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02 하쿠는 최면이 능숙



어라, 왜 이 사람이... 둘이서 논다고 했잖아.


혹시 스즈메 쨩, 이 사람 싫어?


으... 싫다기보다는, 별로...


이, 이녀석은 쓰루히메 님을... 그... 으...


괜찮아, 스즈메 쨩.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서, 영차, 이거 쓸 거니까.


그건, 양초 아냐?


응, 이걸 켜볼게.


응... 그래서?


둘 다 양초의 불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힘을 빼고, 아무 생각도 하지 마.


그저 멍하니 불을 바라보기만 해.


아... 응, 알겠어.


양초의 불이 흔들흔들, 흔들흔들, 아무 생각도 하지 마.


그저 바라보기만 해.


그러면 머릿속이 하얘져. 아무것도 없게 돼.


비워진 다음엔 내 말이 순조롭게 스며들어가... 어... 들어갔어?


어, 아니, 그렇게 빨리는... 이라기보단,


혹시 최면술 같은 걸 하려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한텐 그런 게 듣지 않아.


괜찮아. 둘 다 불을 봐.


아, 응, 근데 뭔가 이상한 향기도 나... 달콤한 것 같은...


어라, 뭔가 조금 멍해지는 것 같아...


좋아, 둘 다. 그대로 깊게 심호흡 해.


둘 다 착한 아이니까 하쿠의 말 들어.


하아... 어라?


뭔가... 불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정말로 머리가...


이상하네...


이상하지, 않아.


둘 다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있어.


어? 어라? 하쿠, 혹시... 대단한 사람... 이었나?


음... 아니야. 이건 향이 베어있는 양초.


연기를 가슴 가득 들이마시면 머리가 멍해지고 몸이 뜨거워져.


뜨거워져? 그러고 보니, 왠지 아까부터... 몸이 달아오르는 것 같아...


그리고 하쿠도... 얼굴 빨갛지 않아?


응, 이거 하쿠도 좋아해. 굉장히 기분이 좋아져.


기분 좋아, 라니... 설마...


이제 눈이 반짝반짝하네. 하쿠도 갖고 싶어져.


아, 어.. 어?


스즈메 쨩도 이리로...


으에... 으... 응.


나... 키스 하고 있어...


둘 다 야해...


그거... 좋아해?


부끄럽지 않고... 기분 좋았지?


응, 기분 좋았어...


있잖아, 기분 좋았어?


응, 그렇지?


스즈메 쨩을 좋아해?


그럼, 더욱더, 좋아하게 되자?


옳지, 옳지.


그럼 자지 꺼내?


자지...? 아...


스즈메 쨩, 이게 자지야.


굉장히 맛있어 보이지?


갑자기, 그렇게...


자지, 야하지.... 냄새도 야하고...


스즈메짱도 빨고 싶어져. 그렇지?


그, 그래... 응, 그...


있잖아, 스즈메짱이 자지 빨아줬으면 좋겠지?


작은 입과 손으로 감싸지고 싶어. 그렇지?


솔직하구나. 좋은 아이네.


몸이, 멋대로...


좋아. 그대로... 입 아~하고 벌려. 입에 가득 넣어.


이거, 입 안에 가득 찼어... 굉장해.


조금 쓴 맛이 나...


아... 굉장히 기분 좋아 보여...


스즈메짱의 작은 입... 기분 좋아?


스즈메 쨩, 혀를 더 내밀어서 혀끝으로 핥는 거야.


응, 알겠어.


자지, 뭔가 단단해져서...


하쿠도 잔뜩 핥고 싶어졌어...


하쿠는 여기...


자지 펄떡거려... 입 안에서 커졌어...


자지 만질게.


스즈메 쨩의 침으로 끈적끈적... 뜨거워...


질척질척 되고있어... 야해...


내 손으로... 스즈메 쨩도 같이 잡아줘...


단단해...


이번에는 귀를 핥아줘.


귀? 응, 핥을게...


안쪽도 잔뜩 핥아줘...


느껴? 귀... 잔뜩 핥아져서...


그런 반응 보이면...


계속 혀로 핥고 싶어져...


스즈메 쨩... 귀 핥으면서 자지 끝쪽 손가락으로 찌걱찌걱 해줘...


그럴게...


아... 벌벌 떨고 있어...


즙 나왔어... 기분 좋은 거네?


미끈미끈 하고... 소리가 대단해...


스즈메 쨩, 손으로 잡고 위아래로 천천히 훑어줘.


하쿠는 손바닥을 끝에 대고 빙글빙글 할게.


기분 좋아 보여...


대단해... 몸이 흐물흐물해지고 있어... 이거 기분 좋은 거구나...


스즈메짱... 귀여워...


말한 거 전부 솔직하게 듣는 거... 대견해...


아, 벌써 가고 싶은 거야?


아직 안 돼. 내는 거 안 돼.


왜냐면 아직...


스즈메 쨩, 잔뜩 좋아한다고 말해.


손으로 움직이면서, 귓가에, 좋아한다고.


좋아해... 좋아해...


아... 자지... 펄떡거리고 있어...


좋아해...


이걸로 모두가 서로 좋아하게 됐네.


그래. 세명이서... 어... 그... 사랑하는 거네.


좋아해... 좋아해...


귀여워... 좋아하는 거...


좋아해...


더 좋아해줘...


하쿠도 좋아하니까...


좋아해... 귀여워... 좋아해... 좋아해...


자지 좋아해.... 벌벌 떨리는 거... 내... 정액... 내...


스즈메 쨩은 얼굴에 뿌리는 거랑 입으로 마시는 거... 어느 쪽이 좋아?


뿌리는... 거... 마... 마시는...?


자, 찐득찐득 미끈미끈한 자지, 입 안 가득 넣어..


찐득찐득... 미끈미끈...


진한 냄새...


입... 가득 차... 기분 좋아...


스즈메 짱의 흥분한 얼굴... 좋네... 귀여워...


안쪽 깊숙이 핥아줄게... 이대로 잔뜩 내자...


자... 스즈메 쨩의 입에 잔뜩 내줘... 정액 내줘...


입 안에... 잔뜩...


잠깐... 아직 삼키면... 나한테도 줘...


대단해... 맛있었어...


잔뜩 냈구나... 잘했어... 잘했어...


뭔가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어...


분명 약 효과가 떨어진 거야... 그래... 틀림없어...


아까도 그... 좋아한다고 한 건... 약 때문에...


어, 하지만... 이거... 솔직해지기만 하고... 거짓말은 안 해...


그, 그건...


저기... 잔뜩 말했어... 좋아한다고... 좋아하지?


응... 응...


어... 좋아하지?


우... 응... 응...


하쿠도... 너도...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