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좋았어

교토 나고야로 이어지는 수학여행

친구와 호텔 사람들 이야기하면서도 여러군데 돌아다녔었지 휴대폰으로 찍고다니는게 좋았어

정적인 여행이 주류라 사진만 찍은게 몇백개


 호텔로 갔는데

목욕탕이 혼욕이거였지 유리로 보이는 안은 훈도시를 입은 남성들과 목욕가운을 입은 여성들이 같이 있는 거야

그때 운동부같은 사람들이 들어와서는 내 자리는 근육들에 꿀려서 끝으로 갔고 훈도시도 못입고 있다가 친구가 해줘서 갈려했는데 짝! 엉덩이 벌개
 아앙 소리를 지르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꿈에서 깨어났단 말이지

샤워부터

나의 혼욕이...

#모텔방 꿈과 이어졌던 꿈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