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실험실에서 주문한 택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초인종이 울리며 택배가 왔고 그 물건은 냉동처리된 개과 동물(늑대였나?)의 정자와 상어의 체액이었다.
난 작은 통에 먼저 유정란 하나를 쏟고
그 안에 그 개과 동물의 정자, 상어 채액 순으로 넣고 잘 섞은 뒤 몇시간 기다리자
이 사진과 같은 동물이 나왔다.
(참고로 외눈박이다.)

난 이 생물을 꺼내 지켜보았다. 그것은 상어의 형태에 닭의 부리를 달고 있었고 지느러미는 늑대의 앞다리 모양이었다. 아가미의 모양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이것은 늑대의 다리 모양 지느러미로 바닥을 기어다니더니 갑자기 크기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