝배기를 쌔게 딱 한번 후려버리는거야. 그대로 정신을 잃은 얀붕이를 차 트렁크에 실어서 집으로 향하는 얀순이 눈나...


눈을뜬 얀붕이는 익숙한 침대위에서 눈을 떴지. 정신을 차린 얀붕이는 다리가 무언가 허전한 느낌이었어.자기가 두눈으로 목격해버린 그 광경을 보고 처음에는 믿고싶지않았어. 결국 두다리가 없는 자신의 하체를 보며 절규했어.


어...어..?어라...??으아아아아아아아아


끼익-


어라? 얀붕이 일어났어? 마취가 좀 강했나봐...이틀이나 의식이 없길래 조마조마 했다구~헤헤..아무래도 전문적이진 않다보니까 깔끔하게는 못했어. 이해해줄거지? 그래도 괜찮아 내가 다 보살펴줄게.


이...이 미친또라이년아!!! 살려줘!! 살려달라고!!! 제발!!!


얀붕아 누나한테 고마워 해야하는거 아니야? 다리랑 자지 둘다 자르려다가 이번에 잘못한건 다리니까 다리만 잘라준거잖아. 자지도 잘리기 싫으면 이제 누나말 잘 듣자?


....


옳지옳지 착하다~쓰담쓰담해줄게요~~


씨발년...죽여버릴거야...


으음...아직 교육이 덜 된걸까?? 뭐 상관없어. 앞으론 쭉 함께니까. 내가 앞으로도 쭈욱 키워줄게.


이런식으로 계속 얀붕이 쥐어짜내면서 교육시킨 끝에 얀붕이가 결국 얀순이눈나 퇴근할때마다 개새끼마냥 헐레벌떡 기어와서 반겨주는거 어디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