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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https://arca.live/b/counterside/55988995

// 9.5지역 스토리 스포 조금 들어가있음//

 "????"

 "얏파 얏파-!"

 "뭐라는거여?"

 "몰?루"

 "음...손님으로 오신건가요...?"

 "얏파-!"

 'ㅅㅂ 뭐라는건지 모르겠네 진짜.'

 "후..후후..."

 "이 아가씨 노망났나 왜 갑자기 웃는겨?"

 "드디어, 제가 마스터한 미확인 언어 번역실력을 보여드릴때가 왔군요!"

 "뭐? 이걸 해석할 수 있다고?"

 "내가 자리비운사이에 뭐 놀고만 있었겠니? 다~ 생각이 있었다 이말이야!"

 "알겠으니까 번역좀 해봐. 지금 얏파 PTSD오게 생겼으니까."

 "얏파-!"

 "음, 자기가 마왕인데 자기 동생한테 뚜드려 맞고나서 뭐가 잘못된건지 소리가 저거밖에 안나온다는데요?"

 "뭐? 마왕?"

 "얏파-!"

 "근데 어차피 힘도 없고 이제 가진것도 없으니까 돈좀 벌고싶대요. 자기 동생 화풀리게 하려면 마시멜로 사줘야 한다고..."

 "얏파- 얏파-!"

 "커팅을 잘한다는데요? 이전에 미용실 열었었다고...."

 "커팅? 돈까스 그냥 나이프로 썰어먹으면 되는거라 굳이 커팅을 할 필요가..."

 "얏파-!"

 "하나 내와보면 예술을 보여준다는데요?"

 "뭐, 궁금하긴 하네. 야 라울, 하나 튀겨와봐. 핵펀치 말고."

 "오키도키!"

 (잠시후)

 (서걱 서걱)

 "워메."

 "왓더뻑?"

 "홀리쉣"

 "이게...가능해...?"

(대충 돈까스로 이 모양으로 만든것)

 "맙소사, 이게 가능했다니."

 "얏파-!"

 "음, 방금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뭔데요?"

 "몇몇 고객들은 이런 고급진 장식을 좋아하지. 특별 세트로 팔면 딱이겠는걸?"

 "좋아, 아가씨도 정식으로 우리 가게의 직원으로 채용하지! 어서 계약서나 쓰자고!"

 "얏-파-!"

요새 얏파- 자주보이길래 함 싸질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