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채널

국가, 민족에 대한 자신의 사고체계를 이루는 일부 또는 전부가 부정당하거나

국가, 민족에 관련된 자신의 믿음이나 기호에 대해 심리적으로 불편한 사실을 지적받으면

그 즉시 동물적 공격성이 드러낸다는게 정말 신기한거같다

체면이나 이미지에 신경써야되는 커뮤니티, 또는 물리적 공간에서 위선적 구도가 없음에도 자기 도덕적 체면을 신경쓰는 사람들만이 반사적인 동물적 반응을 간신히 억제하는게 전부이다

그리고 그 소수의 사람조차 기껏 하는말이 '한국인이세요?' 라는 말이 전부...

어떻게 다른놈이 한새끼도 없는지... 진짜 죄다 npc들이 아닌가 싶을정도이다

그리고 이 덜 공격적인 사람들의 이어지는 논지를 보면 즉시 폭력적인 공격성을 드러내는 사람들이랑 본질상 다를바 없는 심히 불편한 감정을 위선으로 꾹꾹 담고있는듯한 인상을 받는다

어쩌다가 한국인의 정신구조는 이렇게 되었을까

'한국인이세요?', '그래봤자 일본은 너희 안좋아해줘', '그럴거면 한국에서 나가던가' '사회부적응자' 라는 문장들을 통해 그들의 정신구조를 보면

뭔가가 꼬여있어도 단단히 꼬여있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알면 알수록 계몽 불가능을 느낀다

한국인 맞냐는 발언을 하는 기저 심리에는 자신의 민족에 대한 비판을 하면 당연히 안된다는 생각이 있다는건데 이 말도안되는 모순된 인식체계가 어째서 당연하게 자리잡은걸까

도대체 어디서부터 지적해줘야될지 모르겠다...

또 '그래봤자 일본은 너희들 안좋아해'라는 발언 또한 자국 비판을 실체적 탐구가 아니라 목적성을 띈 정치적 행위쯤으로 여기고는 그 동기를 다른 존재들에 대한 충성쯤으로 단정짓는건 그들 본인이 그렇게 살고있다는 반증일것이다

한국이 싫으면 나가라는건 또 뭔가? 한국을 싫어하던 좋아하던 국민의 4대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이상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도 누릴수 있는건 당연한건데

왜 개인과 법 사이의 층위에 속한것을 집단과 개인으로 연관짓고 영향력을 행사하려는지 모르겠다

그런 영향력은 아무 법리적 근거도 없는데... 이런인간들이 또 떼법 비판라는거 보면 어이가 없다

무슨 애새끼 땡깡쓰는것도 아니고 싫으면 나가라는 소리를 하며 자신들에게 인정받아야 무리에 어울려 살수 있다는, 촌락 공동체만도 못한 원시적인 사고를 드러낸다

사회부적응자라는 소름돋는 말도 함부로 뱉어내는데, 이는 무지해서가 아니라 통제 불가능한 상황속에서 드러나는 한국인 중심에 있는 추악한 철학을 드러내는 단어일것이다

그게 왜 사회부적응자인가? 굳이 명명하자면 집단부적응자겠지...

국뽕 종교에 생각없이 편하게 자신을 맡기며 살아오다가 익명이 보장되는 인터넷상에서 그동안 사회에서 보이지 않았던 국뽕 심리가 공격받게 되었을때

그 처음겪는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나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야말로 진정한 본질의 모습이 간접적으로 드러나는것이다

지금은 그 과도기(?)가 지나 대응 메뉴얼 패치를 해서 여유로운척 요동치지 않지만 2013~2015년은 절정을 달했었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지금도 별로 변한게 없어보인다. 단지 심리적 트릭을 구성해서 국까들을 낙오자나 못난이 취급을 하는식으로 애써 외면하는식이 다일뿐이다

기존 믿음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알았을때의 심리적 고통조차 못견뎌하며, 반사적으로 폭력성, 저지능, 궤변 등 추악한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는걸 회피하려는 목적 등으로

그냥 겁약하게 회피해버리는 것인데 그것도 상대방을 스테레오타입으로 규정짓고는 그냥 저런놈이라는식으로 정신승리를 하며 회피하는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오프라인같은 철저하게 자신이 유리한 홈그라운드에서만 맞대응하는 교활한 처세를 하며 믿음체계를 지킨다

어째서 그런 홈그라운드 환경이 만들어졌는지 본질적으로 생각조차 안해봤을것이고 안다고 하더라도 그 위선에 동조했을것이다

어째서 죄다 하나같이 그렇게 공격적이고 폭력적인걸까... 죄다 하나같이 사고체계가 똑같은걸까...

왜 죄다 하나같이 논지 전개를 궤변적으로, 즈그들 조상들이랑 똑닮은 방식으로 하는걸까

왜 하나같이 여유가 없고 격한 반응을 즉시, 반사적으로 뿜어내는걸까

진짜 알면 알수록... 연구대상인거같기도 하고... 여러 감정을 느끼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