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에서 언제적의 꿈에 이어서 들어온 이 귀족저택에 다시 발을 들여버렸다고 생각했다
어째서일까
입구에 있던 집사에게서 가면을 받아들었다
처음에는 이상하게 웃는 것을 보면서 거꾸로 잡았다는 것을 알고 똑바로 썼다
화려하지만 어두운 이 저택은 넓고도 넓었다 마치 집의 미로랄까
누군가에게 말을 걸기에는 두렵다
초면인 사람, 알 수 없는 사람, 두려운 사람 등등의 분위기가 내가 올 곳이 아닌 것 같았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인지 못한 상태에서 이 저택에 발을 들여놓았는데도 점차 익숙해져 간다
소리도 소문도 귀에 들어온다
가야 할 곳을 향해 똑바로 걸어갔다
어느 방에 노크를 한다
나온 사람은 여성 시종이였다
내 입에서 뭔가를 말한다
들여다 본 화장분을 바르는 여성이 뒤를 돌아 나를 보더니 들여보내라고 명령한다
그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는 것은 없다 그러나 그 여성은 화장을 마치고 나를 데리고 저택 2층으로 향하지만 지하에서 사람이 적은 복도를 통해 갔다
2층의 어느방에서 편지를 쓰더니 시종에게 전달해 보낸다
그녀의 질문에 나는 생각나는데로 답했다
눈물을 흘리는 그녀는 가면을 벗는다
화장이 눈물에 같이 흐른 자국을 손수건으로 훔치는 그녀는 뭐라하지만 정보량이 많아져서 어지러워져
꿈이 끝나간다는걸 느꼈다
포옹을 끝으로 꿈이 끝났다
구독자 244명
알림수신 1명
꿈일기를 씁니다.
꿈일기
0208 가면회장
추천
0
비추천
0
댓글
0
조회수
6
작성일
댓글
글쓰기
새로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28192060
공지
채널규칙
577
773
꿈일기
오늘 꾼 꿈
28
0
772
꿈일기
0238 시골방송
9
0
771
꿈일기
0349 꿈일기
22
0
770
꿈일기
0446 그럼에도 책임지리
18
0
769
꿈일기
0520 벌레 키우기
17
0
768
꿈일기
악몽
30
0
767
꿈일기
어제 술먹고 꾼 꿈
25
0
766
230923
29
0
765
꿈일기
꿈일기 챈도 역시 있군
61
0
764
꿈일기
0111 대전對戰 루마니아
11
0
763
꿈일기
0238 병원에서
29
0
762
꿈일기
벌레 득실대는 꿈 극혐
31
0
761
꿈일기
0453 루프 게임
20
0
760
꿈일기
0606 턴테이블 우주게임
19
0
759
꿈일기
0509 단지 고속 버스 안
30
0
758
꿈일기
꿈 속 히토미 안되다가 자아성찰
72
0
757
꿈일기
0231 사실인가 연출인가
22
0
756
꿈일기
0214 꿈일기
19
0
755
꿈일기
내 손으로 만든 기괴한(귀여운?) 생명체
39
1
754
꿈일기
0808 유산의 집
19
0
753
꿈일기
0035 괴이한 꿈
25
0
752
꿈일기
0201 메이드
32
0
751
꿈일기
1011 일본수학여행
30
0
750
꿈일기
0605 두 종족전쟁
34
0
749
꿈일기
0208 가면회장
7
0
748
꿈일기
개쩌는 세계관에서 기차 멀티버스 생존자
25
0
747
꿈일기
1007 성우인 누나와 하룻밤
54
0
746
꿈일기
전쟁꿈
22
0
745
꿈일기
0449 모텔의 한방의 사람들
27
0
744
꿈일기
2318 차이니즈 걸
13
0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가 시간대 설정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GMT 시간대가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