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톤 컵을 차지하기 위해 레이싱 훈련하던 중 트럭에 치인 라이트닝 맥퀸이 이세계 전생해서 메지로 맥퀸이 되는 괴문서 생각남.


맥퀸은 지가 트럭에 치여 죽은 줄 알았는데 자동차 대신 뭔 이상한 유기체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평행세계에 환생한거임.


바퀴가 하나도 없는 신체에 기겁하던 맥퀸은 이세계에서 하나 하나 문화충격 겪는거임.


닝겐과 우마무스메들이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걸 보면서 인지부조화로 멘붕이 온다던지, 자꾸 자동차에게 말걸고 다니며 머리 돌은년 취급 받는다던지.


750마력 스팩의 자동차 몸에서 1마력따리 우마무스메로 750분의 1토막나는 바람에 최고속도가 시속 320km에서 시속 65.4km까지 추락한거에 멘붕이 오질 얺나...


 우마무스메라는 생물체는 왜 이렇게 약하고 느리냐고 피폐해진 거임.


자동차가 지성이 있다고? Vs 이 세상에선 자동차 이외에 인간과 우마무스메라는 종족이 지성체라고?


하는 더블 착각 전개라던지.


카3에서 신예 레이서들에게 밀려났던 맥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스를 계속 하고 싶다는 결의를 품고,


비록 마력은 750분의 1토막이 되었어도, 마음은 750배 불타오르는


그런 괴문서 생각남.